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문학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활발하게 운영하는 <2024 기형도 시인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관 밖에서 다양한 프로그램(‘학교 밖 이야기’, ‘한 뼘 교실’)을 통해 시민을 만나고 있다. 기형도 추모 35주기를 기념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협력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 ‘학교 밖 이야기’는 민간단체와 공동 기획한 문학 행사로 기형도의 시를 이야기하고 낭독해 보는 강독회 △‘2024 기형도코드 VR(10월 4일~6일)’과 지역 상인연합회(5995상인회)와 함께 기획한 △‘골목 낭독 음악회(10월 9일)’로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재는 12월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기형도 트리뷰트 시’(강지혜 등 4인의 시인 참여)를 소하서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한 뼘 교실’은 기형도 시인의 문학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체험 전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표 서점 3곳(영동문고, 읽을마음, 소하서점)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하며, 일러스트 작가 키미(KIMI)가 참여·제작한 한정판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기형도문학관 누리집(www.ki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지역과 함께 빛나는(光明) 해오름 문화예술 공유학교의 ‘창작 뮤지컬’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창작 뮤지컬 공연 발표회를 13일에 개최했다. 창작 뮤지컬은 광명 소나무 예술극장과 협력하여 관내 초1~고2 학생(총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장기 프로젝트(15회) 활동으로 운영되었으며,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발성 및 스피치 훈련 작품 및 안무 배우기 작품 연습 공연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초등저학년팀, 초등고학년팀, 중등팀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호흡하며 완성한 「알라딘」, 「라이온킹」, 「작전명 미라클 007!」 세 작품을 가족, 친구, 지역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뮤지컬로 하나 되는 감동과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A학생은 “평소 경험하고 싶었던 창작 뮤지컬 수업에 참여하는 그 자체도 좋았지만, 친구들과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공유와 책임, 배려와 협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으며 자신감도 한층 상승한 것 같아서 보람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과 예술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문화예술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서비스를 개시한 ‘광명e지’ 이용자가 6개월여 만에 17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합플랫폼 구축 이전 ‘광명e지’ 월평균 이용자는 2만 1천 명에서 구축 이후 월평균 35만 8천 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인생플러스센터 등 신규 교육 운영기관이 별도의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고 ‘광명e지’에서 수강신청과 결제를 할 수 있어 도입 비용 4천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여성비전센터,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 기존 교육 운영기관들도 향후 홈페이지 고도화나 유지관리비 예산을 기관별로 연간 6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광명e지’는 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과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지는 모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망라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후 광명자치대학, 광명지식상점, 평생학습축제, 장애인 평생학습 강좌 등 평생학습원 220개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성비전센터 181개, 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적극행정을 실천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보상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지난 10일부터 시행한다. 마일리지는 공무원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했던 노력을 즉각적으로 보상해 적극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그간 시행한 적극행정 장려 방안 제도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큰 성과에 대한 파격적 보상이 이뤄졌다면, 이번에 시행하는 ‘마일리지 제도’는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노력과 과정에 대해 바로 보상하려는 방향으로 보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6급 이하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제도는 적극행정, 규제혁신 활동 실적에 따른 적립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적립 기준은 적극행정 제도 참여 및 홍보 적극적 의사결정제도 활용 규제개선 과제 발굴 각종 경진대회 참가 등이다. 일정 수준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한 공무원은 1~1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나 포상 휴가 하루 중 원하는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마일리지 제도로 직원에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태도를 장려해 궁극적으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라며 “행정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효과적인 탄소중립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0일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정지혜)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탄소 배출 저감 사업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기술적 대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동별로 녹지 면적 등 환경적 특징들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연구회 대표 정지혜 의원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탄소중립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이라며 “최종보고회 때는 광명시 맞춤형 탄소중립 증진 정책을 시에 제안해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 연구회에는 정지혜 의원을 비롯해 구본신, 김종오, 설진서, 이재한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를 말한다. 시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해 적극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총 19명의 우수공무원이 선발됐다. 우수공무원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이나 블로그 내 추천서를 작성해 시 예산법무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pssjjj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은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며, 최종 선발은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680-61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하지현 교수를 초청해 ‘생존을 위한 마음건강 필살기’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하 교수는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2008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이후 tvN <어쩌다 어른>, KBS <명견만리 플러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매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강좌 외에도 정신건강 사업 유공자를 표창해 정신건강 분야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02-897-77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강좌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유익한 정보들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는 오는 10월부터 치매어르신 가정에 스마트 홈카메라를 설치하는 ‘돌봄 AI옵저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재가 치매어르신 가정에 스마트 돌봄서비스홈카메라를 설치해, 낮 동안 혼자 지내야 하는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예산으로 추진된다. 한 치매가족은 “출근하면 혼자 계신 어머니가 걱정이었는데 홈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집 안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곳에서 일상을 유지하며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02-2680-5830,5502)로문의하면 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공정무역가게가 2개소 더 추가돼 공정무역을 만나볼 기회가 확대됐다. 시는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쉼터에 있는 카페 ‘레포소(Reposo);쉼’에서 공정무역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정무역가게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레포소(Reposo);쉼’과 ‘카페20’ 2개소다. 2개소 모두 광명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이라 노인일자리와 공정무역제품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평생학습원 1층에 있는 ‘레포소(Reposo);쉼’에서는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인생플러스센터 1층에 있는 ‘카페20’에서는 공정무역 초콜릿을 사용한 코코아를 맛볼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카페에서 공정무역제품까지 판매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것이 뜻깊다”며 “노동을 존중하며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공정무역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광명시 공정무역가게는 총 27개소가 되었다. 광명시 공정무역가게는 1개 이상의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공정무역 판매처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광명시(시장 박승원) 공원녹지정책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공원위원회를 신설했다. 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현충근린공원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 심의를 위한 2024년 제1회 광명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열었다. 도시공원위원회는 더욱 전문적인 공원녹지 관련 현안을 다루기 위해 지난 5월 신설됐으며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 위윈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자문 공원조성계획 심의 등의 역할을 하며, 당연직 공무원과 시의원을 포함해 공원, 녹지, 경관, 도시계획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현충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심의를 주 안건으로 다뤘다. 현충지하차도가 현충근린공원에 조성됨에 따라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하는 사안으로,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건을 의결했다. 또 위원회 신설 후 처음 개최되어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행사도 같이 열렸다. 정순욱 부시장은 “도시공원위원회 위원들의 전문가적인 고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내실 있고 주민에게 친숙한 공원조성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여가 공간 확대와 정서 생활 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2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명아트북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북페어는 광명시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작가·서점·출판사 등 독립출판인 100팀이 참여하는 북마켓과 강연, 워크숍, 전시, 이벤트 등 다촘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독립출판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작가 5팀이 북마켓 판매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북페어에서는 이지은 작가의 ‘책 만드는 편집자의 일’ 목정원 작가의 ‘독자와 관객’ 이소 작가의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계속했어요’ 황인찬 시인의 ‘시를 통해 삶을 이해하기’ 등 유명 작가의 강연도 마련돼 있다. 체험행사로는 이숲 작은 직조 키링 만들기 방새미 연필 드로잉 워크숍 ‘친구의 얼굴’ 아인서점 독립출판과 북디자인 등이 진행되며 방새미 원화전 ‘앤과 다이애나’ 더스트백과 엽서 만들기 등의 전시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북마켓과 전시는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강연과 워크숍은 광명아트북페어 인스타그램(g_m_artbookfair) 또는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더
광명시(시장 박승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경기도 안경사회 광명분회(회장 김민용)와 ‘광명에서 광명찾다’ 돋보기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분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도인지장애·치매어르신 돋보기 지원을 위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광명에서 광명찾다’ 돋보기 지원사업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인 인지증진을 위한 방문 학습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방문 학습지 교육은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추진 중인데, 교육 대상자들의 노안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돋보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돋보기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1대1 방문 학습지 교육을 받는 경도인지장애·치매어르신 57명이다. 돋보기안경은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이 있으며, 지원 대상자의 연령대에 맞춰 지원될 예정이다. 김민용 회장은 “안경사회 광명분회가 치매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구성원으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센터장(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해 준 안경사회 광명분회에 감사하다”며 “꾸준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