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조사에서 전 품목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양식장과 연근해 어획 수산물을 대상으로 양식현장 및 위・공판장에서 무작위로 수거해 진행되며, 수거된 시료는 품종에 따라 방사능, 중금속, 항생물질, 금지물질 등 최대 94개 항목을 분석한다. 조사 과정에서 유해물질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수산물이 발견될 경우 폐기처분, 용도전환, 출하 연기 등의 조치를 통해 부적합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올해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꽃게를 비롯한 41개 품종, 221건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패류독소 분석에서도 모든 시료가 안전기준을 충족했다. 한편 센터는 2022년 4월부터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수산물 안전성조사 참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386명의 시민이 참여해 사업안내와 분석실 견학,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수산물 안전 관리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방지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인천에서는 기후변화로 잦은 비가 내리면서 총 7건(0.98㏊)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건수는 4건, 피해 면적은 23.03㏊가 감소되었지만, 인천시는 가을철 산불 발생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비 태세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군·구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2명을 채용해 산불 예방 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주요 장비들을 점검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해 단속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진화 경험이 없는 비전문 인력을 줄이고, 산불 진화 능력을 갖춘 필수인력을 중심으로 동원 체계를 전환한다. 시와 군·구별로 각 150명의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해, 산불 상황 시 신속히 동원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재난 예방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0일 지원민방위대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민방위대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원민방위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보 교육과 현장 견학 등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민방위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국가 안보와 방첩’을 주제로 한 전문 강사의 안보 특강과 평택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 등 주요 안보 현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어, 군·구 민방위대원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지원민방위대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김도경 시 비상대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예측 불가능한 안보 상황과 복잡해지는 재난환경 속에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원민방위대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민방위대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원민방위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2024년 11월 1일(금)부터 한 달간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 「아트·T 인천」 를 이어간다. 「아트·T 인천」은 시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와 독립서점 등에서 팝업 전시를 선보이며, ‘문화 슬세권’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차 한 잔(Tea)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Talk)와 인천 내 다양한 미술 공간을 방문하는 원데이 아트 투어(Tour)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지난 10월 진행된 1차 전시에서는 인천 청년작가 28인의 작품을 인천 내 카페와 독립서점 7곳에서 선보였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민들은 전시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1월 1일(금)부터는 새로운 인천 청년작가 32인의 작품이 △국자와 주걱(강화도), △개항도시(중구), △딴뚬
인천시 취약계층 청년 발굴에 힘을 모은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시, 10개 군·구 청년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취약계층 청년 발굴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임시 개소한 센터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청년 전담 시설이다. 올해 8월~내년 12월 인천을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 오는 12월 인천IT 타워 10층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가족돌봄청년은 13~34세 청년 중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과 동거하면서 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고립은둔청년은 사회활동이 적고 인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19~39세 청년을 일컫는다. 센터는 개소 이후 SNS와 같이 청년들에게 익숙한 매체를 활용해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발굴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족돌봄청년에게 지급하는 ‘자기돌봄비’는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51명이 지원을 받았다. 자기돌봄비는 연 200만 원이며 유흥비를 제외하고 청년 개인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심리상담, 건강관리, 취업역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31일, 영흥면 종합운동장 내 옹진국민체육센터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앞서 2차례 컨설팅 포함 4차례 사전 기획회의를 개최하였고, 재난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훈련계획을 최종 점검하여, 28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훈련 최종 리허설을 실시하여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대비 재난대응훈련의 필요성이 커져, 이번 훈련은 전기차 폭발·화재로 인한 인근 차량 및 건물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으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유기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옹진군의 재난대응 체계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불시훈련을 통해 실전능력을 제고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확산과 관심을 높여 재난에 대한 옹진군의 통합대응 역량 및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은 10월 28일, 미추홀구 소상공인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박창호(국, 비례)의원을 남부지점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상담을 마친 박창호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가중된 상황”이라며, “원리금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무수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이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박창호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인천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청년에게 자기돌봄의 시간을 선물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가족돌봄청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11월 힐링프로그램 참여자를 찾는다. 모집 인원은 10명이고 모집 기간은 11월3일까지다. 가죽 공예 체험 과정으로 참가자들 의견을 반영해 11월 중 하루 미추홀구 가죽 공방에서 열린다. 체험 시간은 3시간 내외다. 힐링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대상자면 신청 가능하다. 인천에 살면서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는 13~34세 청년이 대상이다. 이어 자조모임과 멘토링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시로 모집한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연결망을 이뤄 서로 지지하는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조 모임 ‘우리 함께해요’는 한 달에 1~2번 정기적으로 열린다.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간호·간병 교육 등도 준비해 가족을 돌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체 정원은 10명이며 현재 4명이 참여 중이다. 멘토링은 11~12월 월 2회, 모두 4회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더 긴 시간 가족돌봄을 해온 청년과 그보다 경험이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지난 29일, 덕적면사무소에서 덕적초등학교(교장 유명선) 5 ~ 6학년 7명으로 이루어진 법 동아리 학생들이 요술양말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의‘꿈꾸는 디케 프로젝트’를 통해 덕적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활동하는 법 동아리는 옹진군 자원봉사센터 덕적지소의 밑반찬 봉사에 참여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쿠키를 만들어 포장하고 전달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학생들이 직접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전달된 요술양말 꾸러미는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법무부의‘꿈꾸는 디케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꿈꾸는 정의롭고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방법을 통해 법과 인권을 주제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이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덕적초등학교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포장한 요술양말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 학생들의 진심이 전달되어 무척 기뻐하실 것 같다”며, “정이 가득한 따뜻한 덕적면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지난 2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봉사단체 및 봉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하반기 옹진군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와「슬기로운 봉사 아카데미」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하반기 옹진군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는 사회적 책임성을 갖고 관내에서 활동하는 봉사 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 교류와 상호 협력에 기반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슬기로운 봉사 아카데미」는 금융 및 재난 관련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브라보! My Life」‘나의 자산을 지키기 위한 재무 플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재난에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법’강의를 통해 봉사자의 현명한 금융생활과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다. 홍득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점 등 파악하기 위해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대청면(면장 임승운)은 지난 13일, 대청도의‘기름아가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에는 공무원, 서해5도 특별경비단 특수진압대 대원 및 해병대 장병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하여 30여 톤 분량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기름아가리’는 바위의 구멍 뚫린 것이 기름항아리에 뚫린 구멍과 같은 모습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푸른 바다와 바위절벽 그리고 구멍 뚫린 바위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농어와 놀래미 등이 잘 잡히는 낚시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대청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밀려드는 해안쓰레기로 환경 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나, 차량 및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해안쓰레기 환경정화가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차량 및 장비로 처리하기 어려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주민과 공무원, 특히 서해5도특별경비단 특수진압대 대원 및 해병대 장병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정화활동을 추진하였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서해5도특별경비단 및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행사를 지속하여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9일, 백령면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5월부터 실시한 “군민속으로, 현장속으로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대장정을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는 지난 2023년 「리별속속 마을간담회」에서 나온 620건의 군민 목소리에 대한 옹진군의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금년 새로운 40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등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군민과 함께 나아가는 옹진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지난 2023년 리별속속 마을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620건의 건의사항은 총 88%(207건 완료, 335건 추진)의 높은 추진율을 보이면서 군민들의 가려웠던 숙원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작년에 각 리별로 직접 방문한다고 하셨을 당시 일회성 방문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올해 다시 한번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개개인별로 회신하는 모습과 종합적인 진행사항을 공유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사함을 느꼈다”며“앞으로 발전할 옹진군의 미래에 동참해야겠다는 결속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 방문 시에는 각 면별 주민자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