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지속가능발전 인식확산 공모사업 ‘책 속의 꽃 피우기’를 성료했다. 7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시민의 탄소중립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헌책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팹아트 패트병에 반려 식물 심기 새싹 인삼 재배하기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회차마다 10명의 참여 시민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화분, 페트병, 공병에 새싹 인삼과 반려 식물 등 심고,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재활용 방식을 체험했다. 박상기 회장은 “12회 동안 준비해 준 동 직원과 주민자치회 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재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미현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지난 6월 공모 사업에 선정된 덕분에 주민들이 이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수업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노태봉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숙 부녀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고추장 나눔 행사는 따뜻한 새마을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더 따뜻한 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월 반찬 나눔, 배수구 청소, 꽃 심기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소하2동 효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미용 서비스 ‘사랑의 가위손’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가위손’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공동으로 관내 요양병원을 방문해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용 재능기부자와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효요양병원 입원 어르신 40명에게 이발, 머리 손질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능기부로 봉사에 참여한 박민하 씨는 “내가 가진 재능으로 남을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성균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선 여러 봉사자분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동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분들에 감사하다”며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10월 1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디지털훈련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및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 및 산하 15개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장애인 고용 현황과 고용의무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 우수 고용 사례를 공유하며, 의무 고용 이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및 산하 15개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2024년 6월 기준 3.9%로, 전년 대비 0.18%p 상승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을 높이고, 전문성 강화와 함께 장애인의무고용 이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장애인고용률 출처: (2023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부 제공자료 (2024년) 각 부서‧기관 제출자료 간담회 이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의무고용률 미달 기관을 대상으로 직무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무분석 및 고용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률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
인천광역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인천반다비체육센터’가 10월 1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은 생활권 내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부지 내에 들어선 ‘인천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087.87㎡의 규모로 2022년에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40억, 시비 120억)이 투입됐다. 체육센터 1층에는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운동처방실이 2층에는 다목적프로그램실(2개소)과 생활체육관으로 구성돼 서구·계양·부평권의 늘어나는 장애인 체육 수요를 상당 부분 충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구·계양·부평권역의 장애인 수는 인천시 전체 장애인의 42%를 차지한다. ‘인천반다비체육센터’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공동체 친화적 스포츠 복지 체육시설로, 수요자 중심의 유형별로 세분화한 프로그램을 구성·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
“인천에 가면 반드시 해야 하는 9가지 경험! 뭔지 알아”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인천9경’ 선정을 기념한 ‘인천9경 3단 콤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선정된 ‘인천9경’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인천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다촘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는 ‘인천9경’ 이벤트 페이지(인천9경이벤트.com)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총 3가지로 최종 선정된 ‘인천9경’에 대한 OX 퀴즈를 푸는 <인천9경 OX퀴즈 이벤트>. 인천9경 중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방문한 후 필수 해시태그(#인천9경 #인천여행)와 함께 개인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인천9경 SNS인증샷 이벤트>, 인천9경 홍보 페이지를 개인 SNS에 공유하는 <인천9경 소문내기 이벤트>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숙박권을 비롯한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천에서 꼭 해야할 9가지 경험인 인천9경과 함께 인천의 다촘운 관광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온라인뿐 아니라
기다림의 은유를 형상화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학산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웰메이드 공연을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어린이명작무대’의 일환으로 소개된다. 2024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2015년 창단한 공연예술창작단체 햇살놀이터의 아동극이다. 2021년 아동·청소년극 부문 신춘문예 수상작으로 인정받고, 같은 해 아동청소년대상 예술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약 2년간의 탄탄한 무대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2023년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하였고, 2024년 서울어린이연극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등 국내외 어린이 관객들과 꾸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기다림의 시간이 부른 거대한 상상력 극은 매일 바닷가에 나가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 ‘바다’의 이야기를 담았다. 친구들이 모두 집에 돌아간 저녁이면 ‘바다’의 옆에는 낡은 글러브 ‘퐁퐁’뿐, 그럼에도 ‘바다’는 혼자 야구도 하고 술래잡기를 하는 등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의 불확실한 시간, 그 안에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가족돌봄청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이달 다양한 가족돌봄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는 13~39세 청년을 말한다. 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은 자기돌봄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공예체험을 하면서 마음을 돌보는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12월 매달 다른 주제로 운영한다. 이달은 16일과 18일 이틀간 전통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빚기 시간을 갖는다. 새로운 경험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적성과 진로를 찾아본다. 다음 달에는 가죽공예 ‘손끝의 예술’ 시간을, 12월엔 목공 ‘나무로 빚다’를 마련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매달 열린다. 11월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4 클래식 나우Ⅱ’를 관람하고 12월엔 두 번에 걸쳐 영화와 전시회 관람을 진행 예정이다. 참여 프로그램 참여자는 수시로 선착순 모집한다. 인천에 사는 13~39세 청년 중 보건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대상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링크(https://linktr.ee/Youth_In_cheon)에서 구글
옹진군 대청면(면장 임승운)은 지난 16일,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답동해변에서 Clean-Up Day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답동해변은 길이 1km, 폭 150m인 자연발생 유원지로서 주위의 많은 노송이 병풍처럼 해변 전역을 감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백사장 뒤에는 넓은 잔디뜰과 종합운동장이 있어 관광객 뿐만 아니라 레저활동을 위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청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이날 청소는 마을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답동해변 주변의 무단투기 쓰레기, 해안가 부유쓰레기 및 폐그물과 어업용 밧줄 등 해안쓰레기 10여톤 분량을 수거하는 등 섬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였따. 임승운 대청면장은 “많은 주민이 이번 청소에 참여하여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활동을 지속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대청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옹진군지회(지회장 임승일)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관내 75개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0여 명과 함께 충남 예산에서 2024년 경로당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회장 및 사무장(총무)들의 자질 향상과 노인지도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회의 경로당 운영과 관련하여 향후 개선사항과 회계지침 등에 대한 회의와 함께 문경복 옹진군수의 2025년 역점 추진사업을 주제로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임승일 지회장은 “뜨거운 열기 가득했던 여름을 지나 풍성함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가을을 맞아 충남 예산에서 워크샵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장님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 서로 소통하며 유익한 시간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회가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자월면 대이작도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하는 한방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한의학 전문의 및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과 진료 지원 인력이 한방과 전문 상담 및 침구 치료 등 어르신 맞춤형 한방진료를 실시하여 대이작도 주민 3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주민들은 한방과 전문 의료진의 특화진료에 큰 고마움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천대 길병원은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 섬 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자월면 대이작도는 5번째 무료진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고 민간병원이 없어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무료 진료가 우리 군 주민에게 제공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간병원 무료 진료사업이 알차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방재의 날 재난관리 모범기관’으로도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중앙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이다. 올해 평가는 대상기관의 실질적 재난대응 역량 평가를 위해 기관장, 부기관장 및 관련 부서장에 대한 대면평가(인터뷰)와 관련 배점을 강화했으며, 공사는 CEO의 재난상황 대응역량(재난관리 비전, 추진계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재난관리체계 확립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