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 지키는 환상적인 실천, 광명시가 합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업사이클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시민 실천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7일과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업사이클 환상데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환상데이는 환경(環)을 생각(想)하는 날(day)이라는 의미로, 업사이클아트센터 이전 개관을 기념하며 업사이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제품 마켓, 요리 경연, 체험, 전시, 패션쇼 등 업사이클·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촘운 행사가 이틀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건물 안팎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이틀 동안 센터 야외 광장에서는 올해 5년 차를 맞은 ‘환상마켓’이 열린다. 환상마켓에서는 버려지는 재고 원단, 자투리 가죽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일회용 쓰레기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상품 반려 식물, 공기정화 식물 친환경 공예 체험 키트 등 다양한 에코디자인 상품을 홍보하고 현장 특별가로 할인 판매한다. 환상마켓 입점 업체 ‘환심상인’은 마켓 운영 수익 일부를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기부해 지역에 환원
광명시(시장 박승원) 도시재생 구역 내 어둡고 좁은 골목길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로 탈바꿈했다. 시는 광명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늘빛안심길’을 조성하고 2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늘빛안심길은 지난 2023년 8월 시가 광명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력해 정비가 필요한 골목길 10곳(오리로942번길 외 9개소)을 우선 선정해 조성한 곳으로, 총연장 600미터에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됐다.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CPTED)는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구도심이나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대문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밝고 산뜻하게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 미국, 영국 등은 1970년대부터 우범지역에 셉테드를 도입해 강력범죄 감소, 범죄 불안감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늘빛안심길 도로면에 산뜻하고 밝은 디자인을 적용해 새로 포
광명시(시장 박승원) 학온동 주민자치회(회장 강후근)는 29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및 주민세마을사업 제안발표 주민 공론의 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낫갈이 사업 책가방 사업 ‘친구야 학교 가자!’ 웰 다잉(Well-Dying) 사업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등 3가지 사업이 제안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토론 진행 전문가(퍼실리테이터)의 도움으로 학온동 지역 현안인 재개발 지역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방지와 주차 공간 활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후근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온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학온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병곤 동장은 “마을사업 발굴 및 주민총회 준비에 힘쓴 위원들
광명시 철산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8일 안양천 일대와 왕재산 근린공원을 방역했다. 이날 방역은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이후 세 번째 활동으로, 구일역에서 철산대교까지 이어지는 안양천 일대와 왕재산의 환경정화까지 함께 진행됐다. 선춘옥 대표는 “폭염으로 해충 번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했다”며 “주민이 벌레, 유충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은 “동장으로서 참여한 첫 번째 봉사를 자율방재단과 함께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취약계층 영양지원을 위한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 결식이 우려되는 한부모 가구 등에 위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체는 이날 정성이 가득 담긴 제육볶음과 모둠야채를 지원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에게 건강한 식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올해 4회기 중 첫 번째 행사를 완료했으니 남은 회차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한 끼를 넘어 따뜻한 관심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사업 2회는 풍성한 추석을 위해 오는 9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8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커뮤니티케어 : 꿈틀 협동조합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월간 광명사경 8월호를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관계자, 활동가, 예비 창업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꿈틀 협동조합과 주식회사 IAM 법인 대표 한정우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한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커뮤니티케어 꿈틀 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했다. 꿈틀 협동조합은 발달장애 아동 치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식품가공품 생산을 병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직업 경험을 쌓게 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자회사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식회사 IAM을 설립해 카페와 편의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업종에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한 참석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구체적인 사례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러한 커뮤니티케어 모델이 더 확산돼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 관련자들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광복회 광명시지회(회장 김충한)는 29일 오전 시청 구내식당에서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 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검은 옷을 입고 찬 흰죽을 나누며 독립 의지를 가졌던 것에서 유래됐다. 이날 찬 흰죽 먹기 행사에는 광복회 회원과 정순욱 부시장, 시청 공무원, 시민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정 부시장은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잊지 않도록 앞장서서 노력하는 광복회 광명시지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경술국치일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미래를 향한 굳건한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가슴 아픈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기 위해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광명시민들이 경술국치일을 잊지 않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독립을 위해 노력한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시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조기를 게양해 나라 잃은 슬픔을 함께했다. 한편, 광복회
“책 읽는 광명, 독서로 세상의 창을 열고 마음에 양분을 주세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관내 6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의 달은 국민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것으로, 올해 주제는 ‘5g(그램), 가볍게 세상을 넘겨보세요’이다. 우선 작가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해 ‘저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 5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 전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1시에는 하안도서관에서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우리아이 공부혁명 몰입’ 강연이 열린다. 7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김장현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6개 도서관마다 전시, 행사 등 다촘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우선 하안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원화 전시회 ‘너에게만 들려줄게’를 연다. 또 3일부터 26일까지 시민 열린 전시회 ‘바람이 떠난 자리’를 준비했다. 광명도서관은 2일부터 30일까지
광명소방서(이종충 서장)는 지난 27일 광명시청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증가와 충전시설 확대로 인하여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시민들이 전기차 화재로 인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그로 인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화재진압 방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광명소방서 예방대책팀장이 광명시 공영 주차장 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어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에서 질식소화덮개 사용 방법 시범을 보였다. 또한 광명소방서에서는 전기 충전시설 적합성 확인,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을 위한 아파트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시행하는 등 전기차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많이 커지고 있다.”며, “광명소방서에서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화재 시 대응 강화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일직동 자율방재단은 27일 단원 13명과 함께 계속되는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 노동자를 위해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일직동 신안산선 철도 공사 현장 근로자에게 즉석 냉찜질 팩, 쿨시트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전하며 잠시나마 시원하게 휴식할 기회를 제공했다. 지명녀 단장은 “폭염이 예년과 달리 8월 말까지 지속되어 야외 건설 현장 노동자가 걱정됐는데 이렇게 시원함을 나눌 수 있어 다행”이라며 “폭염이 사그라질 때까지 방재단원과 함께 안전 예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임 동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매우 더울 것이라 한다”며 “이번 배부한 물품이 야외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7일 광명소방서와 함께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 대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사고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시는 신속한 대응 체계로 화재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공영주차장 관리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대비 방법과 질식 소화포, 상방향 살수장치 등 특수 소방시설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교육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 적치물, 가연물 제거 질식 소화포 사용 요령 피난로 확보 및 소방시설 수시 작동 상태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초기 화재 대응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 시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디딤청소년활동센터를 청소년 맞춤형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을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리모델링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교육청소년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관계자와 청소년 대표로 청소년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계계획에 따르면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사회적, 정서적 성장을 지원받는 맞춤형 공간으로 재구조화될 계획이다. 627.45㎡ 면적에 미니 아지트 공간, 자율문화 공간, 요리 공간 등의 설치가 계획됐다. 특히 설계 과정에서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청소년 간담회를 8차례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 이주연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생각한 것보다 더 멋지게 나와 만족스럽고 우리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돼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살피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리모델링 실시 설계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2025년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