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5차)’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5억 9,443만 원을 확보하여 총 235대(5등급 131대, 4등급 103대, 건설기계 1대) 중 현재(4차)까지 총 152대에(4등급 80대, 5등급 71대, 건설기계 1대) 3억 6,264만 원을 지원하였다. 조기 폐차 지원금 지급은 접수 마감일 기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 자동차(도로용 3종 건설기계 포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에 한해 지급된다. 또한, 해당 차량은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성능검사 시 정상 가동되어야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이나 저공해엔진 개조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3.5톤 이상 차량, 덤프트럭으로 나뉘며 등급별로 (5등급
진천군은 청정 지하수 자원을 보존하고 혹시 모를 수질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지하수 방치(폐)공 신고 포상금제를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관내 방치·은닉된 소유주가 불분명한 모든 지하수공이며, 소유주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또한 방치공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자진신고 하거나 진천군에 재직 중인 모든 공무원(청원경찰, 공무직 포함)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치공 1공당 1건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1건당 진천사랑상품권(10만 원)을 제공한다. 다만, 1인당 최대 5건까지만 지급 가능하다. 신고자는 기본적으로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043-539-764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폐공은 오염물질이 지하로 흘러 들어가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청정 지하수 환경 유지를 위해 많의 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동장 우동연)이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심 속 정원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나성동은 지난 12일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나성가족 1평 정원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성가족 1평 정원은 올해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이날 가족 등으로 이뤄진 4개 팀이 모여 화살나무, 팥꽃나무 등 수목 17종 103주와 아스타, 소국 등 초화류 4종 155본을 직접 식재했다. 해당 정원은 특히 나성초등학교와 인접한 곳으로, ‘학교가는 길’을 주제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정원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학생들은 아름다운 정원과 산책로를 따라 등‧하교할 수 있게 된다. 나성동은 앞으로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하고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나성가족 1평 정원을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나성동은 마을 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 초입길에 장미를 심고, 한글 자음을 활용한 루미나리에를 설치하는 등 지역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우동연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 남일면은 지난 19일 봉사단체 조사모(회장 김정원)과 초현리 다문화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해당 가구는 10년 전 며느리가 외국에서 남일면으로 시집와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 13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를 비롯해 집 주변 정리 등을 도왔다.특히, 오랫동안 묵은 먼지와 곰팡이 제거 후 벽지를 다시 바르고 살림살이를 정리해 말끔해진 모습을 보여줬다.봉사단체 조사모는 지난 2010년부터 회원 13명이 매년 1개 읍‧면을 지정해 연탄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을 14년째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김병수 남일면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나오셔서 봉사에 나서주신 조사모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대덕구는 21일 대덕구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아파트 인근 산지에 산사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대덕구에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지원했고, 대덕구는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을 긴급 발주했다. 옹벽 상단의 산지 토사를 제거하고 시설물을 보강한 후, 다양한 조경과 수목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조경경관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사방사업은 대전시와 대덕구,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재난을 사전에 예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백송아파트 옹벽이 위험하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당시 아파트 옹벽이 너무 위험하여 우선 응급조치와 호우시 주민 사전대피를 하고, 옹벽에 대한 안전한 복구를 추진토록 지시한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준공식에서“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시정”이
청주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미호강 역류가 발생했던 흥덕구 옥산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역류방지 수문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피해 예방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시설 내 최종방류 관로에 수문 1식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4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2억원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설계 안전성 검토를 마쳤으며, 이달 수문 공사를 시작해 내년 7월 장마 전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앞서 지난 해 집중호우로 미호강이 역류하면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 설비들이 침수됐다. 시는 처리시설 주변전실 등 18개소에 차수판을, 최종 방류구에 비상용 수문을 설치했다. 복구비용으로 약 10억원이 소요됐다. 시 관계자는 “침수 피해가 재발을 막고 주변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사업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개막식이 18일(금) 14시에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도민, 유관기관 및 단체와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및 정경록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을 비롯해 다양한 충북지역 주요 인사들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2024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물에너지 비전 선포 서예 퍼포먼스와 세리머니, 테이프 커팅, 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의 개식 선언에 이어 충청북도 정선용 부지사의 개회사와 충주시 조길형 시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정 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본 축제는 「미래에너지 미래를 수놓다」를 주제로, 에너지 전시관, 특별행사, 체험행사, 공모전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선 8기 충청북도는 정부정책 기조에 발맞춰 수열에너지, 그린수소 등을 집중 육성하고, 안정적이고
아산시가 오는 11월 3일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개막식 10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부 단풍 축제 개막식과 2부 단풍음악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알찬 문화공연과 숲길 프로그램,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풍음악회에서는 아산시 홍보대사 강요셉 테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팝 소프라노 아리현 퓨전국악 아리현밴드 팝페라 테너 김재빈 트로트가수 임동분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유아숲 생태놀이 한마당 나무 놀이터 목공체험 영인산 숲길을 누리자! 숲길프로그램 숲-밧줄 레포츠 체험 단풍 페이스페이팅 등과 함께, 산림문화 시화전을 비롯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한편 축제 당일에는 영인산수목원에서 산림박물관까지 셔틀이 운행돼 산림박물관 특별전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6일 준공을 앞둔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에 나섰다. ‘물의정원’을 콘셉트로 한 신정호 정원은 자연 지형을 활용한 산들바람언덕정원 등 다양한 주제 정원이 조성 중이며,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조일교 권한대행은 안전한 공사 진행과 세심한 공간 연출 등을 주문했다. 특히 산들바람언덕정원 조망 확보를 위한 메타세콰이어 전정과 초화류 및 수목이 조기 활착되도록 세심한 유지관리를 주문하며 타 지역 정원과 차별화된 ‘신정호 정원’만의 볼거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식벽 옆 추락 방지를 위한 완충지 조성, 내년 지방정원 개원에 맞춘 안전 펜스 교체 등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한 지시도 덧붙였다. 조 권한대행은 “신정호 정원은 아산시민의 새로운 힐링 공간은 물론,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면서 “마지막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 써달라”며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대전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서‘제3회 목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지역의 목공 전문가와 목공방 등이 다수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꿈씨패밀리’가‘목수(木手) 꿈씨패밀리’로 변신하여 포토존, 체험존 등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귀엽고 친근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목공체험부스 20여 개를 비롯해 목재 작품 전시, 나무놀이터, 문화공연 및 꿈씨패밀리 포토존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대전시는 향후‘목재 꿈씨패밀리’캐릭터를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숲, 휴양림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교육프로그램·전시품 등에 접목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이번 목재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목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즐겁고 신나는 체험 활동을 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목재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목재문화체험장 및 치유의 숲 등 운영에도 목재 꿈씨패밀리를 최대한 활용하여 목재친화도시 대전의 브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착공 11개월이 지난 가운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9월 말 기준 공정률은 15%다. 계획 공정률(13%) 대비 115%로 올해 말까지 17%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는 처리장과 차집관로 구간으로 나뉜다. 하수처리장은 부지 내 수목 등 지장물 이설, 진입도로 개설, 구조물 설치 계획구간까지 터파기 등 토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토공작업을 부분적으로 마무리하고 설비동의 구조물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체 구조물을 만드는 공정에 들어간다. 차집관로는 원촌동 기존 하수처리장에서 하수를 처리장까지 이송하는 시설로서 갑천과 금강에 PC박스(2.5×2.0@2)*를 매설한다. 9월말 기준 0.4㎞(총10.9㎞)를 매설했고, 연말까지 3.3㎞를 추가할 예정이다. * PC(Precast Concrete):공장에서 제작화된 기성제품 대전시는 1989년 준공된 원촌동 하수처리장의 시설 노후화와 악취민원에 따른 근본적 해결을 위해‘하수처리체계 재정립 연구용역(2011년)’을 실시 후 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의 통합 완전 이전을 진행해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농업용 유용 미생물 직무발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증가하는 농업용 미생물 수요에 따라 관내 친환경 농업의 정착과 우수균주 안정공급을 위해 토착미생물을 발굴, 특허출원 등록했다. 지난 2023년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부연구비를 확보, 친환경업체인 ㈜우림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연구 개발에 돌입했다. 이번에 특허등록한' 'Bacillus Velezensis NS-nema07’는 토양선충 방제용 미생물로 각종 농작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선충에 대한 뛰어난 살선충 효과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약잔류 문제도 없어 토양에 정착하면 쉽게 증식해 지속적인 방제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는 특허등록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균주가 농가에 공급될 경우관내 시설재배지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농산물 생산성이 약 10% 증가하고, 1,500농가 총 4억원의 비용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 내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빠르면 12월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