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9일 청석공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햇살 아래, 3代 공감’ 캠페인 및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8일 예정이었던 달빛 아래 3代 공감 캠페인이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일정을 변경,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미션 수행 스탬프 투어 ▶마음 처방전과 함께하는 마음약국 ▶부정적 감정을 잡는 해우소 ▶수면, 우울 척도검사 가능한 정신건강 검진소 등 마음 건강 관련 체험 홍보부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살다 보면 누구나 감기처럼 마음 면역이 떨어져 힘든 시기가 있는데 이번 캠페인으로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과천시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사업비 분담’과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병상수 반영’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현재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 더 나아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과천시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 지원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전폭 방음터널 설치사업은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와 경기도 관리 도로인 지방도 309호선의 소음저감을 위한 것이다. 지난 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화재사고 이후, 강화된 방재시설 기준이 적용되게 되면서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도민 안전의 확보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경기도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과천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종합의료시설의 병상수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과천시는 시민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지역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지난 10월
강화군 서도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윤희)는 지난 7일 아차도 해변 일원 쓰레기 수거 및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차도 해변 2km 일원을 따라 실시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집게와 갈퀴 및 빗자루를 이용하여 해변가 주변 퇴적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해변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됐다. 김윤희 위원장은 “해안가 주변 쌓여있던 쓰레기를 정비해 깨끗해진 해변을 보니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서도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서도면장은 “이번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서도면을 만들기 위해 서도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소장 성희남)은 11월 8일 가정 밖 청소년의 작은 성장 ‘마음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쉼터 직원들과 가정 밖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 청소년은 “내 손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이로 인해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스스로 자랑스럽고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에서는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 및 이타심과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음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기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쉼터는 향후에도 헌혈 및 물품 제작 기부 등을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노점판매대에 대한 2024년도 하반기 실태조사를 이번 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내 길벗가게, 버스카드 충전소, 구두 수선소 등의 노점판대매 37개소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허가권 양도 및 매매 무단 장기 휴업 유통 기간 준수 판매 품목 위반 보조 영업자 및 보조원 신고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규정을 위반한 노점판매대에 대해서는 계도를 통한 자진 시정을 유도하고, 미이행 시 행정처분을 실시해 위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시정할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내년도 도로점용허가 연장 신청 시 운영 허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노점판매대 실태조사를 통해 노점판매대 운영자들의 생존권과 시민들의 보행권이 조화를 이루고, 장기적으로 길거리 미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전 직원과 이용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소방서 주엽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산소방서 주엽119안전센터의 전문 인력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수련관 전체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위소방대의 개별 임무 수행 방법 교육을 시작으로 각 층별 화재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소방서 전문가의 훈련 총평, 개선사항 도출 등을 통해 수련관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 “일산소방서 주엽119안전센터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역의 일산소방서와 협력하여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협력 훈련을 실시,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청소년 노동인권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노동인권보호협의회에서는 △2024년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지원사업 운영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 선정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청소년 노동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개선 방안 △향후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관련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노무사, 청소년 친화사업장 사업주, 대학생 노동인권 서포터즈, 청소년 상담 전문가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노동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권현숙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동녘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청소년 가족 캠프 ‘우리가족’을 진행해 2박 3일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수련관과 지역아동센터가 손을 잡고 추진했다. 지역 다문화 청소년 8가족(26명)이 제주도에서 2박 3일을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시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우리가족’ 프로그램은 사전 활동, 제주도 캠프, 그리고 사후 활동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다. 사전 활동과 사후 활동은 모두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다. 사전 활동은 캠프에 대한 사전 지식과 기대감을 높이고, 참가자들 간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제주도 캠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즐거운 탐방지를 체험했고, 레크레이션과 가족 액자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며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함께 한 다른 가족들과도 깊은 관계를 맺어 앞으로 일상에서도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게 되었다. 사후 활동에서는 가족들이 2박 3일 동안의 즐거운 순간들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며 기억을 살리고 소감을 나눴다. ‘우리가족’프로그램은 다문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동화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심리안전ZONE’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청소년 스스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또래 상담자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자해와 학교폭력 예방을 주요 목표로 △등교맞이 캠페인 △힐링 문구 뽑기 △스트레스 해소 활동 △핑거보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또래 상담자들이 청소년과 같은 눈높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참여와 소통을 유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힐링 문구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며 “여러 가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또래 상담 청소년들과 함께 준비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해 및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위기 청소년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청
포천시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선단동 소재 ㈜항상건설(대표 전혜령)이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혜령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항상건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된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13일 오후 4시,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 하점면 편’을 개최한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면 단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읍면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사업이다. 길상면, 송해면에 이어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하점면에서 개최되며, 하점면 편에는 ‘땡벌’, ‘막걸리 한 잔’의 주인공 강진, 미스터 트롯에서 큰 인기를 얻은 류지광, 깊은 감성의 트로트 여왕 문희옥, 퓨전국악밴드 하나연, 강화 지역 예술인 조규선이 출연해 공연을 찾은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물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신나고 흥겨운 공연을 준비했으니,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청소년수련관 나누미(美) 자원봉사단이 지난 10일, 비누 받침대와 새 건전지를 호세요양원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나누미(美) 자원봉사단은 버려진 페트병 뚜껑을 활용해 수제 비누 받침대 100개를 만들었고, 모아 모아 챌린지를 통해 모은 폐건전지 1,856개를 강화읍사무소에서 새 건전지 92개로 교환해 이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관에서 관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버려진 병뚜껑을 재활용하고, 폐건전지 교환하며 환경 보호와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