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리브협의회 상임 이사 "中, 스페인의 전략적 시장될 것" (01분13초) 중국이 스페인 올리브오일 생산 업체에 전략적 시장이 될 것이라고 스페인의 한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하이메 리요, 국제올리브협의회(IOC) 상임 이사] "다른 나라로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습니다. 우리는 수년 내에 수확량 증가를 더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새로운 시장을 찾는 데에 관심이 생길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또다시 중국이 스페인 생산 업체에 전략적 시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중국의 올리브오일 수요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중국의 소득 증대와 중국인의 식단 변화를 꼽았다. [하이메 리요, 국제올리브협의회(IOC) 상임 이사] "이 같은 수요는 중국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건강한 식단에 관심이 많고 또 대체 가능한 오일보다 더 비싼 오일을 살 여력이 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 보도]
(중국 싼장=신화통신) 따뜻한 봄날을 맞아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싼장(三江)둥(侗)족자치현 마을과 차밭 일대는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17일 싼장현의 차밭 풍경을 드론에 담았다. 2024.3.17
독일 기업가들, 中 우한 신에너지 협력에 큰 기대 내비쳐 (01분36초) 독일 기업가들이 우한(武漢)시와의 신에너지 협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도미니크 바츠, 독일 뒤스부르크 상무국 국제부 책임자] "우리는 늘 수소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해 왔습니다. 수소는 이곳 뒤스부르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향후 5~10년 이내에 철강공장의 구동 방식을 가스에서 수소로 전환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프랭크 아렌홀드, 티센크루프 스틸의 지속 가능한 철강 생산 책임자] "오늘 아침에 철강 단지를 방문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굉장히 깨끗하고 친환경적이었어요.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래서 무척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5G 기술이 적용된 중앙통제실도 상당히 특별했습니다." 함께 무언가를 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녹색 전환입니다. 중국과 유럽이 특히 많은 노력을 쏟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계를 위해 힘을 합쳐 녹색 전환을 추진해야 합니다." 지난 11일~14일 독일 뒤스부르크시의 대표단 20여 명이 우한을 방문했다. 철강 산업으로 유명한 우한과 뒤스부르크는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다. 우한에 설립된 독일 기업은 110여 곳에
(베이징=신화통신) 17일 충칭(重慶)시 유양(酉陽)투자(土家)족먀오(苗)족자치현 소재 공원에 나들이 나온 관광객.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야외로 나가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24.3.17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중국 보험사들이 춘계 캠퍼스 채용을 시작했다. 전반적으로 보험 업무, 판매·마케팅, 핀테크, 건강관리 등 분야의 일자리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중 특히 '과학기술 인재 채용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춘계 채용경쟁 나선 보험사들 중국인민보험공사(PICC), 중국핑안(平安)보험그룹, 중국태평양보험(CPIC), 신화(新華)보험, 타이캉(泰康)보험 등 주요 보험사들이 춘계 채용의 막을 열며 '채용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봄 다수의 보험사들이 내놓은 일자리 수는 1천개가 넘는다. PICC는 2천800개 이상, 타이캉보험은 총 122개 직종에서 2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시했다. 채용 시장에 나온 일자리는 주로 내근 관리직과 외근 영업직으로 구분되며 분야별로는 크게 보험, 투자, 의료건강, 핀테크 등으로 나뉜다. 보험사들은 보험 업무, 판매·마케팅 등 수요가 많은 일자리 외에도 핀테크와 건강관리 관련 인재 채용에 치중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채용 열기가 계속되면서 일부 보험사는 과학기술 인력 채용 관련 패스트트랙 또는 특별 채용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중국핑안보험그룹의 인터넷 기술 관련 인력은 인공지능(AI), 빅데이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그룹 승용차 푸젠(福建) 닝더(寧德)기지의 작업자가 지난달 19일 조립 생산 작업장에서 출하된 차량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1~2월 중국의 동력 배터리 설비용량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기간 배터리 설비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0.3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 생산량의 경우 2월 한 달 18GWh를 기록하며 1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력 배터리 수출은 16.3GWh로 전년 동기보다 1.9% 하락했다. 신에너지차 분야는 올 1~2월 빠른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125만 대로 전년 동기보다 28.2% 확대됐다.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29.4% 상승한 121만 대로 집계됐다.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야외로 나가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 애호가들이 17일 유채꽃이 만발한 안후이(安徽)성 황산(黃山)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2024.3.17
천쉬(陳旭) 주유엔(UN) 제네바사무국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의 중국 대사가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장애인 권리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천쉬(陳旭) 주유엔(UN) 제네바사무국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의 중국 대사가 14일(현지시간)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80개국을 대표해 아동 권리 촉진을 위한 인공지능(AI)에 대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AI는 인류 발전의 새로운 영역이라면서 공상(共商)·공건(共建)·공향(共享), 즉 '함께 협의하고, 함께 건설하며, 함께 누린다'는 이념을 견지하면서 AI 거버넌스 촉진에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아동은 인류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차세대 아동은 AI 기술을 사용하고 AI를 누리는 주요 집단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공동성명은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가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AI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아동 정신건강 촉진, 아동 권리 보호에 협조하자고 촉구했다. 이에 공동성명은 세 가지를 주장했다. 먼저 아동이 근본임을 견지하고 '아동을 위한 AI'라는 인식을 확고히 함으로써 아동 정신건강 지도 분야에서 AI가 중요한 역
(중국 핑루=신화통신) 해마다 겨울이 되면 수많은 백조가 겨울을 나기 위해 시베리아에서 산시(山西)성 핑루(平陸)현 황허(黃河)습지로 모여든다. 백조는 이듬해 3월 월동을 마치고 떼를 지어 다시 시베리아로 이동한다. 14일 황허습지에서 포착된 백조의 모습. 2024.3.15
리모델링한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옌타(雁塔)구 지역사회의 주거용 건물. (자료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에도 중국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월 대비 하락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베이징·상하이·광저우(廣州)·선전(深圳) 등 1선 도시 4곳의 신규 주택 가격이 한 달 전보다 0.3% 하락했다. 2선 도시 31곳과 3선 도시 35곳은 각각 0.3%. 0.4% 떨어졌다. 1선, 2선, 3선 도시의 기존 주택 가격은 전달에 비해 각각 0.8%, 0.8%, 0.6%씩 내려갔다. 1년 전에 비해서도 높은 기저 효과로 인해 70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선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 2선 도시와 3선 도시는 각각 1.1%, 2.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주택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선 도시는 6.3%, 2선·3선 도시는 모두 5.1% 내려갔다.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 기간인 지난 12일 '민간단체 협력으로 인권 보호 및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중국국제교류협회, 중국민간기구국제교류촉진회, 아이더(愛德)기금회, 제네바아가페기금회가 주최한 부대 행사에는 중국 국내외 전문가∙학자, 민간단체 대표 등을 초청해 서로 교류하며 글로벌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권 보호 사업 추진에 민간의 지혜와 역량을 보탰다. 지난달 29일 세계 각국 국기가 즐비한 유엔 제네바사무국. (사진/신화통신)주구이제(朱桂傑) 중국국제교류협회 부비서장은 중국 사회단체가 중국 인권사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유엔인권이사회,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체결측 총회 등 국제 활동에도 널리 참여하며 민간 차원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 및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프 슈투켈버거 제네바아가페기금회 회장은 각국이 형제 정신으로 서로 지지하고 함께 성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투켈버거 회장은 민간단체가 국경을 뛰어넘어 교류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확신했다. 첸샤오펑(錢霄峰) 아이더기금회 지역발전 고급총감은
(중국 핑루=신화통신) 한 무리의 백조가 14일 산시(山西)성 핑루(平陸)현 황허(黃河)습지에서 노닐고 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수많은 백조가 겨울을 나기 위해 시베리아에서 황허습지로 모여든다. 백조는 이듬해 3월 월동을 마치고 무리를 지어 다시 시베리아로 이동한다. 202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