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김두익)는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주제원에 가을 국화인 구절초가 꽃망울을 맺혀 다가오는 9월 말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을 활짝 터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절초(Dendranthema zawadskii)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산과 들에 널리 자생하고 있다. 대체로 땅속의 뿌리줄기를 주변으로 뻗어 번식하며 줄기는 50c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란다. 뿌리 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달걀형으로 뿌리 밑 부분의 잎은 반듯하며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보통 4개로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하늘을 향해 피며 처음 개화할 때는 연분홍색이지만 점점 흰색으로 변한다.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고도 하고, 줄기의 마디가 중양절에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九)’와 중양절의 ‘절(節)’, 혹은 꺽는다는 뜻의 ‘절(折)’자를 써서 구절초라고도 한다. 구절초·쑥부쟁이·벌개미취 등의 가을에 피는 국화를 들국화라고 하는데, 쑥부쟁이와 벌개미취는 연보라색 꽃이 피는 데 비해 구절초는 주로 흰색 꽃이 피
충남도는 지난 7~8월 고수온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천수만 해역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재개와 민생안정을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차 복구 대상은 피해 조사와 신고가 완료된 어가 15곳(보령 5, 서산 2, 태안 8)으로, 태안군 4억원, 보령시 9700만원, 서산시 400만원 등 재난지원금 5억 100만원을 신속 지급한다. 이와 함께 피해 규모의 30%에 해당하는 융자금 7억 8000만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하기 위해 수협에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해수부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신고 및 합동·정밀조사를 토대로지난 6일 충남 15곳, 경남 278곳, 전남 59곳 등 352곳을 1차 복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피해 규모는 도내 태안 164만 7000마리, 보령 16만 7500마리, 서산 3500마리, 경남 1953만 9000마리, 전남 324만 9000마리 등 총 2460만 6000마리, 405억 7600만원이다.도는 이번 1차 피해 복구지원 이후 나머지 피해 어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2차 복구 지원 계획 수립 및 융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천수만 내 최고 수온은 3
경상북도는 연휴 기간(9.14.~9.18.)에 도민과 귀성객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 연휴 비상 급수 대책’을 추진한다.추석 연휴 기간 중 도와 22개 시군에서는 283명으로 구성된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복구․비상 급수 체계를 가동한다.이를 통해 사용량이 급증하는 연휴 동안 수도관 압력 변동이 심한 고지대․관로 끝 지역 등 급수 취약지역 저수압에 대응하고, 관로파손․설비 이상 및 수돗물 수질사고 등에 따른 단수에 대비할 예정이다.한편, 추석 연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 2일부터 취‧정수장 및 배수지 등 571개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운반급수를 위한 급수차 106대를 확보했다.이 기간에 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시설 내 침전․퇴적물 제거 및 수돗물 유충 방지 시설을 보완하고, 기계설비(펌프, 밸브 등)와 급수 취약지역 비상 급수 체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귀성객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수도시설 공사 관련 도로 굴착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거나 주변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계획 중인 굴착공사는 추석 이후로 조정했다.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도민과 귀성객이 수돗물 사용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기간 응급실의 과밀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당일 문 여는 병원과 의원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추석 당일에 한하여 문여는 의원과 병원에 대하여 50~70만원을 지원하며, 명절을 반납하고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인의 인건비로 사용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문 여는 병의원 참여를 확대하여 추석 당일 응급실의 과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경남도와 시군은 의사회 등과 협조하여 추석연휴기간 문여는 병의원의 확대를 추진하여 지난 설 대비 일일 150%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확대 지정하였다. 다만, 추석 당일 응급실의 혼잡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재난관리기금을 이용하여 추석 당일 문여는 병의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연휴 기간이 종료된 이후 사후 정산하여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상급병원 등에 당직비, 채용 인건비, 연장수당 등 79억원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문 여는 병의원은 2,470곳, 약국은 2,200여 곳으로, 일 평균 병의원 490곳,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김두익)는 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주제원에 가을 국화인 구절초가 꽃망울을 맺혀 다가오는 9월 말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을 활짝 터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절초(Dendranthema zawadskii)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산과 들에 널리 자생하고 있다. 대체로 땅속의 뿌리줄기를 주변으로 뻗어 번식하며 줄기는 50c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란다. 뿌리 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달걀형으로 뿌리 밑 부분의 잎은 반듯하며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보통 4개로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하늘을 향해 피며 처음 개화할 때는 연분홍색이지만 점점 흰색으로 변한다.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고도 하고, 줄기의 마디가 중양절에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九)’와 중양절의 ‘절(節)’, 혹은 꺽는다는 뜻의 ‘절(折)’자를 써서 구절초라고도 한다. 구절초·쑥부쟁이·벌개미취 등의 가을에 피는 국화를 들국화라고 하는데, 쑥부쟁이와 벌개미취는 연보라색 꽃이 피는 데 비해 구절초는 주로 흰색 꽃이 피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13일 별내면 자원봉사단(단장 유병복) 단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 맞이 쓰담 릴레이 행사로 청학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별내면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봉사단원 20여 명은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청학 주요 시가지와 마을 가로수길의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병복 1365 자원봉사단장은 “매달 2회씩 마을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엔 추석 집중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별내면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한발 앞서 봉사하시는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 단체와 함께하는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깨끗한 별내면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1365 자원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명절 음식 나눔 봉사도 추진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 낙안면 주민자치회(회장 황규경)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형화분 및 대로변 화단에 가을꽃 1,200여본을 심고 귀성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은 국화, 사루비아 등 가을꽃을 낙안읍성 주변 화단 및 낙안면 행정복지센터 주변 대로변에 식재하여 가을향기 가득한 거리를 조성했다. 오선희 낙안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정에 적극 참여하여 마을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는 낙안면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 사업 홍보를 위한 테이크아웃 용‘음료 컵 홀더’를 제작해 지역 내 카페에 전달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컵홀더에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는 자살 상담 전화번호(109)와 정신건강위기 상담 전화번호(1577-0199)를 새겨 정서적 고통과 혼란을 겪는 사람들이 상담을 통해 극복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또한 카페 사업자의 컵홀더 제작 부담을 덜어주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시청과 보건소 인근 카페를 찾는 시민들이 컵홀더를 통해 정신건강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우울증 등 심리상담이 필요한 사람에게 8회 상담비를 지원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5-359-7078)로 문의하면 된다.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심리적 균형을 잃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도사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도사동 일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추석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에는 도사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와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여, 오천지구 상가지역과 근린공원, 주요 도로변, 마을 진입로 및 마을회관 주변을 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생활폐기물과 폐비닐 등 총 800kg을 수거하였으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법 및 쓰레기 감량, No플라스틱 운동, 재활용 활성화 등의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진두 도사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순천을 선보이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세대와 후손세대 모두를 위해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재활용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사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합문화공간내 ‘재활용놀이터’를 조성하여, 우유팩 및 폐건전지 등을 종량제봉투, 롤휴지 등으로 보상하며 자원순환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양산역 등 도심지 일원에서 2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등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양산 클린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산역, 양산보건소 및 인근지역 상가 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담배꽁초, 휴지, 비닐봉지 등 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요령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홍보 캠페인도 같이 실시했다.특히 양산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국토대청소 운동』과 연계해 추석 명절 전에 양산시 전역에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고 도시환경 정비를 진행해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나동연 양산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추석 명절 전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일제히 정비할 수 있었다” “우리 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추석 명절을 보내시고, 또한 환경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시 서창동은 2024년 추석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청소 행사는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회, 관련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웅상상가 1번가 일원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생활폐기물과 구석구석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철저히 수거하여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특히 이번 대청소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서창동 주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민미경 서창동장은 “이번 국토대청소는 주민과 관련 단체가 하나 되어 이루어낸 성과”라며 “서창동의 모든 주민이 청결한 환경에서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들이 미개발지로 수년째 방치돼 수풀이 우거진 나대지 정비에 팔을 걷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회, 혁신도시상가번영회 등 기관·사회단체와 미개발 택지 559필지, 전체 약 15만평(495.5㎡)에 대한 풀베기 작업에 나서고 있다. 민·관 합동 풀베기는 나대지에 우거진 수풀로 인한 해충 서식과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훼손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해당 토지주들에게 동의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동의한 필지에 한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해의 경우 총 200필지(8만㎡)에 대한 풀베기 작업으로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발적인 봉사와 참여로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주시는 빛가람동 기관·사회단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미개발 택지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적극 강구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