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광명문화원은 지난 30일 오후 오리서원에서 2024년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광명문화가족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내 문화인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체험, 전시, 시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서예·캘리그라피 동아리 ‘울림’ 회원들이 준비한 ‘캘리그라피로 가훈 족자 만들기’, 문화학교 ‘타로테라피’ 수강생이 준비한 ‘타로카드를 활용한 타로테라피 상담’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전시 부스에서 새로 개발된 역사인물 캐릭터와 기념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처음 공개된 경산 정원용 선생을 포함한 다양한 역사인물 캐릭터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역사인물의 성품을 향으로 표현한 방향제와 가지고 다니기 편한 열쇠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들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광명문화인대상’ 5명(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광명시장상(대상)은 안영옥 광명농악보존회 이사에게 ▲광명시의장상은 청소년 연희단 ‘우리랑’에게 ▲광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광명시에서 지난 29일 광명시 제2청년동 청춘곳간에서 ‘청년정책 워크숍과 생각 펼침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청년 네트워킹 활동을 함께한 청년 생각펼침 사업 참여자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진행해 온 광명시 청년정책 사업을 공유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청년들을 응원하는 초청공연,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마련돼 함께 즐겼다. 아울러 2024년 ‘청년 생각 펼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공모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45개 팀 중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등 총 12개의 팀에게 박승원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은 직접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 ‘율빛 오케스트라’ 팀과 안전 귀가 신호등을 개발한 ‘가로등’ 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날 ‘청년 생각 펼침장’도 마련돼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 2편, 업사이클 유리공예, 친환경 공방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등 1년간의 활동을 돌아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이번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대표이사 박성숙) 해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서순남)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 평가는 전국 기본형, 탄력운영형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137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광명시 해냄청소년활동센터의 대표적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티움교실’은 정규교육으로 보호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활동·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특히 문화·예술을 특성화 사업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와 요리, 악기, 목공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순남 해냄청소년활동센터장은 “광명 9R 구역 재개발로 인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맹소영)이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희망성금 100만 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조합이 지난 8월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과 자체 성금을 더해 마련된 것이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민간 단체 등의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다. 조합은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운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맹소영 이사장은 “공동체가 만들어낸 성과를 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했다”며 “조합은 발전소 운영 수익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참여형 에너지전환으로 이룬 성과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확장시킨 모범사례”라며 “탄소중립과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2019년에 설립되어, 현재 360여 명의 광명시민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디지털 교육 전담 기관인 디지털혁신교육센터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방문해 사회적 돌봄 및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디지털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아이들이 센터에 머무는 시간 동안 다른 장소로 이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를 각 센터로 파견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인공지능(AI) 이론 교육을 받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무드등이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드는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한 참여 학생은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생활에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가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란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디지털혁신교육센터로 직접 찾아오는 시민들도 많이 있지만,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은 오는 1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지역아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의 메타버스 AI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지난 22일 철산중학교에서 ‘캔바(Canva)를 활용한 학급 영상 제작’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강생 7명과 스마택트연구소 협력 강사 8명은 철산중 3학년 15개반을 대상으로 4교시부터 6교시까지 3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학생들은 ‘캔바’라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사진을 업로드하고 조별로 창의적인 영상 페이지를 제작하며,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익히고 협업 경험을 쌓았다. 메타버스 AI 강사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와 1인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소양 교육을 통해 초중등 교육과 융합된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지난 9월 마퀸 자율주행 프로그램 출강으로 시작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2월 증강현실 보조 출강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사로 나선 수강생은 “배운 내용을 실전에 활용할 수 있어 기뻤다”며, “나 자신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교육 현장에서 지도 경험까지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사회와 연결하는 일이 쉽지 않았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도서관은 지난 23일 강당에서 메이커스페이스 주관으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광명도서관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재봉틀 등 디지털장비를 활용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활동 공간이다. 이번 특별강연회에서 김지홍 박사는 ‘멋진 신세계, AI’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발전상, 생활 속 역할, 인간과의 협업 가능성, 그리고 인공지능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김영훈 관장은 “이번 강연회에서 시민들이 AI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활용 방법을 익히고, 학생들에게는 미래 산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금요일은 휴관이다. 광명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680-5416~7)로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명진)·부녀회(회장 이효분)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0가구와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와 유관단체를 포함한 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양명진 회장과 이효분 회장은 “추운 날씨로 지친 주민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로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고마워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강성철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새마을단체 회원들과 동 유관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심하고 따뜻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과 상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42억 원을 투입해 지하도상가 노후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지하도상가 시설물은 개보수 이후 약 20년이 넘어 잦은 고장과 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2022년 ‘인천지하도상가 주요 설비 성능 실태조사’및 2024년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 정밀안전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지하도상가 5개소(부평중앙, 새동인천, 인현, 신부평, 배다리)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주안시민 지하도상가의 전기설비 교체, 부평중앙 지하도상가 조명시설 개선 완료가 있다. 또한, 신부평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공사 발주 중이며,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 확보 및 불편 해소는 물론, 시설물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하도상가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부대설비(전기·기계 설비) 개선과 함께 시민 이용 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하도상가 상권 활성화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은 지난 20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인천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성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인천소재 소공인을 위해 운영 중인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소공인을 격려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 (사)인천소공인협회 이사장, 소공인 관련 유관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과 소공인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업무 소개,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의 성과 발표, 우수 소공인 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우수 소공인 사례 발표에서는 ㈜도담엠에스, 일등쇼트기계, 로얄신소재 3개 기업이 각각 해외 판로 개척, 금속가공 뿌리산업의 기업경영 애로 극복, 기술연구 기업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8명의 우수 소공인과 육성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고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클래식 5중주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 대비·대응, 협력도 등 8개 지표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실시됐으며, 인천시는 불법소각 단속 실적, 과태료 부과 성과, 산불예방 기고, 예산 집행률, 교육 실행률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2명 및 1,500명의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해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열화상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첨단장비 정비와 함께,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과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산불 발생을 최소화했다. 주요 시기에는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운영하고, 설 연휴와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천시가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4년 현재 전국적으로 242건 97.64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지만, 인천에서는 단 7건 0.98헥타르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4 개발도상국 녹색기후분야 사업화 모델 발굴 및 교류 국제 콘퍼런스(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uilding Green Business Models and Networking for Developing Countries)’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몽골,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환경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UN CTCN), 한국수출입은행(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산업은행(KDB),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등이 자문역으로 참여했다. 올해 4회째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인천시와 국제기구, 녹색 사업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발굴한 녹색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제안서(PCP : Project Concept Paper) 발표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시의 글로벌 기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각 참여국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