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동·2동·3동, 만년동)과 설재영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동·2동)이 공동발의한 ‘우천 시 가시성을 높이는 발광형 노면표시 도입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로 발의한 정 의원은 최근 폭우로 인해 운전자들이 젖은 노면에서 차선을 식별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기존 반사식 노면표시가 외부 광원에 의존하기 때문에 우천·야간 조건에서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고 강조하고, EL와이어·LED·광섬유 등 다양한 발광형 노면표시 기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전시 도로 환경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의원은 ▲가시성 취약 지점에 대한 시범 사업 추진과 단계적 확대 로드맵 수립 ▲대전시 도로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발광형 노면표시 기술 선정 및 도입 ▲시민 대상 홍보 강화로 공감대 형성 및 사업의 성공적 안착 유도를 대전시에 건의했다. 정인화 의원은 “대전은 과학기술 중심 도시를 지향하고 있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 도마1동·2동, 정림동)은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인 인권보호를 위한 노인학대 예방 대책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전 의원은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학대 피해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에는 배우자에 의한 학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대의 88%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노인학대가 은폐되기 쉬운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피해 노인의 상당수가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장기요양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통한 통합 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노부부 대상 심리상담 및 갈등조정 프로그램 도입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치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규식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동·2동, 정림동)이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 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지만, 조직권·예산편성권·감사권 등 핵심 권한이 보장되지 않아 자율성과 책임성이 제약받고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그는 국회가 '국회법', '국회사무처법'을 통해 입법기관으로서의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는 데 반해, 지방의회는 법률상 권한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집행기관 중심의 구조에 종속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의원은 ▲독립성과 책임성을 보장하는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직권·예산편성권·감사권의 법률상 보장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와 단체장과의 수평적·협력적 관계 정립 등을 국회와 정부에 요구했다. 조규식 의원은 “지방의회가 단순한 의결기관을 넘어 독립적 정책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가 열릴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제도 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동·2동·3동)이 발의한 ‘폭염 적응 강화를 위한 쿨루프 지원체계 구축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냉방비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매년 반복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이어 그는 실내 온도를 낮추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쿨루프(Cool Roof)’기술을 대표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쿨루프는 건물 옥상에 고반사·고방사 기능을 가진 도료나 자재를 시공해 태양열 흡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서울시와 대전 서구 기성초등학교 등에서 이미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폭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간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박 의원은 ▲공공·민간을 포괄하는 종합 쿨루프 지원계획 수립 ▲내년 여름 시행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 기반 마련 ▲시공 품질 보장, 유지관리 체계 제도화, 민간 참여 유도 정책 마련 등을 대전시에 제안했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동·2동)이 발의한 ‘6·25 참전유공자 유족회원 자격 승계 및 유가족 지원 제도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올해가 6·25전쟁 발발 75주년으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3세에 달해 생존 유공자 수는 급감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예우와 정신 계승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보훈제도에서 참전유공자의 명예 수당은 월 45만 원으로 그 수준이 낮고 지역 간 격차가 커 형평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최근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유가족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의 회원 자격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6·25참전유공자회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 의원은 ▲참전명예수당의 현실화 및 지자체 간 수당 격차 완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와 자녀 등 유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제279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9일)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생존수영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유성구민이 수상활동 중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생존수영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존수영교육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교육 운영의 위탁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영유아·노인·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편의를 고려한 교육 계획 수립을 명시해, 포용적 안전교육 체계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명숙 의원은 “물놀이와 수상활동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생존수영은 단순한 스포츠 교육이 아닌 생명 안전을 지키는 필수 교육”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유성구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게 수상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19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구의 인구정책 홍보를 위해 추진 중인 ‘2025 동구 인구정책 숏폼·영상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당초 9월 12일에서 10월 1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를 주제로 ▲동구 인구정책 홍보 ▲결혼·임신·출산·육아의 행복한 순간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삶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담은 영상 콘텐츠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동의서·서약서와 함께 제작한 작품을 동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총 5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숏폼’ 분야는 최우수 1팀(100만 원), 우수 2팀(각 30만 원), 장려 3팀(각 10만 원), ‘영상’ 분야는 최우수 1팀(150만 원), 우수 2팀(각 60만 원), 장려 3팀(각 3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향후 동구청 공식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인구정책 홍보에 폭넓게 활용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세쌍둥이 자매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세상에 태어난 지 백일을 맞은 세쌍둥이 출산 공무원 부부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지난 6월 2일 태어난 박소윤, 채윤, 초윤 세쌍둥이 자매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서구 노인장애인과에 각각 근무하는 전유경·박준용씨 부부다. 세쌍둥이 엄마인 전씨가 출산 직후 대전시 인터넷 내부망(경조사방)에 출산 휴가 중 담당업무를 분담해 준 동료 직원들과 대전시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잇따랐고, 이날 자녀들의 백일을 맞이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백일은 갓 태어난 아이가 세상에 잘 적응해 온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잘 자라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돌봄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전유경·박준용씨 부부는 “임신 중 동료 직원들의 업무 분담 등 배려와 시의 재택근무, 육아시간 사용제도 덕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사업 ‘행복새싹 틔우기’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원리를 이해한 뒤 직접 조종해 보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 사용된 연습용 드론은 임태성 도안동 지사협 위원장이 직접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진로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태성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체험 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 도마1동 주민자치회는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5년 도마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들이 발굴한 내년도 추진 의제를 놓고 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추진할 사업을 결정했다. 그 결과 △출산 가정 육아 꾸러미 지원(행복 맘 꾸러미) △마을 자원 활용 프로그램(도마 클래스) △주민 주도형 축제(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 축제)의 3건이 선정됐다. 김영옥 도마1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주민총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총회 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는 ‘도마실 환경 한마당’ 행사가 개최되어, 체험 활동과 캠페인이 펼쳐졌다. 주민들은 세대 간 어울림 속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서철모 청장은 “도마1동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16만 7천 건, 563억 4천7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규모다. 이번 재산세는 토지분 332억 2천1백만 원, 주택 2기분 231억 2천6백만 원으로 구성된다.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이가 납세의무자에 해당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이 본세 기준 10만 원을 초과하면 7월(1기분)과 같은 금액이 9월(2기분)에도 부과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는 오늘 11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위택스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금융기관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ARS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서구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 제도를 올해 7월부터 시행한 바 있다. 감면 대상자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대전신세계백화점 서측 광장에서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 기념행사 ‘나를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도선)가 주관하며,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 행사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도록 올해는 10일 동안 팝업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부스는 마음기억·마음인식·마음해소·마음튼튼 등 4개로 구성됐으며, ▲정신질환 정보 전시 ▲질문지로 나의 마음 표현하기 ▲음악·향기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현재 나의 모습 촬영·미래의 나에게 편지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안심버스를 행사 기간 중 주말에만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정신건강과 생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