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운영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6일과 23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센터의 기능 및 역할을 홍보하고, 주민 친화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하여, 가족들이 함께 나만의 메타버스 세계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온라인 폼(https://forms.gle/kTLU7HBPx6MZSoix5)을 통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센터 교육 프로그램이 전문 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콘텐츠 수요층이 교육을 체험하기에는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체감형 콘텐츠에 대한 이해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9일 순천대학로에서 특별한축제를 개최한다.“고고장 리턴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년 순천대학로 축제는 다양한 콘텐츠와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낸 행사로, 순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싸우고 이기고 접수하장-골목대장을 찾아라”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셀러 디피대장 뽑기, 이구역 주인공은 나야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자들이 각자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119소방의 날과 연계한연계한 소방네컷 인증, 팔씨름 대결, 걱정인형 만들기, 반려동물 캐리커처, 캐릭터와의 한판 승부 등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귀여운 키링과 풍선, 달콤한 솜사탕 등 다양한 마켓과 함께 파전, 어묵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순천 대학로를 다시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청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를 공유하고 즐기며 순천 대학로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 순천시티투어 가을 특별코스 ‘가을빛 투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투어는 단풍 명소인 ‘선암사’와 일몰로 유명한 ‘와온해변’을 둘러보는 코스로,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풍과 노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운행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가족,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 친구들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참여자는 “천년고찰 선암사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었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풍경, 넓은 길에 깔린 낙엽, 계곡의 물소리 등으로 걷는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일몰을 기다리며 노을멍하는 시간이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선물같은 시간이었다. 시티투어버스로 보다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을에 맞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분들이 신청해 즐거운 순천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빛 투어’는 11월 매주 수요일 총 4회 운행한다. 오후 1시에 순천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예약은 순천시바로예약 또는 1
전라남도는 깊어가는 가을 전통주와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여수, 순천, 나주, 고흥을 11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여수의 낭도는 화산 지형으로 철분 성분이 많은 자연환경 덕분에 부드러운 맛의 막걸리 생산지다. 4대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낭도 막걸리는 100년 역사의 깊은 막걸리 맛을 느껴볼 수 있다.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서대회는 먹걸리로 만든 천연식초로 무쳐 비린내가 적고 담백하며 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잔칫날 반드시 장만하는 음식으로 여수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별미다. 낭도 막걸리는 고유의 풍미 덕분에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여수의 신선한 해산물과 낭도막걸리를 함께 맛보며 가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순천의 순천양조장은 이국적 분위기의 맥주가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순천에서 자란 보리로 만든 수제 맥주와 순천에서 직접 재배한 매실로 만든 탄산음료 매실사이다를 수제 햄버거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흑두루미, 순천만, 와온, 낙안읍성 등 ‘생태수도’라 불리는 순천의 이야기를 담아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다양한 생맥주를 맛보고 포장해 갈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과일로 만든 6종의 맥주는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많
올해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 문화축제가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지중해마을이라는 테마를 살리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들을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등 오감만족을 통해 방문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주 행사로는 사전신청을 통해 모인 남녀 100명이 참여하는 팔씨름 헤라클레스 선발전과 마칭밴드 퍼레이드 선문대 신이데아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문화가 있는 플리마켓이 지중해마을 15개 상가를 포함한 총 25개의 상가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올림포스 신들을 만나볼 수 있는 테마관과 거리마다 펼쳐지는 버스킹공연, 지중해 마을 9개 상가에 마련된 체험존과 인생네컷 버블공연 풍선이벤트 테마관 스템프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총 26개 지중해마을 상가가 참여하는 세일 페스타(Sale Festa)를 통해 적극적인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차 없는 거리로 진행돼 아름다운 지중해마을 거리를 가을의 정취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축제 당일(16일)에는 지중해마을 내 주차타워가 임시 개방된다. 조일교 아산
충남 서산시는 6일 올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용인에버랜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숙한 중학교 진학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박진감 넘치는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중학교 입학 전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참여한 학 학생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드림스타트 친구들과 만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었다”라며 “이날 추억을 간직하며 중학교 생활도 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용철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겠다”라며 “졸업하는 아이들이 이날 체험한 시간처럼 계속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립예술단은 이달 12일부터 2주간에 걸쳐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유성구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공연을 연다.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2014년 시작해 올해 11년째 접어든‘화목한 문화산책’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립예술단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대덕구, 6월 동구, 10월 중구에 이어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한밭대학교로 찾아가 시민들에게 삶의 기쁨과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첫 번째 날인 12일 시립교향악단은 피아니스트 최유미의 협연으로 그리그 ‘피아노협주곡 1악장’을 준비했다. 또한 세련된 무대 매너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활발한 방송, 공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배우 정영주의 웨버 ‘오페라의 유령’, 카푸아 ‘오 나의 태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4일에는 시립합창단과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전하는 추억의 음악 여행이 펼쳐진다. ‘푸니쿨리 푸니쿨라’,‘성자들의 행진’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합창음악과 대한민국 포크록을 대표하는 3인조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의 연주로 ‘너에게 난, 나에게 넌’,‘보물’ 등의 노래를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일 백석대학교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제5회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20년에 창단해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1~19세 청소년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1년간 단원들의 활동과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보호자와 천안시민, 천안시청소년재단 협력 기관을 초대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한 성장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한상경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참석하시어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https://www.cayf.or.kr/cayouth/) 혹은 청소년활동팀(041-566-01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11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학당과 함께 논산 11경인 한유진의 야외공간에서 열렸으며, 한유진에 소중한 국학자료를 기증․기탁한 분들과 그 가족들, 충남향교 관계자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4년 기증․기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정재근 원장의 환영사와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기증․기탁자의 대표로 경주김씨 재신공파 16대 종손인 김대식 안양전통문화예술원 원장이 한유진에 국학자료를 기탁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비나리 명인인 이광수 선생과 그 문하생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민족음악원의 축하공연 ‘비나리’와 ‘사물판굿’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했다. 따스한 가을햇살 아래 한유진의 야외공간에서 오찬을 즐긴 참석자들은 이후 한유진의 수장시설과 전시를 관람하고 귀가했다. 한유진은 2022년 10월 1일 개원을 전후해 충청 지역 관련 국학자료 수집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4만 8천여
‘아빠! 과학관에 놀러가자’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총 13회가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과학실험 체험교실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후원으로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어려서부터 과학을 실험으로 익히고 탐구하는 기초과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과학 기술과 미래 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제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박서이(명지초1)학생은“자동차 만드는 것이 꿈인데 여기에 와서 자동차를 아빠랑 엄마랑 만들 수가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강민경(동명초1)학생은“과학을 좋아했는데 아빠랑 같이 과학실험을 하니 과학이 더 좋아졌다”, 박준서(명지초5)학생은“원래 과학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빠랑 같이 실험을 하면서 과학이 더 좋아졌다”라는 등 호응이 매우 좋았다. 또한, 함께 참여한 박서이 학생의 학부모는“서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고, 배우기 어려운 체험을 중소도시에서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공연놀이터 기획공연 ‘가믄장아기’를 개최한다. ‘가믄장아기’는 제주도 전통 설화 ‘삼공본풀이’를 고성 오광대의 춤사위, 제주 민요, 전통 악기의 연주와 함께 새롭게 재해석한 연극이다. 주인공 ‘가믄장아기’가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로 세상 모든 아이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 공연은 아동청소년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 북새통의 첫 작품으로 2003년 초연되어 20년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족극이다. 어린이청소년 연극 최초로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큰 돌풍을 일으켰으며, 이후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4년 제13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에서 우수작품상, 극본상,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10년간 독일, 루마니아, 일본, 멕시코 등 세계 12개국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되었으며 2011년 멕시코 청소년 극 축제 개막작으로 초청되는 등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재미와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가믄장아기’는 배우들이 연기와 악기를 동시에 다루며, 1인 다역을 소화하여 관객들에게 다촘운 재미를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피크닉’ 공연을 11월 16일(토) 오후 3시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피크닉’은 4팀의 전문 뮤지컬 단체들이 모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뮤지컬 <영웅>, 오페라 <마술피리> 속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진행되는 버스킹과 다르게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며, 관람객 모두가 자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설치 예정인 빈백을 이용할 수 있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공연장은 매년 화성시 전역에서 버스킹과 방문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가을에는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피크닉’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