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진수)는 11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지사장 김영철)로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 분들의 겨울나기 김장 김치 마련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직원들이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문1동은 기탁받은 후원금으로 김치를 구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철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장은 “올해는 특히 배춧값 폭등으로 김장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정신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이 되어 사랑과 나눔을 아끼지 않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원해 주신 김장 김치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가구와 주택(빈집 포함)의 기초 정보를 수집해 행정자료를 보완하고, 향후 조사구 설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표본 구축과 조사구 설정에 필요한 기반조사로, 5년 주기로 시행된다. 가평군은 보통가구와 아파트 가구를 포함한 총 3만38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총 14개로 ‘거처단위’는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빈집 여부, 공동사용 주거시설 여부 등 8개로 구성된다. 또한 ‘가구단위’에는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 수,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 6개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및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필요시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기반이 될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조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정책 수립과 발전에 필요한
가평군 조종면 이장협의회는 11일, 조종면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조종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추진한 ‘2024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배추 나눔’ 행사 수익금으로 조성했다. 윤복영 이장협의회장은 “여름 내내 정성으로 키운 배추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배추를 심고 가꾼 정성을 나눔으로 이어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12일 14시 청주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일본기업인 JSR 마이크로코리아㈜의 공장 기공식이 개최되었다. 본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JSR 본사 상석 집행임원인 야마치카 미키오, JSR 마이크로코리아의 이이지마 타카히로 대표이사 및 임원진과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주요 관계사 임직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JSR 마이크로코리아㈜는 2003년 오창에 설립된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 제조사인 일본 JSR의 기술과 자본이 투입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도까지 오창 외투지역 내 2,000㎡부지에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LCD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JSR마이크로코리아㈜는 향후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 분야까지 영역 확장 진출을 계획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공식은 첨단 EUV용 MOR포토레지스트를 양산할 생산공장의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자리로 장기적으로는 국내 주요 기업에 반도체 핵심 소재 등을 안정적으로 납품하는 등 한일 간의 경제 협력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된다. 반도체 공정의 핵심 소재인 첨단
충북 단양군이 전국 단위 만족스러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최근 ‘연례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단양군이 전국 8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행만족도 21위를 달성한 군은 올해 총점 735점(1,000점 만점)으로 13계단을 뛰어오르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랭크됐다. 그간 단양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을 비롯해 수상레포츠 아카데미, 전국 요트대회 등 각종 수상스포츠 관련 행사를 추진했다. 또,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단양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단체관광객 팸투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채로운 관광지원 프로그램, 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고 이런 노력이 순위상승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여행자가 가장 선호하는 여름철 키워드가 ‘바다’임에도 내륙 지역이 우세했음을 고려하면 여름=바다라는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물가·상도의’가 여행자 만족도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스트레스 요인이라는 사실은 시사점이 많다. 이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관·단체·상인들이 관광객 만족도 향
충북 증평군과 중국 칠대하시 두 도시 간 교류 체결 11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결과물이 도출됐다. 지난 11일 중국 칠대하시 리셉션센터에서 열린 우호 교류 심포지엄에서 이재영 군수와 칠대하시 리빈 시장은 교육·행정·문화·예술·체육·경제 6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키로 약속했다. 논의의 물꼬는 교육 분야에서 텄다. 두 도시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상호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현재 증평군과 청소년 교류 중인 중국 관남현까지 포함해 세 개 도시가 공동으로 교류하는 밑그림도 나왔다. 매년 주관을 맡은 도시가 2개 도시의 청소년과 가족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홈스테이, 체육대회, 역사 탐방 등 다방면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공무원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호 파견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한 언어·문화 교육도 제공된다. 파견 직원은 양 도시의 교류 협력 실무를 맡는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는 합동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혀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칠대하시의 아이스링크, 증평의 종합운동장, 씨름장 등 두 도시의 체육
충북 영동군이 영동포도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발한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영동군이 추진 중인 ‘2024년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미국 시장에서 영동 포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출국한 황간포도수출작목회는 황간농협 박동헌 조합장을 선두로 미국 내 한인 대형마트인 H마트 30개 매장에서 판촉 및 시식 행사를 개최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의 맛과 품질을 알렸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한국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신문 △리플릿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행사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H마트 수입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미팅을 통해 영동 포도의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거래와 판로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논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외시장 판로 지
마서면 남전리에 위치한 장솔가든 문오남 대표는 지난 8일 300여명의 주민들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잔치는 한마음 락당 예술단, 아가페 색소폰 동호회, 구주애 숟가락 장단, 음악창고, 풍류도원 등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문오남 대표는 이번 잔치를 비롯해 평소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한마음 락당 예술단과 함께 요양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기관 등을 방문해 무료 위문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문오남 대표는 “주민들의 사랑 덕분에 지금까지 식당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1일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업인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부여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부여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함께하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주제로 열렸다. 제29회 부여군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 대상(옥산면 하종성) 등 26명에게 시상하여 부여 농업인 위상과 자긍심을 높였으며 부여군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가래떡 먹는 날을 맞이하여 우리 쌀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와 부여군 토종종자 홍보 및 전시를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주신 농업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농업이 지속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여군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2024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원, 생활개선회원, 품목별연구협의회원, 4-H연합회 및 4-H 본부회원 등 5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자리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석영환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가 중심이 되어 논산농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여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화합과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논산농산물의 세계화 및 농업발전 5대정책과 농업수익 3대원칙을 제시하며 논산농업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백성현 논산시장에 대해 전 회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텅드럼 공연과 기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제31회 논산농업대상 시상식, 사랑의 쌀 기증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께 나눔을 실천하며 화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31회 논산농업대상 8개 부문 수상자는 친환경농업부문 상월면 신두철 딸기부문 채운면 이희영 채소·특작 부문 성동면 백재현
민선8기 2년 만에 약 1조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논산의 별명은 현장에서 답을 찾은 적극 행정에서 비롯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만 나면 관내 기업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황을 살피고 있다. 11일 모나리자 논산공장과 ㈜건강마을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업의 현황과 생산시설 등을 살펴보고,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모나리자 논산공장(대표 주광옥)을 방문한 백 시장은 인력 부족 문제 등의 어려움에 관해 듣고 “계속해서 논산의 가치를 키워나가며 젊은 층을 유입하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해주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기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나가겠다”는 말을 전했다. ㈜모나리자는 생활위생 전문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회사로, 각종 티슈 제품과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향균 탈취제 등 다양한 위생 용품을 출시하며 위생 용품 기업으로 입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