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회장 정덕희)는 지난 1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새마을회원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4 청양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신인석 새마을지회장, 정덕희 새마을문고회장 및 수상자를 포함해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김하윤, 윤다원, 유민아, 김병욱 우수상 전예진, 윤정, 강지민, 김누리혜윰, 이채은, 정진우, 김효찬, 정미경 장려상 김민정, 고건우, 장서영, 김하진, 이경수, 최종학, 박채린, 남윤영, 김수진, 선동혁, 김상완 특별상 김기성 지도교사상 황희영, 김상완, 김병욱이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군 예선대회로 초등·중등·고등·일반부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수상작은 ‘충청남도 독서경진대회’와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된다.
서천군은 지난 11일 재단 이사장인 김기웅 군수, 문옥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 발기인인 재단 이사장과 임원 일동은 재단 설립취지문 채택에 동의하고 임원에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제1차 이사회에서 재단 정관 제정 및 인사규정 외 2건에 대한 의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재단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서천 문화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군민과 함께 서천의 독자적인 문화관광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서를 충남도에 접수했으며 허가를 득하는대로 11월 말에 직원을 공개 채용하고 군의회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여주시민이 참여한 문화예술교육 ‘시민예술학교 - 그림책에 담은 여주 이야기’의 결과 도서 <그림책에 담은 우리들의 여주 이야기> 를 발간했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은 경기문화재단의 <2024년 중견단체 판로지원 노는예술, 더하기> 에 선정된 사업으로 글쓰기, 그림그리기, 낭독하기가 융합되어 다촘운 분야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마음 속에 숨어 있던 나만의 이야기를 다양한 예술 장르로 표현하며 자신을 알아가고 스스로를 이해하는 계기로 만들었던 이번 교육은 결혼, 은퇴 등으로 여주에 터를 잡은 이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여주살이’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0주간 진행된 교육의 결과물로 발간된 이번 도서는 여주에 살고 있는 시민이자 교육에 참여한 15인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글과 그림을 담았다. 아침 산책길마다 만나는 백로에게 보내는 당부, 아팠던 남편과 다시 걷는 사소한 일상의 기쁨, 낯선 여주로 이사와 아이를 키우는 어려움을 스스로 격려하는 주부, 남한강 노을을 볼 때면 떠오르는 아버지에게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7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 꿈의 무용단 논산 정기공연 <바람의 구름을 춤출 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논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 사업의 2년 차 성장거점으로서,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자기 표현과 예술적 감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왔다. 그 과정에서 단원들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총 3회의 정기공연을 통해 춤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예술적인 감각과 창의력을 키워왔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 <바람의 구름을 춤출 때>는 약 8개월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무용 안무와 레퍼토리를 개발하여 선보이는 무대로서 춤과 예술이 하나 되는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자연의 흐름과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며, 단원들이 각자의 이야기와 감정을 춤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겪은 내적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이번 정기공연은 단원들의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연산오계문화제가 오는 16일(토),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지산농원에서 열린다.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민속’을 주제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려온 연산오계문화제는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수혼제(獸魂祭)를 재현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로 꼽힌다. 수혼제는 사람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무하고 천도하기 위해 선조들이 지내 온 민속행사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지난 2015년부터 연산오유공위령제(連山烏酉公慰靈祭)를 자연유산 민속행사로 선정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수혼제는 동물실험을 하는 대학이나 기업의 부설 연구소 등에서 일부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나 제대로 된 형식과 내용을 갖춘 수혼제는 오유공위령제가 거의 유일하다. 오유공위령제에 진설되는 제물은 닭이 즐겨 먹는 오곡(五穀), 오채(五菜,) 오과(五果)로 차려진다. 제의공연은 어우림국악예술단(단장 박태구)이 주관하여 정상급 연주와 공연으로 참례객들에게 격조 높은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오계요리경연 수상작 시식회와 오계캐릭터 에코백 만들기, 천연기념물 오계와 인생샷 찍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천안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2024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배경지식과 이를 활용한 홍보 방법에 대한 기술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에서추진된다. 도시재생대학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4회에 걸쳐 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서 로컬스토리텔링(지역 이야기하기)과 홍보마케팅(지역 알리기)을 주제로 열린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8일 오후 1시까지이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대학에 시민분들의 많은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천안역세권을 비롯한 관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과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관장 조병옥 군수)은 지난 11일 다문화 청소년을 반기문 평화기념관으로 초청해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과의 대화와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과 서울글로컬교육연구원(원장 윤향옥)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충주시 및 음성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9개 중·고교 99명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반기문 평화기념관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생가를 둘러보고, 세계평화 유지와 기후 환경 보전에 관한 교육 체험활동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 반기문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 인권 보호, 기아와 빈곤 퇴치, 평등한 교육을 위해 일하는 유엔의 활동과 역할 및 이주민과 정주민 모두가 세계시민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반기문 이사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각자가 지구의 평화, 환경 지키기에 힘써 줄 것”을 강조하며 “대한민국과 모국을 넘어서 세계시민으로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힘써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날 특별 강연의 전문은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1월 29일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가을밤 영화음악회 ‘Movie Music Radio’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에서 주최하는 ‘문화피크닉’ 사업에 선정돼 마련했다. 금관 3중주부터 대규모의 앙상블까지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금관 오케스트라 ‘코리안아츠’의 무대가 미술도서관 1층 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지브리 스튜디오, 스타워즈, 라라랜드, 해리포터 주제(테마)음악 등 영화와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배경음악을 금관악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 없이 누구나 당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미술도서관(031-828-886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예술 공연 향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도서관이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14일 오후3시 파주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30주년 기념 ‘도서관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파주시 도서관은 1994년 9월 금촌도서관과 문산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그간 도서관의 정책 추진 방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서관을 통해 성장한 시민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주시 도서관 역사와 변화를 담은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누구나 도서관 정책퀴즈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도서관 정책을 이해하는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 또 ‘시민공감 3분 스피치’ 시간을 통해 ‘내 삶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시민 6명의 목소리를 듣고, 도서관을 통해 성장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책제안/질의응답’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도서관 정책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후 향후 파주시 도서관의 비전과 중점 사업들에 대해서 논의한다.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파주시 도서관 누리집(lib.paju.go.kr)에서 하면 된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2일, 문화예술관광국 및 홍보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전시립미술관의 복무 관리 부실과 공직기강 해이를 강력히 지적하며, 반복되는 외부 강의 신고 누락과 무단 병가 사용에 대해 엄정한 징계를 요구했다. 또한, 시립미술관의 관용차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해 감사 청구 의사를 밝히며,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통합문화이용권의 미흡한 홍보로 예산 집행에 차질이 발생한 점을 비판하며, 저소득층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통장들과의 협력을 촉구했다. 또한, 0시 축제에서 발생한 대형 애드벌룬의 안전 관리 소홀과 예산 낭비를 지적하며, 중구청의 경고를 무시한 행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제작오페라 감사 결과에 대해 경징계 처분이 적절하다고 인정하면서도, 향후 신중한 재검토를 당부했다. 이에 덧붙여, 손해배상 소송에서 사업자의 폐업으로 회수 불가능한 상황을 언급하며 소송 실익에 대한 신중한 검토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대전 시티투어와 무형문화유산 전승 지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제2회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출기업들의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정재학 수출기업협의회 회장 및 수출기업협의회 회원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작년에 실시한 제1회 수출기업협의회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전시회 참가 지원이 건의됐으며, 2024년 화성시 예산에 반영돼 6개 기업이 지난 7월 ‘미국 세미콘웨스트 반도체전시회’에 참가한 바 있다. 정재학 회장은 건의사항 예산반영에 대한 감사와 반도체전시회에서 거둔 수출성과를 공유하며 미국대선의 결과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중국 리스크에 대응차원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최근 해외에서‘김’, ‘김밥’등 K-Food가 유행함에 따라 식품 및 소비재 분야 전시회 참가를 통해 ‘마음다해 김’등 우수한 관내 식품의 수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재학 수출기업협의회 회장은 “화성시의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미국 대선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속에 오늘 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