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시 간위(贛榆)구에 있는 의류기업 근로자들이 지난 16일 수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1~2월 중국의 부가가치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성장률은 지난해 12월보다 0.2%포인트 확대됐다. 산업생산은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기업의 활동량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왼쪽 둘째)과 황시롄(黃溪連) 주필리핀 중국대사(왼쪽 셋째)가 지난해 1월 24일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중국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마닐라=신화통신) 올 1~2월 필리핀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빈 릴로 필리핀 하원 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필리핀 관광부 자료를 인용해 올 1~2월 8만2천314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필리핀에 입국하면서 중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장 많이 방문한 세 번째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필리핀에는 109만 명의 외국인 여행객이 방문했고 그중 한국과 미국에서 온 관광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릴로 부위원장은 이러한 회복세에 따라 관광업이 필리핀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필리핀의 주요 경제 동력인 관광업은 필리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40만 명 이상의 외국인 여행객이 필리핀을 방문하며 국제 관광 수입은 86억7천만 달러로 급증했다.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타이쯔완(太子灣)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18일 꽃을 감상하고 있다. 최근 타이쯔완 공원에 튤립∙벚꽃∙목련 등이 피어나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3.18
중국 기업이 수급 및 건설한 방글라데시 최초의 해상·육상 일체화 초대형 석유 저장·운송 프로젝트를 지난해 11월 10일 항공사진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다카=신화통신) 중국 기업이 수급 및 건설한 방글라데시 최초의 해상·육상 일체화 초대형 석유 저장·운송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상업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정부가 우대 대출을, 중국수출입은행이 융자를 제공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파이프국공정회사는 지난해 11월 해당 프로젝트를 완공했다. 이는 그동안 작은 배와 큰 배를 연결해 원유를 나르던 방식을 완전히 없애고 비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이지 않던 관행을 변화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10만t(톤)급 대형 유조선의 원유 하역 운송 시간을 과거 11일에서 약 48시간으로 크게 단축해 연간 원유 운송 비용을 1억2천800만 달러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방글라데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주요 석유가스 저장·운송 프로젝트로 방글라데시의 에너지 부족 현상을 크게 완화하고 새로운 에너지 대동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동시에 건설 과정에서 현지에 약 4천 명(연인원)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월 20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열린 '제20회 중국(창춘)국제자동차박람회'에 전시된 비야디(BYD) 위안(元)pro.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1~2월 중국 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약 207만 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 브랜드 승용차의 시장 점유율은 59.9%로 지난해 1~2월보다 7.6%포인트 확대됐다. 2월에만 약 79만1천 대가 판매됐으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보다 6.5%포인트 상승한 59.4%를 기록했다.
(마세루=신화통신) 올해 중국과 레소토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레치에 3세 레소토 국왕은 최근 수도 마세루에서 진행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양국의 전방위적인 협력이 건강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레치에 3세 국왕은 "지난 30년간 레소토와 중국, 레소토 국민과 중국 국민은 매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 관계의 특징은 상호 존중에 있고 이 관계를 통해 많은 이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수년간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레소토를 대대적으로 지원해 왔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 중국 덕분에 레소토가 도로, 병원, 각종 건물을 신설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레치에 3세 레소토 국왕이 지난 11일 레소토 마세루에서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은 지난 1983년부터 레소토에서 ▷국가컨벤션센터 ▷의회 ▷공업단지 ▷국립도서관 및 기록관 ▷마페텐그 태양광발전소 1기 공정 등 지원 프로젝트와 ▷채소 재배 ▷메탄가스 기술 지도 ▷균초 재배 등 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또한 중국은 레소토에 식량 원조를 수차례 제공했으며 마세루 지역 병원 건립을 지원했다. 오는 4월 완공 예정인 해당 병
(중국 다롄=신화통신)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대표 크루즈사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내달 26일 중국 시장에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오는 2025~2026년 중국에서 투자를 확대해 상하이·톈진(天津)·홍콩에 17만t(톤)급 국제 크루즈선 '스펙트럼호'와 '오베이션호'를 동시 배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미국·캐나다·독일 등 수십 개국(지역)의 관광객과 선원 2천여 명을 태운 미국 크루즈사 홀랜드아메리카라인의 '주이더담호'가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과 톈진에 각각 정박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북부를 찾은 첫 대형 해외 크루즈선이다. 지난 10일 다롄(大連)항 국제크루즈센터 부두에 입항한 '주이더담'호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지난해 9월 중국이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전면 재개하면서 중국 내 많은 도시에서 국제 크루즈선 운항 노선이 잇따라 재개됐다. 올해 춘절(春節·음력설)부터는 수요와 공급이 모두 늘어나며 '크루즈 시즌'을 맞이했다. 여행 플랫폼 페이주(飛豬·Fliggy) 통계에 따르면 춘절 연휴 기간 중국 국내 및 국제 크루즈선을 포함한 크루즈 여행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5% 급증했다. 8일간의 연
지난 14일 허베이(河北)성 쭌화(遵化)시의 한 밤 가공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말 기준 중소∙영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국 은행업 금융기관의 대출잔액이 총 70조9천억 위안(약 1경3천34조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은행업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 뱅킹 서비스와 인터넷 뱅킹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지난해 은행 외 거래량이 전년 대비 9% 늘어난 4천910억 건을 넘어섰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 은행업 금융기관이 실물경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좋은 금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짚었다.
(중국 싼장=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싼장(三江)둥(侗)족자치현의 농부가 17일 차(茶)를 수확하고 있다. 따뜻한 봄날을 맞아 싼장현의 마을과 차밭 일대는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2024.3.17
(중국 싼야=신화통신) 17일 '2024 중국 종자 대회' 포럼 전시회를 찾은 참석자. '2024 중국 종자 대회'가 이날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 세미나가 15차례 진행된다. 원사 10여 명, 전문가 및 기업가 약 200명이 참석해 종자 산업 활성화와 난판(南繁) 실리콘밸리 건설 등 문제를 논의한다. 2024.3.1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모스크바의 선거운동본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모스크바=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새벽(현지시간)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개표가 85% 완료된 시점에 현임 푸틴 대통령이 87.19%의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그밖에 러시아연방공산당의 니콜라이 하리토노프가 4.24%의 득표율로 2위, 새로운사람들당의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가 3.99%로 3위, 러시아자유민주당 레오니트 슬루츠키가 3.16%로 4위를 차지했다. 17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거리 전광판에 표시된 실시간 대선 통계 데이터. (사진/신화통신)푸틴 대통령은 18일 새벽 선거운동본부에서 진행된 연설을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러시아가 대가족이라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유권자들의 신뢰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국가의 모든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는 앞으로 한 걸음 발전해 더욱 견고하고 강하며 효율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제8대 대선 투표는 지난 1
(중국 싼야=신화통신) '2024 중국 종자 대회'가 17일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 세미나가 15차례 진행된다. 원사 10여 명, 전문가 및 기업가 약 200명이 참석해 종자 산업 활성화와 난판(南繁) 실리콘밸리 건설 등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2024 중국 종자 대회' 현장. 202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