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7일, 대길상 공덕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간식을 나누기 위해‘풍산동 배가 빵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길상사 신도들의 봉사단체인 대길상 공덕회(회장 김영배)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빵, 떡볶이 밀키트 등을 매주 화요일마다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후원해 왔다. 올해 11월부터는 목요일에도 빵 후원을 추가하여 주 2회 간식을 후원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맛있는 빵을 후원받아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저소득 계층에게 제일 필요한 식생활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입동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위해 김치를 담아 행복한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김광진 원곡면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회장(봉수홍, 서미연) 등 원곡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스런 손길로 김치를 담아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서미연 원곡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입동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김치와 마음을 전달하여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치 나눔 봉사를 함께한 김광진 원곡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입동을 맞아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두루 살펴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속적으로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성시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옥)가 지난 8일 관내 게이트볼장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내용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에어로빅, 요가, 민요, 하모니카 등 9개 팀이 다촨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왕규용 안성3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수강생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 전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오남읍 어람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사이언스 매직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어람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흥미로운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사단법인 우듬지의 고중곤 이사장이 ‘깨끼박사’로 나서 다양한 과학 실험과 마술을 선보였다. 고 이사장은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어람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선미)가 참여해 홍보 및 안내, 질서 유지 등을 담당하여 의미를 더했고, 학부모들 역시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신기한 마술과 재미있는 실험들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배우니까 훨씬 재미있었고, 더 잘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깨닫고, 긍정적인 교우 관계를
이천시는 이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주최로 제2회 환경 챌린지 작품 전시회가 11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이틀간 이천시청 2층 로비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천시 공공형 어린이집의 유아들이 재활용 소재와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아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며 자원 순환과 자연 사랑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22개소 교직원과 유아 250명이 참석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시 관람 후 시청을 방문한 유아들은 페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센터, 다올실, 재난안전상황실을 둘러보며 재난 대응 시스템과 시청의 다양한 업무를 체험하였고, 공공시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어린이들이 보여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자랑스럽다.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이천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 ‘아이뜰’ 안정기 원장은 “어린이들이 시청을 방문하여 본인들의 작품을 관람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에 ‘경기형 과학고’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특색을 반영해 한 분야에 집중하는 지역특화형 과학고등학교인 ‘경기형 과학고’ 공모신청서에 산업적·인문사회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주항공 특화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경기북부 최초 대덕드론비행장, 국내 최대 드론앵커센터을 기반으로 한 고양드론밸리 조성 등 드론‧UAM 산업 집중육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일산 테크노밸리,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차세대 모빌리티 등 첨단 4차 산업인프라와 우수한 광역교통망,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과의 근접성, 우주항공 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가 위치한 지역적 이점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특화 과학고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과학고 설립 시민 설문조사 결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하다는 시민 의견도 반영했다. 과학고 설립 시민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인원 7,579명 중 94%(7,147명)이 과학고 유치를 희망했다. 시는 발사체, 인공위성, 미래 모빌리티 등 최신 우주항공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과 고양시의 첨단산업 기반의 산학연 연계 교육으로 미래 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11월 8일(금), 대한민국의 대표 창업지원시설인 역삼동 팁스(TIPS)타운에서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충북 콘텐츠기업 투자유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투자유치대회는 ㈜문화예술기획살로메를 비롯한 충북의 대표 콘텐츠기업 9개사,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주요 투자사(투자심사역) 11개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콘텐츠 IR 모의투자대회, 투자유치상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모의투자대회 영예의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주렁주렁스튜디오(대표 주수현)이 수상했다. ㈜주렁주렁스튜디오는 한국의 전통 설화와 현대 기술이 만난 설화탐정 시리즈를 개발하는 회사로, 투자사들로부터 AR(증강현실)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투자유치상담회에서는 한국엔젤투자협회, CJ인베스트먼트, 신한카드,크립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고려대학교기술지주, 아이디벤처스, 아주IB투자, 충남대학교기술지주, 로우파트너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개 투자사가 참석하여, 로컬콘텐츠의 시장진출을 위한사업역량 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2024년 정기대관 21번째 전시로 배진병 개인전《덩어리》를지난 11월 6일(수)부터 11월 18일(월)까지 개최한다. 배진병 작가는 색채의 깊이와 흐름, 붓의 터치를 통해 뚜렷한 형태가 없는 덩어리를 표현한다. 그는 이 덩어리를 통해 기쁨, 아름다움뿐 아니라 고통과 욕망 등 인간 존재의 복잡한 측면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덩어리’ 시리즈와 새롭게 작업 중인 ‘흐르다’ 시리즈를 포함한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삶과 그 양면성을 탐구하며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 배진병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세상의 모든 사람과 사물이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음을 설명한다. 이 덩어리는 삶과 감정의 흐름이 담긴 존재의 표현으로, 때로는 불안정한 육체로, 때로는 고귀한 이상으로 나타난다. 허구적이고 추상적인 무의식의 대상을 입체적인 덩어리로 표현하며, 이를 통해 이중적이고 양면적인 인간의 모습을 유추할 수 있게 한다. 덩어리는 인간과 사회를 보는 시선이며, 외로움과 그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아카데믹한 작업방식을 고수하
2024년 10월 30일 괴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뮤직 오브 블록버스터>가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연주는 충북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4 충북메세나협의회와 함께하는 충북 공연예술 페스타’의 일환으로 캔들라이트 속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였다. 영화음악으로 디즈니부터 블록버스터까지 누구나 알만한 영화음악으로 채워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났다. 2000여개의 촛불이 무대를 가득 채워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영화음악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의 감동을 음악으로 재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주회 이벤트로 ‘하모니체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캔들네컷’도 진행되었다. 하모니체스 챔버 오케스트라에서 마련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하모니체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캔들라이트: 뮤직 오브 블록버스터>는 질 높은 음악과 다양한 체험거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연주 후 공연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해 처음 열린 ‘2024 충북 공연에술 페스타’행사는 충북메세나협의회의 기부금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이기는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수요열린강좌’를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요열린강좌는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이 함께하는 시민 특강 교양수업으로, 대학원에서 다루는 전문지식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박진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이기는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협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력과 실무적 비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좌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오는 18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삶의 매 순간에 필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협상의 기술을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044-301-4327)에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은 지난 11일부터 서천의 섬, 숲, 바다를 테마로 한 ‘다이벌스(Diverse) 서천 : 또 와, 자주 와, 틈만 나면 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여행은 11월 30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이색적인 섬, 숲, 바다 등에서 사색하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나에 대해 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이번 상품은 그동안의 경유형 여행지를 탈피해 서천에서 오롯이 하루 이상을 머물며 다채로운 경험을 지원하고자 지역주민, 지역업체들과 함께 기획하고 만들었다.주요 프로그램은 △유부도 철새탐조와 서천갯벌 체험‘섬에 say’, △전문 매거진 에디터와 함께 서천 레트로 명소 탐방 및 나만의 여행 매거진 만들기‘숲에 say’, △서해랑길 56코스 걷고 맛집 체험하는‘바다에 say’등이다.나재일 관광개발팀장은 “아름다운 서천의 낭만을 담은 이번 여행상품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어쩌면 자연이 주신 보약과도 같다”며 “힐링과 여유를 원한다면 그곳은 바로 서천이다”고 전했다.여행 참여신청은 오는 11일 얼리버드 티켓을 시작으로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다이벌스(Diverse) 서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다이벌스(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주최하고 한국구석기학회가 주관한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9일 석장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강관식 부시장과 이성주 한국고고학회장, 공수진 한국구석기학회장 등 국내외 구석기 연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장리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구석기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기조 강연에 참여한 한창균 전 연세대학교 파른 석좌교수, 암비루 마사오 메이지대학교 명예교수 등 국내외 원로 석학들은 석장리 유적 발굴 배경과 과정, 학술적 성과를 재조명하며 석장리 유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국내 연구자들이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최근 발굴 성과와 함께 고고지질학적 접근, 돌감 획득 및 이용 전략, 쓴자국 분석을 통한 석기 기능 연구 등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강관식 부시장은 “시는 지난해 방문자 센터를 준공하고 상설 전시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는 등 석장리 유적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6년 세계 구석기 공원 건립과 2030년 세계 구석기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시는 독일 네안데르탈 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