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지미성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더없이 좋은 건 평범함에 있다’라는 주제로 지 작가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린 50여 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 작가의 부모는 그릇 가게를 운영했으며, 이번에 전시될 작품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향인 서산시에서 제자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안견미술대전과 오사카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녔다. 초대전은 전시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유년시절의 향수와 함께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함 속의 아름다움에 대해 수준 높은 회화 작품을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시민의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202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의 일부 행사로 진행된 ‘서산 천수만 철새그림 그리기 대회’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서산버드랜에서 개최된 서산 천수만 철새그림 그리기 대회는 10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참여자들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상상화와 경험화, 풍경사생 및 애니메이션 분야의 작품을 그려냈다. 시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9명, 특선작과 입선작 등을 선정했으며,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4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대상의 영광은 세종특별자치시 두루초등학교 진예담 학생의 ‘내가 품은 철새’가 차지했으며,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대담한 구도와 성실한 표현이 돋보였으며 풍부한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전문가의 호평을 받았으며, 다른 수상작도 창의력과 성실성이 돋보였다고 평가받았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참가자들의 작품이 매년 향상되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5년 서산버
대전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곤충표본‧조형물 특별기획전을 연다. 500여 점 이상의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나비와 딱정벌레 등의 표본 및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이 시민들에게 곤충의 다양성을 알리고 곤충산업 인식개선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곤충산업 활성화 및 타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대전시 관광 자원과 연계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특별기획전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가면은 1일 금가면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천 산책로에서 ‘2024년 금가면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걷기 행사는 금가면체육회에서 주관하여 금가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금가면민들이 참여한 행사로, 모현정 앞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모현정 맨발길을 지나 대전천 산책로를 왕복하여 걷는 코스로 진행되었는데, 잘 정비된 걷기 좋은 길을 선보여 의미가 남달랐다. 김종순 금가면 체육회장은 “이번 건강걷기 행사가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일 주덕에서도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조성한 ‘삼방천 정원’을 걷기 코스로 이용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걷기행사의 질을 높이고 생활 속 걷기 문화를 만드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희도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준 덕분에 올 행사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삼방천 정원을 더욱 가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현2동 체육회(위원장 김영철)가 주관한‘
음성군 음성청소년센터(센터장 김덕영)는 이달 9일 오후 1시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제11회 2024 음성군 청소년 동아리발표회 음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동아리발표회 음표는 지역 내 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자치기구와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고 진행한다. 올해 7월에 개관한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의 전 층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활동 부스를 꾸미고 운영할 예정으로, 앙상블,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음표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올해 전국을 뜨겁게 달군 창작매직컬 ‘명화배달부’의 주인공 팀ICUVE(아이큐브)가 함께 한다. 한편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들의 전문성 강화 및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교류 기회를 더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 공간을 운영 중이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동 마을사랑채에서 제7차 4060 중장년 ‘집밥 남(男)선생’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남성 10명이 참여했으며 낙지볶음, 무나박김치 등을 만들면서 조리법을 터득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밥 남(男)선생’ 요리교실은 올해 하반기 월 2회, 총 9회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평소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남성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 충장동만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종철 위원장은 “중장년 1인 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시작해 추후에도 지속사업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이 요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요리교실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요리 기술을 점차적으로 습득하면서 식생활 자립에 도움을 드리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1인 세대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안병락)는 최근 광주 동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스스로 만드는 ‘지산2동 다복마을 주민총회 및 온(溫)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주민총회와 2부 온(溫)마을축제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주민상 시상 2025년 마을의제 투표 및 선포 순으로 이뤄졌으며, 마을의제는 5개 분과별로 발표하고 현장 투표로 우선순위 의제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1위 마을의제는 누구나 걷기 좋고, 이동하기 좋은 무장애 턱없는 다복마을 만들기로 향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2부 온(溫)마을 축제에서는 주민들과 다같이 나누는 먹거리 마당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훌라우프 돌리기, 고리 넣기 등 주민 명랑 운동회와 장기자랑 대회도 진행했으며, 행운권 추첨이 더해져 이날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안병락 회장은 “성공적인 주민총회와 마을축제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위원, 주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마을 문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30일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들랑날랑 주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임택 구청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과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광주다움통합돌봄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성과보고, 차량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동구가족센터, 광주광역시 물리치료사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판매, 다문화 음료 체험, 근골격 테이핑요법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9곳의 체험 부스를 운영, 전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마련돼 지난 3월 개소했으며 식당, 건강증진실, 샤워실, 빨래방 등을 갖추고 있다. 중장년 건강 취약 1인 가구의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도우며,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통한 자존감 향상, 지역 공동체 연대를 통한 자립 지원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개소 이후 분위기가 전보다 많이 훈훈해 진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
(재)순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문화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심화과정 우수팀이자 전문가 과정 수료팀의 프로젝트 ‘순천아회’와 ‘은하에 띄운 빛과 소리’가 오는 2일 오후 2시 남문터 광장, 오후 3시 30분 저전나눔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순천아회’는 조선시대 풍류 속 절제와 우아함이 드러난 아회도를 오늘날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은하에 띄운 빛과 소리’는 우주를 콘셉트로 한 가족 단위의 별 만들기 체험과 함께, 은하수 너머의 음악 여행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기획안을 바탕으로 직접 시연해 보는 자리로, 현장에서의 운영 경험을 쌓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기획자 양성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문화기획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자 양성 교육으로, 지난 3월 말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4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걷기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에 1,72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체지방과 체중을 가장 많이 감량한 10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회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누적 걸음 수 120만보 이상을 달성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사전 및 사후 인바디 측정을 통해 성과를 평가했다. 체지방량 3kg 이상 감량한 시민 50명과 체지방 및 체중 감량을 모두 달성한 51명을 포함하여 총 101명이 걷기왕으로 선정됐다. 참여 시민들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비대면 걷기 미션을 수행하였으며, 매월 걷기 챌린지, 노르딕 워킹교실, 다양한 걷기 행사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걷기왕으로 선정된 총 101명의 시민은 체중 428kg, 체지방 334kg을 감량하였으며, 1등은 체중 14.2kg, 체지방 13.2kg을 감량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회복했다. 걷기왕 대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6개월 동안 매일 목표 걸음 수를 채우기 위해 더 많이 걷게 되었고, 생활 습관도 건강하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선암사, 순천갯벌에서 진행된 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에 30만 명이 방문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오천그린광장을 세계유산 향유의 공간으로 표현하여 시민들이 문화 향유와 더불어 세계유산의 가치를 누리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금까지 단순하게 선암사, 순천만습지라는 관광지로 인식된 유산을 세계인이 함께 찾고 공유하는 유산으로 발전시킬 전환점으로 만들었다. 이번 축전의 가장 큰 이슈는 기념식이었다. 기념식은 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이 가진 두 유산의 의미를 하나로 사람과 연결시켰다.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은 유산 본연의 가치뿐만 아니라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 유산으로서의 의미를 기념식에 담아냈다. 축전의 출발은 시민들이 먼저 찾아가는 축전의 의미로 시민 500여명과 함께 람사르길을 걷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순천갯벌을 중심으로 한 야간달빛기행, 새벽무진기행이 진행됐고, 선암사에서는 암자투어를 통해 선암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혔다.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로, 세계유산 순천갯벌에서 하룻밤을 보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월 31일 증도면 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 일환으로 증도면 증서마을 치매 어르신과 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자연에서 얻은 천연염료로 자신만의 색상을 만들어 직접 염색을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그룹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켰다. 신안군 관계자는 “창의적 경험은 기억 회상에 도움이 되며, 이러한 활동은 치매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하며, “이후에도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증도면 증서마을은 2022년 신안군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