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동장 백경희)는 지난 8일 오산 물향기 어린이집(원장 조주리)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어린이집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주리 원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아나바다를 통해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나눔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중앙동이 훈훈해지고 있다”며 “소중하게 모인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택선)는 관내 8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 생신 잔치를 열어드리는 신규 특화사업 ‘행복 만땅, 축하 만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수 어르신 10분을 초대해 생신 축하 노래, 무병장수 기원 점심 대접, 선물 증정, 축하 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늘 조촐하고 외롭게 생일을 보낼 때가 많은데 생각지도 못한 잔치를 열어줘 잊지 못할 감동의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택선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성실함과 열정을 바쳤던 어르신들의 젊은 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생신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마을의 어르신들을 마음으로 공경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8일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정신요양시설(승우정신요양원)에 방문해 64세 이하 입소자 116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병에 취약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79개소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오산시 자체사업으로 만 50~64세 (1960~1974년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오산시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는 현재 관내 19개소 사회복지시설의 64세 이하 입소자 176명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접종을 완료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공소자)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스마트 단지, 체육시설, 교육 혁신 분야의 선진사례를 학습하는 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연수단이 첫 번째로 방문한 난강 소프트웨어파크는 공영개발 이후 민간운영 방식을 통해 다양한 기업이 입주한 것이 특징이며, 각 건물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 시스템을 통한 중앙 모니터링과 친환경 운영 방식을 도입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 대하여 좋은 참고가 되었다. 이어 방문한 타이페이시 소재의 대안스포츠센터는 문화·체육시설 분야에서 주목받는 민간위탁 운영 모델을 보여주었다. 운영비의 일부를 시정부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고양시가 지원하는 운영비와는 차별화된 사례로서 체육시설의 재정적 자립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영춘고등학교와 대안고급공업직업학교의 방문으로 AI·외국어·직업 교육이 융합된 교육 혁신 사례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들에게 디지털 및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영락국민초등학교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형 학교 모델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개방형 학교 운영의 선진 사례를 확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청소년 노동인권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노동인권보호협의회에서는 △2024년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지원사업 운영 △청소년 노동인권 친화사업장 선정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청소년 노동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개선 방안 △향후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관련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노무사, 청소년 친화사업장 사업주, 대학생 노동인권 서포터즈, 청소년 상담 전문가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노동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권현숙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동녘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청소년 가족 캠프 ‘우리가족’을 진행해 2박 3일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수련관과 지역아동센터가 손을 잡고 추진했다. 지역 다문화 청소년 8가족(26명)이 제주도에서 2박 3일을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시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우리가족’ 프로그램은 사전 활동, 제주도 캠프, 그리고 사후 활동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다. 사전 활동과 사후 활동은 모두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다. 사전 활동은 캠프에 대한 사전 지식과 기대감을 높이고, 참가자들 간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제주도 캠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즐거운 탐방지를 체험했고, 레크레이션과 가족 액자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며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함께 한 다른 가족들과도 깊은 관계를 맺어 앞으로 일상에서도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게 되었다. 사후 활동에서는 가족들이 2박 3일 동안의 즐거운 순간들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며 기억을 살리고 소감을 나눴다. ‘우리가족’프로그램은 다문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4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원금으로 진행됐으며,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 8개 직능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직능단체 회원 등 봉사자들이 1,500kg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고 완성된 김치는 행신2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180가구에 전달됐다.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김장 나눔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즐거웠다.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특히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동절기에 저소득 세대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과 영양 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8일 고양 킨텍스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고양경찰서, 일산동·서부경찰서, 고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보와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아동 권리와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위한 전화번호 ‘112"를 홍보하고, 아동학대 예방 가이드라인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은 특정한 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실천해야 할 지속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 보호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특례시의 아동학대 예방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8일, 덕양구 소재 원당농협자재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원당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당농협은 임직원, 원로청년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채움 봉사단 등의 봉사단체와 함께 매년 겨울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김장나눔 행사에는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110박스(1박스 5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김장김치는 원당농협 관내 자연부락 경로당 14개소와 6개 동 행정복지센터(주교동, 성사1동, 성사2동, 흥도동, 원신동, 식사동)에서 요청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이창림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봉사단체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원당농협 관계자와 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8일 ‘2024년 하반기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5일 개최될 예정인 ‘2024년 고양하천트워크 워크숍(사례발표회)’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례발표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사례발표회는 하천정화활동, 생태교육, 하천관련캠페인 등 하천네트워크에 소속된 단체가 연간 활동 내역을 발표하는 행사로서, 2024년 활동한 내역 중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어 위원회는 2025년 하천네트워크의 운영 방향과 하천네트워크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25년 하천네트워크의 운영방안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체계적인 활동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는 2024년 상반기 운영위원회의 안건이었던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 대회 준비’에서 위원들의 회의 내용을 토대로 사례발표회의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물환경교육, 물문화 사례에서‘뽑고 줍고 보고 즐기는 고양 하천’이라는 주제로 ‘강 살리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제자유구역 고양 JDS지구에 대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6월 14일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고양 JDS지구에 대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자립 실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25일 한국동서발전(주), 서울도시가스(주),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체결한「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계획 및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인근지역에서 공급하거나 생산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에너지를 말한다. 분산에너지법은 지역 해안가 대규모 발전소에서 송전탑으로 전국 각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앙 집중형 방식이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형 전력 시스템이다. 에너지 공급 안전성을 높이려면 다양한 에너지원을 조합해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유형의 분산에너지 설비 설치는 시에서 추진 중인 ICT, 바이오 메디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소독업소 자율점검을 11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소독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적극 계도함으로써 안전한 소독을 통한 위생적인 방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소독을 업으로 하려는 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장비 및 인력을 갖추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준에 맞는 소독을 해야 한다. 점검 내용은 소독업 신고사항 준수 및 변경사항 신고 이행 여부 소독업소의 인력· 시설 및 장비의 적합 여부 소독의 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소독에 관한 사항의 기록 보존 및 보고 여부 대표자 및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율점검에 응답하지 않거나 답변내용이 부실한 소독업소를 중심으로 방문 점검할 예정”이라며 "관내 지역주민의 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독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예방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