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환경 분야 협업 기업 8곳 임직원 등 250명 참여 성남시는 10월 29일 오후 2~4시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 일대에서 8개 기업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은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하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상생 협업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 공무원, ESG 환경 분야 협업 기업인 ㈜네오위즈홀딩스, 두산밥캣㈜, ㈜안랩, ㈜위메이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의 임직원 등 모두 250여 명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참여했다. 2만7600㎡ 규모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일대에서 환삼덩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을 뽑아 없애는 작업이 이뤄졌다. 뽑아낸 생태계 교란 식물은 소각 처리했다. 시는 앞선 3월 13일 해당 기업들과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멸종위기 2급인 하늘다람쥐 서식처 확대를 위한 인공둥지 설치 행사(맹산환경생태학습원), 비오톱 조성(태평습지생태원), 토종식물 식재(수내습지생태원)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 인근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대기환경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의 협조를 받아 2024년 10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15일간 이동측정 차량을 통해 진행됐다. 측정 항목은 이산화질소(NO2),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₂), 일산화탄소(CO), 오존(O₃) 등 6가지로, 모든 항목에서 환경기준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악취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나, 처리시설에 의한 대기오염 발생 여부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대기질 측정을 진행하게 됐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측정을 통하여 시설 주변 악취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폐수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 한국여성농업인 선원면회(회장 안향복)가 지난 25일 선원면 삼동암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16명은 하천에 버려진 스티로폼과 플라스틱병 등 각종 부유물을 수거하고 수풀 사이에 산재한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안향복 회장은 “삼동암천은 낚시객들로 붐비는 곳인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로 안타까웠다”며, “오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삼동암천을 보니 힘들지만 보람차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방문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하천이 몸살을 앓지 않도록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조선구)가 지난 28일 사천고등학교 강당에서 1, 2학년 학생 120여 명과 함께 ‘2024년 단 하나의 지구를 위한 도전! 환경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환경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천읍주민자치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스스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상식 문제와 각종 난센스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20여 명의 도전자들의 선전을 위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 등 장기자랑은 골든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최종 3인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부상으로 주어졌다. 조선구 회장은 “개발논리에 밀려 소홀해지기 쉬운 환경위기라는 주제로 개최한 골든벨에 적극 참가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내년에는 주제를 더 확장해 지속가능 골든벨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다가올 미래의 당사자인 학생들이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문제의식과 골든벨을 울리기 위한 도전정신에서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시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통신사)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럼의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이 29일 오전 10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가 주최·주관하며 환경부·경기도·광명시의회·ICLEL(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녹색전환연구소 등이 후원하여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각 도시는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여러분이 나누어주실 귀중한 경험과 사례는 각 도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포럼의 의미를 강조했다. ‘국내·외 상호결연도시와 함께하는’ 행사임을 강조하는 이번 포럼은 광명시와 상호결연을 맺은 국내 4개 시·군(▶제천 ▶부안 ▶신안 ▶영암), 해외 4개국의 도시(▶독일 오스나브뤼크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가 참여한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통신사) 광명시립농악단의 사전공연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되기 전, 방문객들
충북 영동군은 다음해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국악엑스포로’를 영동군의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세계국악엑스포로’의 명예도로명을 확정하고 명예도로명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세계국악엑스포로는 영동읍에서 엑스포 개최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로 향하는 길로 △용두교에서 영동와인터널까지 1km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서 매천회전교차로까지 520m 구간이며, 법정도로명인 △용두공원로 △영동힐링로 △영동황간로의 일부 구간이다. 군은 명예도로명 안내판을 △용두교 △와인터널 △청주지방법원 △매천회천교차로 총 4곳에 설치했으며, 세계국악엑스포 캐릭터 마스코트(△해금이 △장구리 △꿩과리 △거북)를 이용를 상징을 뒀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서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을 말하며,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행사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했다.
청산면 백운리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으로 추진한 새뜰마을사업 준공식과 제3회 국화축제를 내달 1일 오전 11시 백운리 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새뜰마을사업은 ‘독립운동가 마을 백운리 100년의 운을 떼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약 25억 원(국비 18.1억 원, 도비 2.29억 원, 군비 5.35억 원)을 투입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주거환경개선, 북카페, 가족 체험장, 서각공원, 오색가로등, 독립운동가 생가터 역사공원 조성 등이 있다. 백운리는 이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한편 함께 개최되는 제3회 백운리 국화축제는 2022년부터 백운리 박선옥 이장이 중심이 돼 마을 주민과 힘을 모아 추진하는 축제로 11월 1~3일까지 백운리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봄부터 가꾼 국화 500여 본의 전시와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축제 종료 후에는 청산면 관내에 국화를 기증해 청산면을 국화꽃 거리로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박선옥 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산면의 공동
태안군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쓴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가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군은 토요일인 26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원 60여 명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및 힐링걷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해단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인사에 이어 완주 대원에 대한 완주 증명서 및 기념품 증정식이 진행됐으며, 해단식 이후 참여자들은 곧바로 서해랑길 완주의 마지막 장소인 서해랑길 75코스(원북면 청산리~서산 팔봉면)로 떠나며 기나긴 여정의 끝을 장식했다.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태안지역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이르는 188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완주 원정대(60명)’ 및 1개 코스를 선택해 걷는 ‘힐링걷기(20명)’ 등 총 80명이 참여했으며, 완주 원정대는 4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11개 코스
바르게살기운동 홍성읍위원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바르게살기운동 홍성읍위원회(위원장 오문영)가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봉사활동은 홍성읍 대교리의 두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원회 소속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봉사활동 대상자 가구는 지역주민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손주가 함께 거주하는 가구 및 장애인 거주 가구가 선정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대문과 천장 교체, 지붕 보수,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실 문 교체, 난간대 설치 등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김두철 홍성읍장은 “여러분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나눔의 손길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오문영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 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천안시티FC U18 유소년팀과 협력해도시 숲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직원과 천안시티FC 유소년팀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축구센터 일대를 돌며 식물의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는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해 나무 및 초화류 등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미세먼지 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맥문동을 직접 식재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녹색교육공간 제공에도 일조했다. 한동흠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 숲의 가치와 그 안에서의 여유로운 삶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함께 녹지 공간을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지난 26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궁평저수지 맨발 황톳길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며, 올해 새롭게 조성한 맨발 황톳길을 널리 알렸다. 가을의 길목인 10월에 궁평저수지 행사장과 황톳길 일원에서 치러진 이번 축제는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청정 송악의 아름다운 궁평저수지를 배경으로 맨발걷기의 효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9시 30분 아산시 여성풍물단의 난타공연과 사물놀이팀 ‘연풍’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황톳길출발선에서 2km 반환점을 돌아 왕복 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걷는 길중간마다 맨발도장 찍기, 흙 그림 아티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핸드팬(현정훈) 공연과 플롯(윤현석) 연주 등 버스킹 공연으로 황톳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행사장에는 산림조합 홍보관과 농특산물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임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에서는 맨발걷기를 마치고 온 참가자들의 출출한 허기를 달래줬다. 한편 따사로운 햇살에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와 푸른 가을 하늘은 방문객들의 기분을 더욱 설레게 했고, 부드럽고 촉촉한 황톳길과 궁평저수지의 아름다운풍경에 여기저
충남 서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영농 부산물 안전처리 파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는 것으로, 과수의 잔가지, 콩대, 깻대, 고춧대 등 영농 부산물을 파쇄하는 서비스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한다. 파쇄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3개 조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농업인이 신청한 장소에 방문한다.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의 방문 파쇄 서비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한편, 영농 부산물의 퇴비화로 농업 생산성 또한 향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사업은 영농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고 미세먼지 저감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원활한 파쇄 작업을 위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