당진시(시자 오성환)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산 건조벼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건조벼 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산물벼는 10월 말까지 지역농협 RPC·DSC 9개소 에서 매입했다. 올해 당진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이며 2025년과 동일하다. 매입 계획량은 총 10,272톤으로 건조벼 6,672톤, 산물벼 2,257톤 가루쌀 1,343톤이다. 이는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지급 방식은 매입 직후 40kg 기준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연말까지 평균 가격에 따른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건조벼 매입 시 삼광, 친들 외에 다른 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북도는 7일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주 S컨벤션에서 지역사회 문제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충북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참여 신청을 받은 자원봉사자와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자원봉사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저출생․고령화 시대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 영역 확대 방안, 청소년․청년․은퇴자 등 새로운 자원봉사자 확보와 활성화 방안,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자원봉사자․자원봉사센터의 역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총 15개로 구성된 원탁별로 진행돼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자원봉사 활성화 개선 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 및 공유, 종합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원탁토론회가 우리 사회와 자원봉사가 직면한 저출생·고령화 증가, 청년인구의 부족, 지역을 움직이는
국내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한 ‘2024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이 충청북도 충주에서 개최되었다. 포럼은 충북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었으며, 승강기 관련 국내 전문가 및 기업 경영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조수억 한국승강기학회 회장이 ‘승강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9명이 좌장 및 패널로 참가해 ‘미래 승강기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였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인적자원관리 전략에 대한 기업인 대상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중소기업 인력수급 문제 해결 및 대기업 우수인력 쏠림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승강기 우수인력 유입 및 이탈 인력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이번 포럼은 승강기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승강기 산업의 다차원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2020년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미래 승강기 산업 클
충북 증평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이하 지방위)가 주최한 ‘2024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자율계정 부문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통해 이 같은 수상 소식을 전했다. 증평군은 2014~2022년까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에서 8차례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지방위 출범 이후 첫 수상으로 사실상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다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사례 중 자율계정 부문 26건이 서면심사를 통과했고,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20건이 선정됐다. 증평군은 ‘사람과 조직! 신활력으로 만드는 ACE 증평’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유휴시설이었던 증평인삼관광휴게소(증평읍 송산리)를 ‘34플러스센터’로 리모델링해 중간지원조직, 액션그룹, 주민 공동체 및 동아리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통해 고령화 대응 프로그램 운영, 관광자원을 활용한 증평 투어패스 출시 등 지역 활성화의 초석을
서울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 배달용 내연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하루빨리 전환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저소음 등 친환경 배달 문화를 정착하고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소상공인의 친환경 배송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11월 7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환경부,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엘지(LG)에너지솔루션, △(주)대동모빌리티, △케이알(KR)모터스(주)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해아뜰어린이집(원장 홍옥분)은 지난 6일 원장과 선생님, 학부모, 원생들이 함께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순복)를 찾아 성금 76만 5천 원을 기부했다. 홍옥분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성원에 힘입어 아나바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위를 배려하며 이타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마련한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청북읍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티에스이를 방문하여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및 제5 일반산업단지 등 투자환경 소개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했다고 6일 밝혔다. 티에스이는 반도체 프로브카드, 인터페이스 보드, 테스트 소켓, OLED·LED 테스트 시스템, MEMS 제품 등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며 최고 성능의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고객들에게 제품의 품질과 기술적 우위 등을 보장한다는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지난 2021년 12월 무역의날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시는 티에스이에 안성시 투자유치 홍보영상, 책자 및 기업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2030년 준공 예정인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현재 조성중이거나 조성된 산업답지 현황 등 투자 환경을 안내하였다. 정창훈 첨단산업과장는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소부장 특화단지로 기업육성기금, 특례보증 및 산업단지 세재혜택 뿐만 아니라 카라반 금융지원도 추가 계획중이다. 또한, 인근 대학교와 연계한 인력양성센터 운영으로 우수 인재도 원활히 확보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하였고 향후 여러 소부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신 반
안성시 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휘경)에서는 지난 5일 고삼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등 약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고삼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고삼초등학교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요가, 난타, 에어로빅, 색소폰 총 5개의 프로그램 공연과 컴퓨터반 수강생들의 그래픽 작품 전시로 진행되었다. 조휘경 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 동안 준비한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준 수강생분들과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역량 강화로 지역주민의 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주민의 취미를 발전 심화시킬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고,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문화프로그램을 더 많은 주민이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지난 10월 30일 열린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이큐엠텍㈜(대표 김유용)이 뿌리 산업 발전 유공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큐엠텍㈜은 평택시 소재의 금형 전문 기업으로, 평택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인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선진화사업’ 및 ‘반도체 중심 융복합산업 R&D 지원사업’ 등에 선정돼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평택시 기업활동 분야(우수기업인) 표창을 받은 기업이다. 해당 상은 뿌리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김 대표는 금형용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금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유용 대표가 이끄는 이큐엠텍㈜은 금형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ERP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비용 절감 등의 다양한 성과를 내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공정 관리 혁신은 금형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이큐엠텍의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금형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동물의료지원단이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특수시책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사업의 독창성, 계획의 적정성,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성과로 이어졌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고령 축산 농가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에 걸쳐 순회 방문해 가축의 외과적 처치, 주사 등의 진료와 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를 제공하는 무료 봉사단이다. 군 축산정책과 공무원 5명, 공수의사 4명, 가평축협 4명으로 4개 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동물의료지원단은 70곳의 농가를 방문해 1,878마리의 가축을 대상으로 임상 예찰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전염병 혈액검사 470두, 구충제 주사 874두, 버짐 치료 51두, 설사 치료 53두, 폐렴 치료 7두 등의 진료를 수행했다. 또한 구충제, 면역증강제, 유해충 구제제 등의 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동물의료지원단 운영과 관련, 가평군 한우연합회 민민호 회장은 “무상 진료를 받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동물의료지원단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는 농가가 많다”고 밝혔다. 이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일과 6일 신둔면에 있는 반도체인재양성센터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는 작년 11월 준공된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내 일부 공간을 사무실과 강의실로 조성하여 반도체산업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이번 교육은 반도체산업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과 시의 주요 기업인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학습하고, 하이닉스의 엠14 공장 투어를 통해 이천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은 지역 산업의 육성을 위해 공무원들이 기본 소양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86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국폴리텍대학 교수진의 기초교육과 에스케이하이닉스 강사진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 동향, 지역별 특징 및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한 제언 등이 교육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하반기 교육 운영 계획을 마련하여, 공직자 반도체 특강 외에도 두원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관내 고등학생 3학년 학생을 위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와 한국폴리텍대학교와 함께하는
광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품설명회는 관내 업체 18개소와 유관기관 5개소, 2025년 광주시 신규 개소 시설 담당자와 실과소·읍면동 회계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우수기업 제품설명회 및 유관기관 사업소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수기업 제품의 특장점이 자세히 소개됐으며 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우수기업 제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지원 △중소기업 육성 △관급공사 등 관내 구매 촉진 △농산물 팔아주기 △국책사업 챙기기 △민간 대행 공사장 지역 상생 등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