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은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조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술지움은 올해부터 ‘찾아가는 양조장’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경로당 3곳(덕현리, 상천2리, 청평4리)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우리술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 술지움에서 제작한 막걸리 키트를 이용해 간단하게 막걸리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조종면 현6리 경로당의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막걸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술지움 체험 프로그램인 ‘모주’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제조한 모주를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송재일 현6리 이장은 “폭염으로 지친 마을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줘 술지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술지움은 현재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조 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술지움 홈페이지(술지움.com)와 인스타그램(@sooljiumg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이달 19일부터 일부 노상 공영주차장 폐지지역에 대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중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안전한 보행환경과 건전한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노상 공영주차장이 폐지된 가평읍과 청평면 지역 5곳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은 △가평읍 6구간(흥농종묘 ~ 뮤직빌리지: 양방향) △청평면 1구간(호반모텔 ~ 해병대사무실: 단방향) △청평면 2구간(청평농협 ~ 새마을금고: 단방향)이다. 또 △농협하나로마트 ~ 종합카서비스 구간의 양방향 △㈜장원포장건설 ~ 가나광고 단방향 구간이다. 이들 구역은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및 단속에 따른 행정예고 기간이 이달 18일 종료됨에 따라 19일부터 주정차 위반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에 고정형 무인단속 카메라와 이동식 카메라를 이용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5분 이상 주정차하는 차량이다. 단, 휴일과 점심시간 전후(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에는 상가 영업과 주민 편의 등을 위해 단속을 유예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 불법주정차 단속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지역에 현수
서태원 가평군수는 2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행사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서태원 군수는 김포시에 기부를 함과 동시에, 다음 주자로 육동한 춘천시장을 지명했다. 서태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웃 지자체간 서로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과 오프라인(전국 NH농협은행)에서 가능하다. 한편, 가평군은
가평군은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20일 ‘우리동네 어부바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가평군 내 독거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와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계절김치와 밑반찬을 만들고 조종면·상면 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했다. 박성재 이사장은 “가평신협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시는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조종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잣고을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청춘88열차 푸드박스’ 입점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점자 수는 휴게음식업 또는 일반음식업 8명(팀)이며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점포 지원, 메뉴 개발, 마케팅 등 창업 전반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코칭하고 지원해 준다. 또한 입점자에게는 안정적인 임차기간을 제공하고 저렴한 사용료와 집기류 2종(조리대, 냉장고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예비창업자로, 선발 후 1개월 이내 입주 가능해야 한다. 입주 시기는 오는 9월~10월 예정이며 입점자는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청춘88열차 푸드박스’는 총 8개동으로 구성돼 있는데, 현재 2개 부스가 영업중이다. 가평잣고을시장 광장에 위치해 두네토마켓, 낭만음악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서브 무대 등 시장 행사의 중심에 있다. 또한 자라섬꽃페스타 등 지역 행사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김창근 가평잣고을시장 상인회장은 “가평잣고을시장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푸드박스가 각종 문화행사 속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양조창업자 양성과정 ‘술지움 양조사관학교 1기’ 수료생을 최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유양조벤처센터 양조창업자 양성과정은 지난 7월 24일 개강해 8월 17일까지 4주간 7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막걸리‧맥주‧증류주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상권분석, 양조장 면허, 양조 장비 마련 등 창업과정 커리큘럼으로 운영했다. 양성과정에는 다양한 직업, 지역에 기반을 둔 총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가평군의 자산인 술·관광·자연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 문화 창출과 양조창업자 양성과정을 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맥주, 막걸리, 증류주 전문가, 현업 양조사 등 양조 전문강사가 참여해 다양한 연령과 니즈에 맞춰 수업을 진행했다. 수강생 김덕륜씨는 “전통 우리술인 막걸리의 매력을 스페인에 알리기 위해 마드리드에서 지난 6월 한국에 들어와 술지움 양조사관학교 1기에 지원했다”며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가 현재 보편화 되는 중이어서 스페인에서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술지움 같은 양조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지환 공유양조벤처센터 사무국장은 “
가평군의 자라섬을 새긴 머그컵‧텀블러 등이 국내 유명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 기획상품에 선정됐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일 자라섬이 포함된 상품기획자(MD) 상품은 텀블러‧머그컵‧엽서북 3종으로, 가평군을 포함한 경기도 소재 46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자라섬이 스타벅스의 MD 상품에 선정돼 자라섬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자라섬이 스타벅스의 MD 시리즈 상품에 포함된 것은 자라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자라섬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도‧중도‧남도‧동도 등 4개 구역으로 이루어진 자라섬은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가평군의 대표 관광지다. 캠핑의 성지이면서 매년 자라섬 꽃페스타, 재즈페스티벌, 이슬라이브 등 다촘운 축제를 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8일 가평군과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용태 의원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한 위원회로,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류활동은 가평군과 포천시에서 22명의 청소년 위원이 만나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김용태 국회의원 인터뷰 및 간담회 진행 △서울시립성북청소년센터 방문 등으로 진행했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가평군 청소년 위원은 “국회를 직접 방문해 지역구 의원에게 평소 궁금한 것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정 양육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국내산(경기도산 우선)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품질의 신선한 제철과일 섭취를 통해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것이다. 이는 기존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등에 공급하던 과일을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도 확대해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가평군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이며 가정양육수당(2022년 이전 출생 만7세 미만 취학전 어린이) 및 부모급여 수급자(2023년 이후 출생 만2세 미만 어린이)가 해당된다.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는 해당 기관을 통해 과일을 제공받고 있기 때문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지원대상 아동의 부모 등 보호자가 ‘경기민원24’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8일 ‘만드는 행복! 나누는 기쁨’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상면 지사협의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에 돌봄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이웃과 함께하는 건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아동‧청소년과 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아침고요 푸른마을 힐링숲에서 잣 쿠키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후 독거어르신 댁에 방문해 쿠키와 선물꾸러미(간식류)를 전달하며 말벗이 돼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상면 지사협 위원들의 차량 이동 서비스 지원과, 옛골75(대표 김채원)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독거어르신 댁에 방문해 직접 만든 쿠키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대화를 통해 나눔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은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에서 ‘가평 꽃 김치 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이달 12일부터 9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꽃 김치’는 김치 활용법 중 하나로, 다양한 김치를 꽃 모양으로 꾸며 맛과 비주얼을 극대화한 것이다. 경기도 ‘나만의 김치만들기’ 사업을 통해 준비된 이번 대회는 우수한 품질의 가평 사과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꽃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평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과와 김치 소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별한 날 특별한 맛 가평사과 꽃 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향후 상품화를 위해 창의성, 식재료 구성, 상품성 등을 중요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20세 이상 성인으로, 식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9월 12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하며, 본선 경연은 10월 5일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에서 열린다. 본선 당일 사전 선정된 군민 평가단의 심사 점수를 평가점수에 반영할 예정이고, 현장 시연을 통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가평군 가평하나로마트에 입점해 있는 빵집 거북당이 2018년 1월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매주 수요일 직접 만든 빵 20개를 6년 이상 꾸준히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심창숙 거북당 대표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시작한 기부가 어느덧 습관이 돼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항상 더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지만, 우리 가평읍에 계시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앞으로도 기쁘게 기부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 와 감사하다”며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거북당의 빵만큼 훈훈한 이웃의 정을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거북당은 2018년부터 가평군 무한돌봄센터에 후원을 해왔으며, 북면행정복지센터에도 2021년부터 시작한 빵 후원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