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 목감도서관은 11월 17일 오후 5시부터 약 50분간 도서관 내 공연장에서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여성 성악가 4인으로 구성된 성악팀 ‘루미너스’와 피아니스트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전문 공연장이 아닌, 도서관이라는 일상의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영화 오에스티, 뮤지컬 곡, 가곡 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뮤지컬 ‘팬텀’의 Think of me, ‘레미제라블’의 On my own, 넬라 판타지아 등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10곡을 선보인다. 여성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의 노래와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가을의 정취에 맞춰 따뜻하고 감동적인 선율과 마음에 울림을 주며 시민들에게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감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와 문화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써, 다양한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ㆍ운영하며 일상에서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
- 아시아 대표 젊은 클래식 거장들의 만남 ◇ 12월 1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서 공연 ◇ 마카오 오케스트라, 지휘자 리오 쿠오크만 내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협연 ◇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 연주 아시아 대표 오케스트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카오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차세대 바이올린 연주자 김계희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 성남을 찾는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마카오 오케스트라, 리오 쿠오크만 & 김계희’ 공연을 오는 12월 1일(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내한하는 마카오 오케스트라는 1983년 ‘마카오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처음 창단해 2001년 7월 ‘마카오 오케스트라’로 정식 명칭 된 젊은 악단이다. 중국 문화와 서구 문화의 조화, 전통과 현대 고전음악의 해석을 목표로 엘레나 가랑차, 플라시도 도밍고,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랑랑,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국제적인 음악가와 지휘자, 예술단체와 협업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 무대에는 지난 2013년 서울국제음악제 이후 11년 만의 내한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제17회 차이콥스
강화군 양도면(면장 이순규)은 지난 5일 동광중학교에서 ‘제39회 양도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및 남부농협 한마음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도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이정재)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양도면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풍물동아리의 멋진 공연이 식전 분위기를 흥겹게 고조시켰고 개회식에서는 양도면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체육행사에서는 고무신 양궁, 공 굴리기,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의 열띤 경기가 펼쳐졌으며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은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정재 체육진흥후원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11개 마을 이장님들과 부녀회,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면민분들이 많이 호응해 주시고 즐겨주시니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뜻깊은 면민
- 14개국 600여 명 참가, 7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한 개막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7일부터 4일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아시안(태평양) 베테랑 유니온 탁구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안베테랑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탁구협회와 성남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4개국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녀 개인 단식과 단체전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7일 남녀 연령대별 단체전 예선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8일에는 단체전 결승이 진행되며, 9일과 10일에는 개인 단식 경기가 펼쳐진다. 7일 오전 11시 개회식에 참석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이번 국제대회는 다양한 나라의 선수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국의 베테랑 선수들이 더욱 화합하고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7일 해밀동 행복누림터에서 ‘역사문화자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5회 세종학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지역학 분야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강연은 김양식 청주대 교수가 ‘세종시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건과 장소’를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윤철원 세종문화원 부원장이 ‘지역사적 관점에서 본 세종시에 흐르는 역사’를 주제로, 태지호 안동대 교수가 ‘세종시 역사문화자원의 활용 방안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을 비롯해 5명의 지역학 전문가들이 ‘세종시 역사문화 자원의 보전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내년도 ‘세종학 연구 및 진흥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의 숨겨진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충남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가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태안군은 지난 6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소원면 만리포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한마음 전국 걷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및 태안군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태안 관광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각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상호 교류·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고고장구’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후 의식행사와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개회식 후 참석자들은 소원면 만리포로 이동, 만리포 해변에서 천리포수목원에 이르는 총 4.5km의 코스를 한 시간 가량 걸으며 가을 ‘꽃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또한 11명의 태안군관광해설사들이 이날 걷기대회에 해설자로 참여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태안의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아울러 코스 곳곳에서 하모니카 연주
홍성군이 오는 16일(토) 오후 4시 홍성스카이타워에서 ‘2024 낭만 홍성 in 홍성스카이타워 선셋 음악회’를 개최한다.선셋 음악회는 홍성 12경 중 제6경으로 선정된 명품 낙조와 함께 수준 높은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홍성이 자랑하는 지역 출신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팝페라 그룹 ‘아르티스’, 실내악앙상블 ‘살롱M’, 소리꾼 ‘이해인’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서해안의 황홀한 낙조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이 열리는 홍성스카이타워는 서부면 속동에 위치한 홍성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남당리, 어사리, 궁리 포구와 함께 풍부한 수산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천수만의 석양은 오렌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명품 낙조와 함께 명품 음악 선율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의 명품 낙조와 수준 높은 음악을 함께 즐기시면서 저물어가는 석양처험 2024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양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천생태공원에서 오는 11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봄부터 실습 포장에서 기른 분재국, 다륜대작, 형상국(모양국), 입국, 스프레이 국화(소국) 등 3,0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던 전시회를 지천생태공원(참게공원 청양읍 교월리)으로 변경해 전시한다. 또한 기존 전시회 기간을 3일에서 11일로 연장해 군민과 방문객이 충분히 국화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특히 현애국(굵은 줄기를 아래쪽으로 늘어지게 가꾸어 벼랑에서 자라는 고목과 같이 기른 국화)과 구기자, 호랑이, 대한민국 지도, 하트, 출렁다리 모양을 담은 형상국이 관람객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에게 국화심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여 청양의 아이들도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우와 기나긴 더위에 고생하고 지친 마음의 휴식이 될 수 있고, 이 모든 역경에도 슬기롭고 꿋꿋하게 극복해오신 농업인과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준공 50년을 맞이하는 군 청사 본관 2층 복도에 오는 11일부터 진천 미술협회(회장 권처기)와 진천예총(회장 양헌주)의 협업으로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청사 복도 갤러리에는 한국화(문인화), 서양화, 조각, 공예, 민화, 서예 등 6개 분과의 다채로운 작품 15점과 격년마다 시행하는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 수상작 3점을 전시한다. 또한 작품마다 간단한 작품 설명을 곁들여, 청사를 방문하는 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권처기 회장은 “이번 전시는 분과별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추진하게 됐고, 미술관을 벗어나 관공서에서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연합전시를 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고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미술관 형태로 운영되는 이번 청사 복도 갤러리는 오래된 청사의 재생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사 갤러리가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군 실버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준비한 ‘2024 국화전시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증평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6일 오후 3시 전시회 테이프커팅 등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버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여 동안 정성들여 키운 다채로운 형태와 색상의 대국, 석부작, 목부작 등 국화 분재작품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이재영 군수는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국화를 바라보며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힐링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햔편, 증평군 실버야생화연구회(회장 홍성애)는 현재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국화전시회 개최뿐만 아니라 인삼골축제 등에 참여해 야생화 작품 전시와 다도 및 족욕 체험 제공 등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양시는 11월 15일 오후 19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Hello, Winter(미리 메리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취임한 박주현 지휘자의 첫 무대다. 정기연주회는 한글로 쓰인 작사와 아름다운 선율을 조화롭게 결합한 ‘한국 합창곡’, 토이스토리부터 겨울왕국까지 누구나 알고 좋아하는 디즈니 노래를 엮은 ‘디즈니 합창곡’, ‘신나는 겨울 노래 메들리’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김산호가 특별출연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주현 지휘자는 미국 유타대학교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아리조나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 박사과정을 이수한 전문 지휘자다. 그는 국내에서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화성필코러스 지휘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안무로 구성한 소년
광양시는 11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여성문화센터에서 ‘2024년 광양시 문화대학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일 년간 갈고 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는 자리다. 수강생들은 시 낭송, 기타연주, 동화구연, 실버놀이지도사 무대공연과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무용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문화대학에서 인기가 높은 수채화, 한국화, 생활도자기, 생활수묵화, 양재반, 홈패션 등 작품반 수강생들이 예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창의성과 개성 가득한 작품들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커피바리스타반, 제과제빵반, 집밥요리반, 전통 발효식품반이 커피와 빵,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나눌 계획이어서, 작품발표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연습한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다,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열정적인 무대를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