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관내 6개 민관이 연합으로 운영하는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캠페인’이 지난 7일 흰돌마을 3·4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합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코스형 부스가 운영됐는데,‘사업안내’ 부스에서는 본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와 자살예방인식도 조사를, ‘몸 & 마음 건강체크’ 부스에서는 우울, 도박문제, 치매 선별검사가 진행됐으며 금연상담, 당뇨·혈압 등 기초건강검사를 진행했다. ‘체험활동’ 부스에서는 자살예방 OX퀴즈, 도어벨 만들기, 도박 OX퀴즈 뽑기, 치매예방 퍼즐 맞추기, 폐활량 테스트, AI 돌봄로봇 체험, 자원 재활용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부스별 참여를 모두 완료한 시민들에게는 홍보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은 시민들을 위한 보건·복지 관련 서비스, 프로그램, 연합캠페인 등을 기획 및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됐으며, 보건 · 복지 민관 기관들이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 참여 기관은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보건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캠핑, 등산, 농작업 등의 야외 활동 시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올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1,838명으로 전년 동기간(2,435명) 대비 24.5% 감소했으나 최근 3주간 환자 수가 약 8배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여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향후 3~4주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게 되면 10일 이내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특히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초기에 항생제로 치료하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 이력이 있고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긴 바지, 모자, 장갑 등 착용해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농작업 시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 흥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시 중앙동 통장협의회와 ‘우호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흥도동과 제천시 중앙동은 2020년 1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방문이 중단되었으나, 2023년부터 교류를 재개하여 두 도시 간의 돈독한 관계를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각 지역 행사 홍보와 양 도시 통장협의회 간 상호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황용주 흥도동 통장협의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 흥도동을 방문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방문단은 교류 행사 이후 고양시 대표 관광지인 일산호수공원과 행주산성을 관람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다달이효도리어카’ 지원금으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불고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위원들이 직접 불고기를 만들었으며, 관내 저소득 어르신 24세대에 방문하여 불고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학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불고기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종학 대덕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 위원들께 감사하다.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불고기가 어르신들의 영양 가득한 식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성석동 제3지구(451필지, 약 185,042㎡)를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실시계획을 수립 및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재조사측량함으로써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 해소 등 토지활용도를 증가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구에서는 실시계획에 대한 공람·공고 및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 절차, 사업의 필요성 등의 공감대를 이끌어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민호 시민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들과 소통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지난 8일(금)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발산로 일원 보행등 설치’와 같은 야간에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 안전건설과의 주민참여 예산 반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접촉 사고를 유발하거나 긴급차량 진입에 방해가 되는 도로 적치물(화분, 라바콘 등)의 문제점과 일부 조정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마두동 주택단지 등의 도로에 무분별하게 놓여있는 적치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현장 로드체킹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한 적치물 위치 조정과 정비에 나서기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며,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시민의식과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7일, 대길상 공덕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간식을 나누기 위해‘풍산동 배가 빵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길상사 신도들의 봉사단체인 대길상 공덕회(회장 김영배)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빵, 떡볶이 밀키트 등을 매주 화요일마다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후원해 왔다. 올해 11월부터는 목요일에도 빵 후원을 추가하여 주 2회 간식을 후원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맛있는 빵을 후원받아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저소득 계층에게 제일 필요한 식생활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노점판매대에 대한 2024년도 하반기 실태조사를 이번 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내 길벗가게, 버스카드 충전소, 구두 수선소 등의 노점판대매 37개소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허가권 양도 및 매매 무단 장기 휴업 유통 기간 준수 판매 품목 위반 보조 영업자 및 보조원 신고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규정을 위반한 노점판매대에 대해서는 계도를 통한 자진 시정을 유도하고, 미이행 시 행정처분을 실시해 위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시정할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내년도 도로점용허가 연장 신청 시 운영 허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노점판매대 실태조사를 통해 노점판매대 운영자들의 생존권과 시민들의 보행권이 조화를 이루고, 장기적으로 길거리 미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2024년 하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의 일환으로, 일산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 본부와 함께 진행했다. 일산서구는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구조 및 장치를 승인 없이 불법 개조(튜닝)한 자동차 등화장치(LED)를 임의 변경하여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번호판 미부착 및 고의적 훼손·가림 등 식별할 수 없는 차량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번호판 위반 1건, 안전기준 위반(미인증등화 설치 등) 24건, 불법 튜닝 2건 등 총 27건의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 구는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등화류 불량 및 번호판 위반 등에 대해서는 정비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계도와 행정처분을 이어갈 것이다. 불법 자동차를 운행하는 행위가 범죄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단장 김종상)이 주최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 세미나’가 지난 7일 킨텍스 제1전시장 207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다뤘으며, 고양시 중소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특히, AI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최윤석 Tech PM은 ‘생성형 AI의 이해와 도구 활용법’을 주제로, 최신 기술 동향과 기업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심도 깊게 설명했다. ㈜프롬디 한원 대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기초와 실제 사례를, 셀피쉬클럽 신주혜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를 주제로, AI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각 연사의 강연을 통해 생성형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실용적인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전 직원과 이용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소방서 주엽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산소방서 주엽119안전센터의 전문 인력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수련관 전체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위소방대의 개별 임무 수행 방법 교육을 시작으로 각 층별 화재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소방서 전문가의 훈련 총평, 개선사항 도출 등을 통해 수련관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 “일산소방서 주엽119안전센터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역의 일산소방서와 협력하여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협력 훈련을 실시,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고양시는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이 개통해 서울 중심부와 수도권 북부 접근성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덕은역이 신설되는 대장홍대선도 연내 착공을 앞둬 서울·수도권 출퇴근 여건이 속속 개선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이 개통하면 서울 도심 출퇴근길이 20분 내로 단축되고 수도권 북부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곡 등 신설역에 대한 환승체계를 마련하고 대장홍대선도 적기 추진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GTX-A 운정~서울역 12월 28일 개통…대곡역·킨텍스역 주차장 개방 지난 3월, 동탄~수서 구간 운행을 시작한 GTX-A 노선은 6월 말 구성역에 이어 12월 28일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추가 개통된다.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11개 역을 잇는 노선이다. 이번에 고양시 구간에는 킨텍스역과 대곡역이 개통되며 창릉역은 향후 창릉지구 조성에 맞춰 진행중이다.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일반 철도의 2배 이상 빠르고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기능을 한다. 지하 50m 대심도에 조성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