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0일 든솔사회적협동조합(대표자 박수형)과 함께 중구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아동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수탁 기관과 함께 향후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아동학대로 피해를 입은 아동에게 보호와 치료,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심신의 회복과 원가정 복귀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지난달 15일 든솔사회적협동조합이 쉼터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쉼터 운영을 맡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대로 상처받은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1일과 28일 대전스타트업파크센터에서 고경력 은퇴 과학기술인 대상 ‘과학 칼럼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연구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은퇴 과학기술인들이 자신의 전문 지식과 통찰을 칼럼 형태로 대중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과학 저술가 박재용 작가가 소재 발굴·초안 작성·퇴고 등 글쓰기의 전 과정을 안내한다. 또한, 최종 평가를 통해 칼럼을 완성하고, 저작물 출판과 언론사 기고 절차 등 지속적인 집필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실무 교육도 제공된다. 유성구는 향후 유성다과상 홈페이지 내 과학 칼럼 코너를 신설해, 이번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필진을 구성하고 고경력 은퇴 과학기술인들의 과학 칼럼을 정기 연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연구 경험이 풍부한 은퇴 과학기술인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5일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2025 로컬푸드&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생산자협의회·유성구사회적경제협의회와 협력해, ‘유성의 가치를 맛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를 확산하고 상생·연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는 유성에서 생산된 농산물·가공 식품 판매 부스와 자녀를 위한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 등 21개 판매·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판매 등 17개 부스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수공예 플리마켓·김장 체험·스탬프 투어·레일 기차·음악 공연·버블쇼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조대웅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래·송촌·중리동)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조 의원은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 ‘대덕구 공공기관 등과의 협업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는 대덕구와 공공기관 간 원활한 협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과 방향성 등이 담겨 있다. 우선 공공기관 간 협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특성‧주민 수요 반영, 행정 효율성‧공공성 확보 기여란 기본원칙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설정했다. 이어 추진 분야에 대해서도 △지역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등 진흥 △에너지‧환경‧탄소 중립 등 지속가능 발전 △사회복지‧보건‧교육‧청년 정책 등으로 규정했다. 또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업 사업의 발굴‧조정‧평가에 관한 사항, 기관 간 정보 공유‧네트워크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조 의원은 “기관별 특화된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발전과 구민복리 향상을 도모하려는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의원은 ‘대덕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문화프로그램 ‘청소년 고전 읽기’ 참가자를 이달 1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2월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고전 ‘크리스마스 캐럴’을 영어 원서로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주인공 스크루지의 변화를 중심으로 ‘인간의 본성은 변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프로그램은 문학 작품 속 인물의 성장을 이해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영어 원서로 진행되어 청소년 영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추가 문의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 관저주민건강센터는 관내 만 3~5세 어린이를 교육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쑥! 튼튼 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금연·절주 △식품·영양 △구강·보건 △신체활동의 4가지 주제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놀이로 배우는 참여형 건강교육이다. 교육은 강의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노래·영상 자료를 활용한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강·보건 교육에서는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건강 영역별 상장을 수여하고,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습 교재를 함께 제공한다. 현재까지 28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관저주민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포털’이 주최한 ‘대전 AI 콘텐츠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 거주 청년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든 대전을 주제로 한 이미지, 영상, 음악, 에세이 등의 다양한 작품을 공모했다. 총 4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AI 작곡 프로그램 ‘SUNO’를 활용해 만든 곡 ‘대전의 청춘들에게’가 차지했다. 그 외에도 대전의 상징적인 장소와 미래 도시 이미지를 AI로 재해석한 작품, 젊은 대전의 리듬을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 등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무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춘포털은 올해 해당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청년들의 AI·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중국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KOTRA 실무자와 사후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판로 개척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전했다.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구에서 지원하는 무역사절단은 KOTRA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 중국의 청두와 상하이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파견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무역사절단 참여를 통해 얻은 장점과 경험을 나눴다. 기업들은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신규 고객 확보 방안 등 신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모두 ‘적극 참여 의사 있음’으로 답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성과로는 판로 개척, 신규 고객 확보, 브랜드 인지도 향상 순으로 조사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2026 CES 대전통합관에 합류해 신기술을 선보일 지역 기업 5곳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혁신상 수상은 대전의 기술창업 생태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으로, AI․반도체․스마트홈․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대전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두각을 나타냈다. 수상한 5개 기업은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리베스트, ㈜딥센트다. ㈜린솔(대표 이효근)은 눈에 보이지 않는 드론 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음향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홈 보안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에브리심(대표 이석근)은 간단한 문장 입력을 통해 AI가 설계를 제안하는 클라우드 기반 드론 설계 플랫폼‘EveryDrone’으로 드론의 개발기간을 수개월에서 단 몇 시간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호밀호두 중리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대덕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사업단 출범을 축하했다. ‘호밀호두 중리점’은 건강한 재료로 만든 호두과자와 음료를 판매하며, 기술을 익힌 청년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 향후 자활기업으로 전환해 지역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호밀호두 중리점’을 포함해 청소, 식품가공, 중소기업 세탁 등 16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상담, 창업지원 등으로 매월 170여 명의 저소득층 주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은 10일, 지역주민과 외국인 유학생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KAIST,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목원대학교 등 관내 주요 대학의 국제교류 담당자와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유학생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대학·지자체·지역사회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문화교류 프로그램 확대, 생활정보 제공 강화, 지역 봉사활동 연계 등 구체적 실천 방안도 논의됐다. 인미동 의원은 “유성구는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함께 살아가는 국제도시로,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학과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교류를 확대하고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미동 의원은 이번 논의가 최근 대전연구원이 지적한 도시 내 인구 불균형 문제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유성구 중심의 인구 쏠림과 원도심 공동화 문제는 우리 도시가 해결해야 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개최된 창립 120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을 지킨 봉사정신과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적십자봉사원, 표창 대상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부회장의 국제적십자사 기본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적십자 활동영상 상영,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적십자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사업, 재난구호, 사회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적인 인도주의 실천을 이어온 대한민국 120년 역사의 산증인이고, 대전·세종지사는 1949년 설립 이래 지역의 나눔문화를 굳건히 확산시켜 왔다”면서, “수많은 봉사원의 헌신이야말로 120년 적십자 역사를 지탱해 온 가장 강력한 힘이고 이 헌신이 내일의 100년을 여는 힘이 되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도 선제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