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다우리협동조합(대표 이학훈)은 24일(일), 불현동 일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에는 다우리협동조합 조합원 30여 명이 참가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조합원들은 광암동 및 탑동동 일대의 8개 통을 구역별로 나누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마을을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환경정화 참가자를 격려했다. 이학훈 협동조합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정화를 비롯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협동조합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북도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한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부대행사 입상자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열렸다.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친환경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 ‘친환경에너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친환경에너지&충주씨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 ‘친환경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 총 17팀(대상 1, 금상 2, 최우수 11, 우수 3), ‘친환경에너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총 17팀(대상 1. 금상 2, 최우수 11, 우수 3), ‘친환경에너지 & 충주씨 그림그리기 대회’ 총 12명(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3, 특선 4)이 수상하였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성공적 행사 개최에 기여한 공로자 총 16명(개인 15, 단체 1)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 ‘친환경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67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이노배틱스(충북대학교) 금상(충청북도
충북도는 25일(월) 충북도청 동관 하늘정원에서 인공지반녹화 대상(환경부장관상)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충북도청 하늘정원이 제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 제막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최정훈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조경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하늘정원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영환 지사는 “하늘정원은 충북도의 환경 정책을 상징하는 공간이고 이 상은 그동안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막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하늘정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해당 공간이 제공하는 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일대의 한전주가 사라진다.군은 ‘옥천읍 삼양로(옥천중 통학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통해 이달 중 한전주 철거를 완료한다고 밝혔다.철거 대상은 총 43개로, 구간은 옥천읍 제이마트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까지다.이는 옥천읍 중앙로, 금장로에 이은 군의 세 번째 지중화 사업으로 총사업비 65억 원(국비 20%, 지자체 30%, 한전 등 50%)을 투입해 약 1km 구간의 한국전력 및 각 통신사의 가공선로를 지중화해 도시 미관 향상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군 관계자는 “시가지 내 이뤄진 지중화 사업으로 주민의 통행 불편 사항이 많았지만,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이해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옥천군은 전선 지중화 사업 및 창의길 조성 사업을 통해 정비된 시가지의 면모를 갖추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과거보다 더 머무를 수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안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 이장 189명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마을 이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식’을 갖고 관내 189개 마을 이장 전원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불법 소각행위에 즉각 대처하고 동시다발성 산불 발생에 대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명예산불감시원 운영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위촉일로부터 3년간 각 마을 내에서 산불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초동진화에 나선다. 또한, 산림보호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명예산불감시원들이 내 지역의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킨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태안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
결성면은 지난 22일 고중섭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 25명과 함께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지난해 4월 홍성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 동안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등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명예 산불감시원(이장)은 가을 추수철이 끝난 후,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마을별로 보유 중인 산불진화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산불발생 시 신속히 진화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예방 최전선에서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의 소각 행위 근절과 산불 발생 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유영길 결성면장은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촘촘한 그물망식 산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부안군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오는 12월 2일부터 2025년 3월 21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단속반을 편성해 차량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운행차 과다 배출가스 여부와 자동차 공회전 등 특별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지점은 부안예술회관과 공회전 제한 지역인 부안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부안시외버스터미널 등 차량 밀집 지역으로 미세먼지 배출비중이 높은 화물차 및 노후 경유차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매연 과다 발산 차량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로 하여금 차량 정비와 점검 안내를 권고하고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고 있는 차량에 대해서는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 과태료(5만원)를 부과하고자 한다. 또 단속에 차질이 없도록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특별단속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가지 전광판을 활용하여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은 자동차 공회전을 금지하고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점검을 통해 대기오염 저감 및 미세먼지 줄이기에
부안군 재무과는 지난 21일 청렴협력체 협약을 맺은 NH농협 부안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부안의 아름다운 관광지인 마실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운동인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몸과 마음 그리고 자연을 건강하게 하는 새로운 트렌드이다. 부안군 재무과와 NH농협 부안군지부가 함께 참여하여 청렴의 깨끗함의 이미지를 되새기며 마실길 곳곳의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깨끗한 가을 하늘 아래 펼처진 마실길은 부안의 자연과 문화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보물같은 곳으로 이번 ‘줍깅’ 캠페인은 단순히 환경을 정화하는 것을 넘어 ‘청렴행정’과 ‘협력에 의한 기관간 동행’을 몸소 실천하는 장이었다. 재무과와 NH농협 부안군 지부는 지역단위 반부패‧청렴 활동 네트워크를 만들어 부패방지 체계를 확립하고자 청렴 협력체를 구성하고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청렴교육,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실천운동 등을 통해 민‧관 청렴 협력을 증대할 예정이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줍깅 캠페인은 우리가 환경을 돌보고, 깨끗한 관광지를 조성하며 NH농협 부안군지부와 청렴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마실길의
우강면자율방재단(대표 전종호)이 21일 마을안길 통행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동촌삼거리 인근 마을안길 및 우강초등학교 도로변에 병충해로 약해진 고목과 주민들 통행에 불편을 주는 나무의 전지를 했다. 이번 작업으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가 개선됐다. 전종호 대표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라며, “재난재해의 예방과 대처라는 방재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순천만 탐조 전문가 32명 양성.. 소리와 걷기 결합 고품격 탐조 프로그램 운영 - ‘두루루... 두루루...’ 6,200여 마리 흑두루미 노랫소리가 순천만 창공을 가득 메우고 농경지에서 먹이활동을마친 10만 마리 가창오리가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갯벌로 들어왔다. 부리를 휘휘 저어 먹이를 찾는노랑부리저어새는 이미 130여마리가 도착했고그 사이 귀한 저어새 두마리도눈에 띈다. 오랜 서식지 보전 결과인간과 신뢰 관계가 돈독하게 형성되어 겨울철새탐조 성지가 된 순천만!! 순천시는 순천만이간직한 원시적인자연의 소리와 걷기를 결합한 시간대별 고품격 탐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있다. 전봇대 뽑고 원시성 회복했더니 일본 흑두루미 3,000마리 순천 이주.. 종보전 청신호 2000년대 초만하더라도 전 세계 흑두루미 90% 이상이 일본으로 집중되면서 질병 발생에 따른 종소멸의 위험을 안고있었으나, 순천만으로 분산되면서종보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순천만은 2006년 민선 3기 노관규 시장이 취임하면서 생태관광지 조성을 착수했다. 순천만 인근 식당, 오리농장, 주택 등 환경저해시설을철거하여 자연성을 회복하고 생명의 공간을 확대했다. 사라져 가는 종 보호
민선 8기 청주시는 아이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꿀잼 공간을 확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에는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봉산리 1517번지)과 청원구 오창읍 각리근린공원(각리 639-3번지)에 물놀이장을 새롭게 만든다. 또한 지난 10월 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 힐링놀이터’가 문을 연 데 이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구별로 종합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하고 청주랜드 제1관은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 오송읍과 오창읍에도 어린이 물놀이장 생긴다 시는 오송과 오창의 인구밀집지역 내 아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송 정중근린공원과 오창 각리근린공원을 물놀이장 공간으로 선정했다. 공간 선정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두 곳 모두 현지여건을 활용한 특색 있는 조합놀이대와 휴식공간을 갖춰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오송 정중근린공원에는 19억2천100만원을, 오창 각리근린공원에는 17억2천만원을 투입해 각
- 20개 과제 추진…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성남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일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많은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시민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배출감축을 위해 수송, 산업, 발전, 생활, 건강 등 6개 분야,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운행 제한 100억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장 19곳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 곳곳에서 자동차 매연 등 배출가스 수시 점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65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40곳 점검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청소차 운영 공공기관 실내 적정온도 18℃ 이하로 제한 다중이용시설과 지하철 역사 실내공기질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모든 어린이집 478곳과 노인시설 387곳 등에 마스크 보급 등이다. 이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제한 시간(오전 6시~오후 9시)에 운행하다 전국의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차량 소유주에게 하루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