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13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신태인역 앞 ▲수성동 주공아파트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됐다. 기온과 풍속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그늘막이 스스로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학생 등 보행자들이 횡단보도 대기 중에도 잠시나마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폭염 대응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매년 반복되는 폭염 상황 속에서 시민의 불편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그늘막 외에도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얼음생수 비치 등 폭염 대응 정책이 병행 추진 중이고 향후에는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 설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 스마트 그늘막 설치는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이 경찰청이 주관하고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지원사업(2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및 고령층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신림·성내면 행복버스’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무상 지원되는 차량은 기존 노선운행 방식과 더불어 주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방식(DRT)’이 적용된다. 기존에 사용된 차량은 예비차로 활용하여 차량 정비 등으로 인한 노선 결행을 예방하여 주민 이용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스마트폰 앱이나 마을 내 키오스크 등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호출되며,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 목적지까지 운행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공차 운행을 줄이고,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등 예산 절감 및 주민 편의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불편이 크게 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일 오후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2분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하여 지역 농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2회 청보리밭 축제 성과 및 발전방안 ▲북부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방향 등 두 가지 핵심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올해 51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고창군의 대표 축제로 확고히 자리잡은 제22회 청보리밭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농업·문화·로컬푸드가 융합된 농촌 복합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 관심을 끌었으며, 고창사랑상품권 판매 증가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자문위원들은 “증가하는 방문객 수요에 대응한 교통 체계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 인프라 정비를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 심원면 두어마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대한민국 1호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됐다. ‘갯벌생태마을’은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하고 이를 지속가능하게 보전•이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마을을 해수부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두어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핵심 지역으로, 람사르습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EAAFP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다중 생태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생태마을이다. 갯벌식물원과 갯벌탐방로,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어촌6차산업 특화센터 등 생태관광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으며, 국내 최초의 갯벌 생태계 복원지다. 아울러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한 식생복원, 도요물떼새 서식지 조성 등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생태복원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마을은 두어마을 특화어촌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여 람사르고창갯벌센터와 함께 고창갯벌학교, 갯벌 키퍼스, 함께습지 페스타 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인식증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양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일제강점기 지적도의 한계❵ 대한민국 국토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에 기반해 관리되고 있다. 이러한 지적도는 10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고, 그로 인해 실제 토지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지적불부합지’문제가 대두됐다. 종이지적도는 100여년간 사용과정에서 신축·훼손·마모되어 지적불부합지의 원인이 됐고, 이는 토지 경계분쟁, 재산권 침해, 행정 비효율성 등의 문제를 야기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지적재조사사업은 국가가 추진하는 국토관리 사업 중 하나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사업이며,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간의 경계 분쟁을 줄이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렇듯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실현하고자 2012년'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2030년까지 지적도를 이용현황에 맞게 다시그리는‘지적재조사사업’을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왜 지적재조사가 필요한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은 2일 남서울대학교 공간조형디자인학과(학과장 이용필)와 청자 상감기법 전승 및 실무 실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예 인재 유치와 전문 도예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용필 학과장을 비롯해 고성희‧박삼칠 교수 등 남서울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는 융복합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필요한 학문과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유리·세라믹 교육시설과 스튜디오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공간조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활용한 지역 인구 유입과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는 2일,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담당자 및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59명(공공근로 12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3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무더위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폭염 대응 요령, 근골격계 질환 예방,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159명의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관내 전역에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산지 조직의 규모화•조직화를 유도하고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산물 포장재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11.2억원(도 100.8백만원, 시 235.2백만원, 자부담 784백만원) 규모로 도내 동일사업 추진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공동출하농가 및 공동선별농가이며, 통합마케팅전문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사업시행주체로 참여해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포장재비를 우선 지원하여, 농산물 유통과정의 비용을 줄이고, 공동출하•선별체계를 활성화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은 포도 등 8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총1,873,127매 포장재를 한 매당 520원~ 1,690원 정도 지원함으로써 3,400여 공동출하 및 공동선별 농가가 3.36억원 상당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유통비 절감은 물론 조직화된 유통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산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지나이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기초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고령자·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2일 하서면 하서농협에서 첫 번째 왕진버스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 소외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예수병원, 원광대치대병원, 더스토리 등 3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양방진료, 치과·안과 검진, 초음파, 수액, 심전도 등 전문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하서면을 시작으로 상서면(7월 17일), 부안읍(9월 18일), 변산면(11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사업에 대해 “단순한 의료봉사를 넘어, 농촌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군이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창단 준비를 위해 유능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테니스 종목의 지도자를 선임해 오는 2026년 1월 예정인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의 신규 창단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개모집 절차 및 일정에 대하여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현재 진안군은 역도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으로 국가대표 유동주 선수를 비롯하여 4명의 선수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안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도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테니스선수단 창단을 통해 진안군의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2036 전주 하계올림픽 개최에 노력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체육 위상을 드높이는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시민의 생애주기별 독서생활을 지원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7월 10일 오후5시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포 사업을 운영한다. 연령단계별로 선정된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전용 에코백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남원시에 주소지를 둔 2018~2025년생 아동 및 1966년생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된다. 어울림도서관에서는 시니어 대상으로만, 시립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아동 대상으로만 배포한다. 각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개별 신청서 작성 후 수령 가능하며,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어울림도서관에서는 7월 한 달간 ‘북스타트 데이’ 행사도 함게 운영된다. ‘꽃’을 주제로 한 그림책 전시와 테마 팸플릿 비치, 포토존, 스티커 및 엽서 나눔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와 배포 관련 상세 내용은 남원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