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9일 우송대학교 내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열린 ‘2025 펫비트(PetBeat) 페스타’가 반려가족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수의사가 직접 참여한 1:1 건강상담 부스 ▲구강 관리 체험 및 위생 관리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굿즈 제작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 및 행동교정 상담 등 총 10여 개의 체험존이 운영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각 부스를 돌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스마일 덴탈케어존(구강관리)과 로프토이(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굿즈 제작 체험 등 인기 부스에는 긴 대기줄이 이어질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행사 하이라이트인 ‘펫비트 콘서트’는 가을 정취 속에서 반려가족과 주민이 함께 음악을 즐기는 힐링 무대로 펼쳐졌다. 애견인 음악 모임인 클래식 3중주 강아지별 앙상블, 팝재즈 밴드 튠어라운드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반려견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이색적인 풍경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사람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10일 최근 잇따른 추락재해 발생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해 청사 외벽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매년 장마철 이후 인력을 투입해 외벽 청소를 진행했으나, 고층부 작업의 특성상 추락 위험이 상존하고 작업자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사 관리를 위해 드론 기반 세척 방식을 도입했다. 드론 청소는 고지대나 접근이 어려운 구역까지 정밀하게 세척할 수 있어, ‘D’자 형태의 곡선형 구조를 가진 동구청사 외벽 청소에 특히 효율적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인력 중심의 청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예산 절감과 청사 관리 효율성 향상이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드론 청소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신기술을 행정업무에 접목한 선도적 사례로, 향후 시설 점검이나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의 기술 확산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론은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기술이자 행정 혁신의 중요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 법2동은 샬롬지역아동센터가 석장승 마을축제에서 아이들과 함께 운영한 ‘아나바다 플리마켓 부스’ 판매 수익금 3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책갈피와 머리끈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아이들이 나눔과 후원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박희숙 샬롬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자신들의 손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몸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은호 법2동장은 “작은 손으로 큰 나눔을 실천한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에 따뜻하게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 김호연재 대덕시낭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시 낭송 대회는 조선 후기 대표 여류시인이자 대덕의 역사 인물인 김호연재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덕구 10명을 비롯해 대전 타 구 11명, 충남·경북·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명의 낭송인들은 본선 무대에서 지역과 세대를 넘어 시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경기민요와 퍼커션 앙상블 등 초청공연도 더해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상은 김호연재의 ‘달을 대하여 집을 생각하며’를 낭송한 최성민(대전) 씨가 수상했고, 금상은 ‘꿈에 돌아가다’의 손미화(대전) 씨, 은상은 ‘오라버니를 애도하며’를 낭송한 황기윤(영주) 씨에게 돌아갔다. 행사장을 찾은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 대표 여류시인 김호연재의 가치를 이어가는 이번 대회가 우리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와 낭송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문화도시 대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대비 체계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덕구는 지난 9월부터 부서별 사전대비 계획을 수립, 점검한 데 이어,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 군부대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점검 회의를 열었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약한 라니냐와 북극 해빙 감소로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또한, 전국 습설, 11월 수도권 대설처럼 이상기후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 점검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대덕구는 부서별 겨울철 대처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재해 우려 지역 안전관리,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 현장 조치 매뉴얼 등을 구체화했다. 또한, 심각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력과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 위해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 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지원 가능한 자원의 현황을 공유했다. 구는 회의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겨울철 종합대응 대책’에 반영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할 계획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한화 불꽃축제 개최의 안전대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예산 효율화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한화 불꽃축제 개최와 관련해“축제 방문자 예측을 보다 넉넉히 잡아 대비해야 한다”며“예측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 안전과 교통에 있어 대책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화구단은 오는 30일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및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대규모 불꽃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개최된 대규모 불꽃쇼 매뉴얼도 참고해 교통과 안전 대책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대표 빵집과 디저트 업체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 상품이 참여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꿈돌이 굿즈 상품과 꿈돌이 호두과자·라면 등 지역 상징 품목의 공급량 확대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맹꽁이 서식지 10곳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협력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맹꽁이의 서식지를 주민에게 알리고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표지판은 우선순위와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성북동·전민동·도룡동·어은동 등 10곳에 설치됐으며, 표지판의 QR코드를 통해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맹꽁이의 생태와 서식 환경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표지판 설치를 통해 맹꽁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맹꽁이를 비롯한 멸종위기종이 자연환경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맹꽁이는 한국 고유의 양서류로, 주로 논과 습지 등 물이 고인 환경에서 서식하며 독특한 울음소리로 알려져 있으나, 도시화와 서식지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현재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됐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덕구의회가 ‘행정 감시자’ 역할에 앞장선다. 구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8일간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6년도 본예산‧조례안 심사와 구정질문 등에 나선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집행기관에서 이뤄진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한다.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책임성 강화를 위한 심층적이고 건설적인 감사를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약 5900억 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도 본예산과 관련해 재정 운용 계획을 살피는 한편,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정질문에선 지역 현안에 대해 집행기관의 추진 사항을 파악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담아 각종 제언을 할 방침이다. 이밖에 조례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도 처리한다. 전석광 의장은 “숙의의 장을 열고 슬기롭고 지혜로우며, 책임 있는 결과를 도출해 ‘구민이 신뢰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길 당부드린다”며 “공직자 여러분들도 구정 발전과 구민 복지 증진이란 공통의 목표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에서 인공지능(AI) 체험 축제가 열린다. 유성구는 오는 29일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체험 축제 ‘유성 AI 페스타’를 개최한다.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가족 참여형 그림 경진대회와 다양한 AI·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데이터 기반 취향 탐색·AI 프롬프트 퀴즈 등 AI·코딩 체험 ▲로봇 배틀·AI 사격 등 디지털 체험 ▲생성형 AI 활용 만들기 ▲사이언스 매직쇼 등이 운영된다. 특히,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생성형 AI 그림 경진대회는 2010년 이후 출생 아동을 포함한 유성구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생성형 AI로 제작한 작품을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심사에 이어 행사 당일 현장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유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유성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두의 가을, 내가 사랑한 국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국화와 가을꽃 7,000만 송이가 어우러져 거대한 도심 속 가을정원을 방불케 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 국화가 만개해 어느 때보다 화려한 가을꽃의 풍경을 선사했으며,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올해 국화축제에서는 국화궁전과 국화책 등 신규 대형 조형물을 자체 제작·배치해 관람 포인트를 확대했으며, 축제 공간을 유성천변까지 확장해 방문객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장을 가득 채운 국화와 조형물은 유성구 직원들이 1년간 직접 양묘장에서 재배하고 운반·설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유성의 정체성을 담은 ‘천국(泉菊) 족욕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온천수에 국화를 띄운 테마형 족욕 체험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가을 정취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리마인드 웨딩, 수천 개의 촛불이 국화정원을 밝힌 캔들가든 콘서트,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 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 발효식품인 고추장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만든 고추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고추장 제작과 나눔에 직접 참여한 서철모 청장은 “행사 준비에 고생한 동 직원들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태영 내동 주민자치회장은“이번 고추장 담그기 체험과 나눔 행사는 전통문화 체험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함께하는 기쁨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는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따뜻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및 태교 엽서’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관내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차시별 10명 내외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임신부들이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 속에 책과 문화가 스며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