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주민세마을사업 ‘벽화로 아름다운 광명4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그린 타일로 먹자골목 벽면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광명시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색연필, 펜, 물감 등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벽면에 붙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우리동네 시장실’로 마을을 찾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동참해 그림 작업부터 부착까지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색다른 방법으로 도시미관을 정비해 준 주민께 감사하다”며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상화 회장은 “아름다운 벽화 골목을 만들기 위해 그림 그리기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먹자골목 벽화를 깨끗하게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일 노온정수장에서 밀폐공간 보유부서 담당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질식재해 발생에 대비한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중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재해가 발생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절하고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밀폐공간 안전작업 기준과 재해사례 등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밀폐작업 공간에서 실제 현장 훈련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훈련 참여자들은 밀폐공간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실제 상황에서 사고대응 능력을 키웠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광명소방서가 재해자 구조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했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질식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주민세마을사업 ‘골목길 안전 소화기’를 관내 20곳에 설치했다. 사업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초기 화재 진압이 어려운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에 소화기를 설치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화기함은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스탠드형 소화기함 1대와 3.3kg 분말소화기 2대로 구성했다. 김미정 동장은 “골목길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함이 화재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순임 회장은 “이번 소화기 설치로 마을에 화재 사각지대가 줄어들었길 바란다”며 “11월 중 광명소방서와 연계해 주민에게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마을학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방식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자치회 30여 명이 참여한 교육은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장희진 강사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결정을 내리는 방식 등을 안내하며 이루어졌다.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으로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주 회장은 “2기 주민자치회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교육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자치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마을을 변화시킬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더 반영해 변화를 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동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민 95.69%가 광명시에 과학고등학교(이하 과학고)를 유치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 ‘광명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설문조사’에 일반시민과 학부모 6,618명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에 대한 높은 열망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특히 학부모 찬성률은 97.2%로 자녀가 있는 시민의 경우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광명시가 추진 중인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에서 시민사회 합의와 수용성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특히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등 미래 첨단 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과학 인재 필요성에 더 깊이 공감하는 것 같아, 앞으로 광명시의 균형발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더 많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교육열이 매우 높은 데 반해 대학이 없고 평준화되어 있어 1개 정도의 특목고가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5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43회 시민의 날을 맞아 개최된 시민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회에는 18개 동 2천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광장을 가득 메우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식전 행사로 광명시 체조협회 선수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였고, 18개 동 입장 시 각 동의 개성을 살린 입장 퍼포먼스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필묵 퍼포먼스, 대회사, 축사, 선서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쟁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이다”라며 안전을 당부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후 계주, 줄다리기, 후크볼, 승부차기 등 11개 종목에서 18개 동 주민대표의 열띤 경쟁 아래에 대회가 전개됐다. 각 종목에서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대표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광장을 가득 채우며 광명의 가을을 열정과 화합으로 물들였다. 대회 종합 우승은 소하1동이 차지했으며, 2등은 철산3동, 공동 3등은 광명5동과 하안3동이 뒤를 이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일상에서 이웃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7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을 통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로서 영향력과 책임이 큰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발달장애인 단원의 인터뷰로 진행됐다.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단은 발달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직업예술단으로, 2011년 창단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이날 연주곡으로 세인트폴 모음곡, 오페라의 유령, 벚꽃엔딩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을 선보였으며, 연주 중간 단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발달장애인 연주가로 성장한 단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움’이 아닌 ‘함께’라는 생각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장애 인식개선 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6일 ‘뮤지컬계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씨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뮤지컬 <맘마미아!>, <영웅>, <엘리자벳>, <웃는 남자> 등 대형 뮤지컬 흥행작에 참여하고, <팬텀싱어>, <차이나는 클라스 강연>, <불후의 명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은 뮤지컬 음악의 매력과 영향력,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또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돼 있어 평소 뮤지컬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광명도서관장은 “김문정 음악감독이 들려주는 삶과 음악 이야기가 시민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깊어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는 ‘노인건강증진교실 2024년 3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노인건강증진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분기별로 개인별 건강 상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노인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3개의 맞춤형 반에 배정돼 순환 운동, 낙상 예방 운동, 인지 증진 운동 등 매일 8회의 운동을 진행한다. 3기 과정은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9월 27일, 10월 4일 이틀간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설문조사와 개인 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으며 행사 후에는 다과를 나누며 참여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노인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1일까지 4기 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보건소 2층 노인건강증진센터에 방문하면 가능하며 간단한 신체 및 인지 기능 평가 후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광명시 최초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 시설로,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이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불법 사이버 도박의 근절을 촉구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시작됐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청소년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일동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을 지목했다.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광명문화재단 기획 공연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오는 11월 9일(토) 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전태일의 삶을 음악 서사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한 청년 노동자가 전혀 개선될 여지가 없는 암울하고도 열악한 노동 현실에 맞서 분신으로 항거하여 변화를 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는 ‘2022 박효선 연극상’ 수상작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광명YMCA 소속 볍씨학교 5명과 제주 볍씨학교 8명의 청소년이 전태일 동생, 어린 시다 배역 등을 맡아 극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광명문화재단과 광명YMCA의 기관 협력 사업으로, 인권과 평화의 내용을 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볍씨학교’는 배우(학생) 출연진 관리 및 운영 전반에 함께하며, ‘함께하는 연극 전태일’은 공연 운영과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나무닭움직임연구소’는 공연 제작 전반을 다룬다.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등 광명시민의 마음건강 돌봄 지원체계를 일원화한다. 시는 7일 오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통합한 ‘광명시 마음건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원화되어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통합해 마음건강센터로 운영해 한 곳에서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부터 자살 위기 대응까지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음건강센터는 광명동에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5층에 880㎡ 규모로 조성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각 사무실을 비롯해 상담실 5개소 프로그램실 2개소 회의실 당사자회복실 카페테리아 등 공간을 갖췄다. 센터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마음의 아픔을 회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음건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식, 축사, 사업 경과보고, 축하공연,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가 심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