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이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챙겨 오면 밴드 뮤직,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삽입음악(OST)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받아 감상할 수 있다. 총 6개의 공연이 수험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첫 공연은 동구문화체육센터와 협력하여 선보이는 <2024 밴드데이>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푸르른 날들을 기대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인디 음악 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드래곤포니, 청춘의 정서 속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획득한 아도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숨을 불어넣은 페퍼톤스가 한 자리에 모여 소중한 하루의 기록을 새긴다.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주말인 11월 16일에 만날 수 있다. 제목만으로도 가슴 따뜻해지는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도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구두쇠 스크루지’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런던 올드 빅 극장의 최신 버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일 「제7회 오산 생활예술(동호인) 국악경연대회」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악의 대중화와 관내 생활예술인의 창작욕을 고취하기 위해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35개의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는 무용, 민요, 타악 등 3개 부문의 생활예술팀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다. 전 부문 종합대상에는 오산소리봉사팀이 오산시장상(상금 1백만 원)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부문별 대상 3팀,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3팀과 특별상 등 총 20팀에 수상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오산대학교 보컬 KPOP 콘텐츠학과의 댄스 공연을 비롯한 창극(김양숙, 이수림), 판굿(국악연희단 하랑), 민요(오산민요보존회) 등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관내 생활예술인 한 분 한 분이 보여주는 기량과 창의성이 우리 국악이 더욱 빛나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전통문화가 더욱 널리 퍼지고 오산 지역 내 국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택선)는 관내 8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 생신 잔치를 열어드리는 신규 특화사업 ‘행복 만땅, 축하 만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수 어르신 10분을 초대해 생신 축하 노래, 무병장수 기원 점심 대접, 선물 증정, 축하 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늘 조촐하고 외롭게 생일을 보낼 때가 많은데 생각지도 못한 잔치를 열어줘 잊지 못할 감동의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택선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성실함과 열정을 바쳤던 어르신들의 젊은 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생신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마을의 어르신들을 마음으로 공경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문화원(원장 이준용)은 지난 9일 군남면 삼거리 북삼교 하단에서 경기도문화원 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성공기원 및 페스티벌 31 in연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박영철 부의장 등의 내빈과 경기도문화원 연합회 김용규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내 각 31개지자체 문화원장과 문화가족, 연천군 주민과 문화원 회원 등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주로 가족단위로 참석하여 추억의 쥐불놀이 제작과 불깡통돌리기, 불멍존의 운영, 억새꽃 포토존에서의 사진촬영, 고구마, 가래떡 구워먹기 등을 즐겼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31개의 경기도문화원을 상징하는 31개의 달집(높이 최대 6m에서 3,5m)과 경기도문화원 연합회를 상징하는 32개의 달집을 제작하여 높이 15m에 달하는 불기둥을 연출하는 장관을 이루었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문화원 연합회와 연천문화원이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오후 2시부터 연천문화원의 각 동아리 공연과 부천의 석천농기 고두마리 보존회, 파주토속문화원과 연천문화원 아미산울어리 사물반의 지신밟기와 마당놀이 등으로 한바탕 흥을 돋우었으며 달집이 화려
광주시는 오는 11월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광남도서관에서 환경 도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환경부 선정 우수 환경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인 ‘타일러 라쉬’의 초청 강연을 비롯해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환경 도서 북 큐레이션 등이 진행된다. 또한, 텀블러 지참 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기후 행동 챌린지 참여자 선착순 70명에게는 1층 북카페 음료 1잔을 제공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는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타일러 라쉬의 초청 강연은 오는 13일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접 접수가 진행되며 그 외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책과 강연을 통해 기후와 환경 문제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유롭게 기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에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안산시와 안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시설관리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승강기 갇힘 상황을 가정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와 유지관리업체의 협조하에 구조 요청 상황 신고 현장 출동 및 구조 활동 구조자 상태 확인 등 실전과 같은 현장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사고·고장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을 진행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안산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된 합동훈련 내용을 시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승강기 관련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대처 방안을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상수도과는 지난 7, 8일 양일간 ‘시민이 느끼는 청렴 향상’을 위한 외부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강사가 일방적인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닌 직원들의 실제 근무모습을 강의 전 관찰하고 분석하여 개개인에게 맞춤 강의를 진행하는 교육이었다. 컨설팅 사전에 직원들의 업무 경력 및 업무 분장 자료 등을 강사와 공유하여 직원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상수도과 내 주요 민원내용과 자주 발생하는 민원 충돌사례 등의 자료도 제공하여 강사가 관련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였으며, 근무시간동안 비공개로 직원들의 전화 및 대면 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였다. 그리고 모니터링 시 발생한 구체적 사례에 대하여 문제점 및 대응 방법 등을 모색한 후 직원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하면서 각 상황에서의 바람직한 언어의 선택, 적절한 어조 구사 등을 제안하고 실제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존에 교육과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직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전근식 상수도과장은 “이번 외부전문가 컨설팅을 통하여 우리가 스스로는 몰랐던 문제점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되었으며 민원 친절 대응방안 등을 숙지할 수 있게 돼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평택시 팽성읍 체육회(회장 최민석)는 지난 9일 팽성레포츠공원에서 700여 명의 팽성읍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팽성읍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팽성읍 산하 73개 리를 백로팀 등 6개 팀으로 나누어 오징어게임 등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진행이 되어 주민간 화합을 다지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행사 진행은 식전 행사, 개회 선언 및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15개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팽성읍 체육회 최민석 회장은 “읍민 체육대회를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성황리에 치를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리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보다 뜻깊은 체육대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원관 팽성읍장은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신 최민석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읍민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며 본 행사로 인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활기찬 읍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호법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24년 제2회 호법꽃축제의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축제 전후 기간(5일)과 비교하였을 때 이천시민이 약 2.5배, 외지인은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방문자 수는 일별 중복 방문자와 축제지역 거주자, 근무자를 제외하고 집계하여 나온 수치로 지역 내 방문객이 많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시군구 유입지별 방문객 비율은 용인시 처인구 9.0%, 경기 광주시 6.0%, 여주시 4.4%, 성남시 분당구 3.5%, 용인시 기흥구 3.1%, 서울시 송파구 2.3%, 서울시 강남구 2.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율로는 여성 51%, 남성 49%로 여성이 소폭 많았으며, 방문객 연령대 비율은 60대 26%, 50대 23%, 40대 13%, 30대 13%, 20대 11%, 10대 2%이며 50대~60대가 49%로 절반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으로 방문객이 가장 집중된 시간대는 12시부터 15시까지(32%)이고 그다음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25%), 16시부터 19시까지(19%) 사이에 집중된
광주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오리엔탈호텔에서 ‘2024년 기업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인들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대표 및 임직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CEO를 위한 조세 개념 및 세무조사’와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교육을 비롯해 모범기업인 표창, 기업인들 간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업인들이 협력해 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은 오는 14일(목) 보은, 16일(토) 영동, 21일(목) 괴산에서 연극‘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작 김정숙, 연출 장경민) 공연을 올린다.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며 우리의 인생과 밀접한 이야기들을 녹여내어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다. 충북도립극단은 지난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옥천, 증평, 괴산을 순회했다. 옥천전국연극제와 함께한 옥천 공연에서 전석매진으로 순항을 시작한 충북도립극단은 증평 관객들로부터 “공연을 보러 항상 서울로 갔는데 증평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배우님들이 연기를 잘하셔서 몰입감 있게 봤던 것 같다.” 등 극찬을 받았다. 29일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교장 김동호)에서 진행됐던 공연에서는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며, 특별 선물과 함께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관람의 기회가 된 것 같다. 괴산에서 또 공연을하면 학생들의 단체관람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충북도립극단의 ‘지역순회공연’ 사업은 충북의 여러 지역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는 형태로 충북 지역의
최근 농촌에서 휴가를 보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촌캉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증평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심의 바쁜일상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12일 군에 따르면, 현재 증평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3곳으로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 장이익어가는마을, 삼기조아유마을이 있다.올해 10월 말 기준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은 1만9000여 명에 달하며, 이들 농촌마을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휴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100년이 넘은 고택과 500년 역사의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있는 고즈넉한 마을로,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인삼김치담그기, 인삼콩알비누만들기, 천연염색, 나전칠기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전통이 만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장이익어가는마을은 마을 이름 그대로 고추장과 된장, 간장을 전통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 한국의 전통 발효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