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명진)·부녀회(회장 이효분)는 지난 12일 직접 만든 소불고기를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새마을시장 공영주차장 수익금으로 신선한 소고기와 각종 양념 재료를 준비하고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효분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데에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푸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옹진군 연평면(면장 황준철)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연평도를 만들기 위해 지난 14일(목) 당섬선착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지역주민과 연평면 직원,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당섬 선착장과 그 주변의 무단 방치 쓰레기와 해상 부유물, 폐그물과 어업용 밧줄 등을 수거하였다. 당섬 선착장은 여객선과 화물선이 드나드는 연평도의 관문으로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인상적인 곳으로 특히 해질녘 일몰이 아름다워 사진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연평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 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연평면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사전 예방 및 종량제 봉투 사용 캠페인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내년부터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공공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서비스이다.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공공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공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광명시가 공공자전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관내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자전거 100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현재 공공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자전거 교통 분담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등으로 공공자전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전거는 훌륭한 탄소중립 실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면 탄소중립 실천뿐 아니라 교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숙의의 장을 펼쳤다. 시는 지난 12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 평생학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4 광명시 민관협치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명시 협치기구인 협치실행위원회의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협치 방식 논의 구조 확산과 정책 과정 민주성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민관협치위원, 평생학습실무위원,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평생학습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광명시가 30여 년 동안 선도적으로 견인해 온 평생학습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과 숙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명옥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은 ‘광명시 평생학습의 현재’를 주제로 기조 발제하고, 평생학습원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 전환기에 들어선 광명 평생학습의 패러다임 설정에 대해 참석자들과 고민을 나눴다. 이어 전 광명시평생학습원장으로 재직했던 서울여자대학교 신민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법령 변화와 현재 전국 평생학습 추세를 점검하며, 광명시 평생학습 주요 과제로 평생학습 넥스트 버전 평생학습 협의체 운영 실질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신 교수가 제안한 세 가지 주제
옹진군 대청면(면장 임승운)은 지난 13일 청정한 도서환경조성을 위한 11월 제1차 Clean-Up Day 행사를 실시했다. 대청도의 독바위 해안가에서 실시된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서해5도특별경비단 특수진압대 대원 및 유관기관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독바위 해안가에 쌓인 해안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약 20여톤을 수거하였다. 독바위와 주변 해안가는 대청면의 주요 관광명소이나, 해안가로 밀려드는 중국발 해안쓰레기로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이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성어기 기간이라 많이 바쁜 와중에도 이번 행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주민과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쾌적한 도서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하는 섬 대청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상훈, 최대정)는 지난 12일 어르신 54명과 백령도를 일주하며 구경하는 「어르신 우리 마을 나들이 사업」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4년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기분 전환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달 ‘이웃 섬 나들이 사업’으로 3회에 걸쳐 114명의 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 대청도 나들이를 다녀온데 이어 이번에는 60명의 진촌리 거주 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 ‘우리 마을 나들이 사업’으로 백령도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백령도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관광명소이지만 정작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은 사는 동네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착안하여 어르신들이 백령도를 둘러보는 나들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심청각을 시작으로 고봉포, 사항포, 두무진, 천안함 위령탑, 콩돌해안 등 백령도 유명 관광지를 차량으로 이동하며 둘러보았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팔십 평생 백령도에서 관광버스 타보는 건 처음.”이라며 “날씨도 좋은데 좋은 구경도 하고 특히 이웃들과 함께 나들이 나와 너무 좋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 및 야외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은 초가을 부화된 털진드기 유충이 성장을 위해 숙주인 애완동물, 인간에게 접근하는 11월에 환자가 하며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오한, 반점성 발진, 림프절 종대가 있다. 호흡기 감염병과 증상이 비슷하여 감기로 오인하고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합병증(심부전, 수막뇌염, 패혈성 쇼크 등)이 발생하고 30%이상의 치명률을 보여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농작업 시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 착용하기 긴 소매와 긴바지 착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기 귀가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으로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야외활동력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한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최근 반려동물과 산책하며 진드기에 접촉하여 쯔쯔가무시증이 발생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 하고, 풀숲 등은 피하여 산책하고 산책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방자치어워드는 전국 우수 지방자치 정책과 인재가 한데 모여 지방자치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자치의 위상을 드높이는 행사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최했으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이제는 바통터치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4개 부문 총 30개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선발된 46개 시군구의 200여 명의 심사위원이 현장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최고경영 부문 금상’은 우수 지방자치를 실현한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에게, ‘최고정책 부문 금상’은 ‘성북형 직접민주주의 시민자치의 대표 플랫폼’을 만든 서울 성북구에게 돌아갔다. ‘우수 자치입법상’은 박종각 성남시의회 의원의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차지했다. 10개 주민자치회의 본선 진출로 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9일 인천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4년 인천청소년 또래상담 연합회 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대강당에서 8개 고등학교 소속 또래상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또래상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또래상담 활성화에 기여한 청소년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학교별 활동 보고와 우수사례 공유 등의 활동도 이루어졌다. 청소년 또래상담은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또래상담자가 학교 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천에는 8개 학교에서 약 100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 중인 청소년 또래상담 연합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또래상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시는 2025년에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4주간 관내 학교급식 농‧축‧수산물 납품업체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영업장 불법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신학기 등 집중 단속 시기 외 관리 소홀 가능성이 있는 시기를 노려 불시에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시는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소 30개소와 김치‧참기름‧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소 22개소를 점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축산물 보관방법 위반 등 총 3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냉동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한 ‘ㄱ’ 식육포장처리업소, 김치의 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ㄴ’ 김치 제조업소, 한우로 둔갑된 호주산 소고기를 판매한 재래시장 내 ‘ㄷ’ 식육판매업소 등이 있다. 또한, 시는 관내 축산물 유통의 원산지 불법 유통을 확인하기 위해 7개 제조‧판매업소에서 돼지고기 28점을 수거해 원산지 판별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든 돼지고기가 국내산임을 확인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축산물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이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챙겨 오면 밴드 뮤직,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삽입음악(OST)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받아 감상할 수 있다. 총 6개의 공연이 수험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첫 공연은 동구문화체육센터와 협력하여 선보이는 <2024 밴드데이>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푸르른 날들을 기대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인디 음악 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드래곤포니, 청춘의 정서 속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획득한 아도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숨을 불어넣은 페퍼톤스가 한 자리에 모여 소중한 하루의 기록을 새긴다.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주말인 11월 16일에 만날 수 있다. 제목만으로도 가슴 따뜻해지는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도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구두쇠 스크루지’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런던 올드 빅 극장의 최신 버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공동체 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성과공유 ‘통(通)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며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상기하고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올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공동의 욕구와 문제를 협력해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5~10명 이상 주민 모임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상일몽’ 사업으로 34개 모임이 활동했으며, 동일한 공동주택 거주자 20명 이상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생활사촌’ 사업으로 3개 모임이 활동했다. 또한 돌봄을 목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하는 10인 이상 주민 모임을 지원하는 ‘아동돌봄’ 사업으로 1개 모임이 활동해, 올해 총 38개 공동체 모임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활동 영상 시청 올해의 공동체 선정 현장 투표 공동체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올해의 공동체 투표 결과 확인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 투표 결과 올해의 공동체는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영상자서전 만들기 활동을 한 ‘광명하다(대표 정라영)’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