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은 19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심각한 자살 문제와 지역 차원의 자살예방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희래 의원은 먼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20년 넘게 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2024년 자살 사망자 수가 1만4,439명, 자살률 28.3명으로 하루 평균 40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차원의 자살예방 기본계획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목표를 달성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예산·인력 한계, 부처 간 칸막이 행정, 취약한 사회안전망이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희래 의원은 유성구의 자살예방 체계 부재를 지적했다. 1인 가구 증가, 청년·중장년층 자살 취약계층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인 자살예방센터나 전담 조직이 없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한 사업으로 제한된 인력과 예산에 의존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유성구 자살률은 24.4로 전년 대비 2.6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19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학하동과 용계동 일부 지역의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구역 조정과 행정복지센터 신설 등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박석연 의원은 “행정구역은 단순한 경계가 아니라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행정서비스의 기준”이라며, “생활권과 불일치한 현 구조는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행정 효율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재 학하동과 용계동 일부 주민들은 가까운 상대동·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 대신, 행정구역상 진잠동에 속해 멀리 떨어진 진잠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학하동 도안리버파크와 용계동 디아델·트리쉐이드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입주를 앞두고 있어, 행정수요 폭증으로 인한 서비스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박석연 의원은 ▲주민 생활권을 반영한 행정구역 조정 ▲행정동 분동 및 신설 검토 ▲행정복지센터 부지 선제 확보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석연 의원은 “행정은 사후에 불편을 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제279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9일)에서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대전광역시 온마음병원(구 시립정신병원) 이전 및 기능 전환’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석연 의원은 “온마음병원은 지난 30년간 지역 유일의 공공 정신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화된 시설과 제한된 기능으로 인해 이용자의 불편과 지역 주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지역 여건과 증가하는 정신건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속한 이전과 기능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하동 일대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2,500세대 이상의 입주가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이 여전히 현 위치에서 운영되면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정신질환자와 가족들 또한 낙인과 불편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매·우울증 등 노인성 정신질환이 급증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닌 현대적이고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짚었다. 이에 박석연 의원은 ▲온마음병원의 조속한 이전 추진 및 중장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9일 열린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유성구가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명숙 의원은 “현재 대전시에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전용 시설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유성구는 1만6천여 명의 등록 장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은 마련되지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파크골프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파크골프는 재활과 사회적 관계 회복, 소통과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운동으로, 장애인에게는 삶의 희망을 되찾아 주는 소중한 매개체”라고 강조하며, 이는 생존을 넘어선 포용 사회의 출발점임을 역설했다. 이에 이명숙 의원은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유성형 장애인 체육시설 운영 모델 개발 등 세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명숙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고 웃는 사회야말로 유성이 지향하는 ‘장벽 없는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특화사업 등 심의를 위한 안건을 논의하고 13개 동과 거점 복지관의 4분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표협의체 위원 3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등재 ▲동 지사협 운영계획 변경 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고립·고독 등 복지위기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활용을 독려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독사 등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지사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민관 협력 안전망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지사협은 오는 10월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지사협 위원과 민관협력 사업 관계자들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유성구노인복지관(관장 류재룡)이 ‘2025년 제4회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추석을 앞두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스마트경로당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120개소가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예선과 온라인 준결승전은 스마트경로당 120개소를 30개 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결승전은 각 스마트경로당에 실시간 중계돼 어르신들이 함께 관람하고 응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풍요로운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해 현재 120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각 경로당에 스마트매니저를 배치하고,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지정되지 않았던 궁동·관평동·신성동 등을 포함한 13개 구역을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범위에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반 지역은 25개, 상업 지역은 30개 이상 밀집한 곳을 말하며,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시설 현대화 지원 등 각종 공모 사업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성구는 올해 상반기 7개 상점가를 신규 지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 13곳을 추가 지정하면서 대전 자치구 중 최다인 31개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점가 지정을 완료했으며,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성구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1,370여 개소로, 이번에 추가 지정된 상점가를 중심으로 1,000개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과도 맞물려 소비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관협력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민간단체 ‘그림책아 놀자’와 ‘엠아트 플라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추진해왔다. 구는 두 단체와 함께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듣는 치매예방 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무용·음악·미술을 결합한 문화예술 융합 인지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대상자 참여를 이끌어왔다. 특히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그림책아 놀자’ 봉사단은 그림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해 어르신과 아이들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유도, 인지 자극과 정서 안정 효과를 동시에 도모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경로당·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생활권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접근성을 높인 것도 성과로 꼽힌다. ‘엠아트 플라이’는 무용·음악·미술을 접목한 맞춤형 활동으로 주의 집중과 신체·감각 자극을 유도했다. 또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선감 안대헌)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200포(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를 비래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전몰군경 미망인회 대덕구지회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대헌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 선감은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사회복지사업, 구호 자선사업, 교육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애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은 34여 년 동안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복)가 19일 지역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해 떡을 나누는 ‘찰떡궁합’ 행사를 진행했다. ‘찰떡궁합’은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 기관에 쌀주머니를 제공하고, 주민과 기관이 정성껏 쌀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떡을 만들어 취약계층과 나누는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덕암유치원 원아와 교직원, 덕암동 지사협 위원,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경숙 덕암유치원 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작은 정성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쌀 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암유치원 원아들과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과 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 홍경철 덕암동장은 “주민과 기관, 아이들까지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대회 개회식에서 대전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대전지역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도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농업은 국가의 근간 산업으로 식량 안보와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과학수도 대전에 걸맞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농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19일 중구 BMK웨딩홀에서 세종시와 공동으로 ‘제2회 대전·세종 합동 응급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내 응급의료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시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대전·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첫 회가 열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응급의료 유관기관 40여 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시는 인접 지역 간 유기적인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응급의료 현안과 대책 ▲충청권 응급의료 현황 분석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이송 현황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화된 의정 갈등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재난·응급의료 유공자 6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이 충청권 응급의료 네트워크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