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6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경연팀과 관계자, 군민 등 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팀이 색소폰, 합창, 풍물, 민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끼를 발산하고 매력 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서종면의 서종합창이 차지하며 150만원의 우수 사업비를 확보했다. 최우수상은 △양평읍 갈산하모니 △청운면의 켈리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강상면의 언니쓰 △강하면의 잭팟777 △단월면의 단월아리장고 △개군면의 개군마당패가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옥천면의 더울림색소폰클럽 △양서면의 두물놀량 △양동면의 양동바일란도 △지평면의 지평태극권 △용문면의 알로하 용문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팀인 서종합창은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양평군 대표로 출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참가자 모두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매력양평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4일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최영보·송진욱·지민희 군의원,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양평지사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지평어울림센터는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핵심시설을 갖추었다. 연면적 567㎡ 규모로 1층 다목적실, 2층 주민교육장과 커뮤니티시설, 3층은 청소년쉼터로 조성되어 주민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했다. 이성원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장은 “지평어울림센터 조성되기까지 힘써주신 양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하나되는 지평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평에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평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평면 인구 증가를 위한 기회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선정된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9억(국비 27억3천만원, 군비 11억7천만원)을 투입, 정주여건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4일 지평면 복지회관 연회장에서 지평면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열었다.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인 ‘알레연주단’의 색소폰 공연으로 막을 연 설명회는, 양평군과 지평면의 역사·문화 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평면의 다양한 문화유산 중 구둔역과 지평양조장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조선시대 한양과 강원 평해를 잇는 길이었던 관동대로 구질현을 신사임당이 넘었다는 이야기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진선 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양평살이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지평면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평은 역사 유적이 많으며 그만큼 서려있는 이야기가 많은 고장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분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살이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다음 설명회는 11월 26일 10시 개군면 복지회관 별관에서 개최된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청소년과학발명코딩캠프’ 사업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미래 디지털 세계 안에서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12월 중 양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 양평 청소년 과학발명 코딩 캠프’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사례들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논리적 사고 설계 이해를 통해 직접 사고한 내용을 디지털 언어로 전환하는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하게 구조물을 만들어 프로그램을 코딩·입력해 구동하는 기존의 경험과 차별화했으며, 미션 상황을 제시하고 주어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 사고 단계를 설정, 문제를 해결하는 2인 1조 협력 프로젝트 체험으로 진행된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우리 양평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생각하고 느꼈을 문제상황들을 예리하게 발견하고 이를 디지털 코드로 전환하는 기술을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는 협약 취지와 사업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양평군 단월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14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는 ‘구구팔팔 건강하게 달리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단월면 17개 각 마을 이장님들이 참석해 해당 마을 어르신들 댁에 방문, 보조기 전달과 함께 사용법과 안전 수칙을 설명드리고 어르신들의 가정실태와 건강을 돌보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수행했다. 보행 보조기를 전달 받으신 한 어르신은 “요즘 걷기가 힘들어 경로당에 못 나가봤는데, 보조기 사용법을 빨리 배워서 경로당에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권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보행 보조기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99세까지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번 사업이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 고립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도울 수 있는 복지사업에 관심과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훈)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어울림봉사회(회장 이명자)와 함께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어울림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어 양평군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어울림봉사회 이명자 회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고 들었는데, 제가 직접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요즘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이 많은데, 나눔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이런 작은 나눔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평군 용문면 마룡리‧광탄리 의용소방대(마룡리 대장 노종남, 광탄리 대장 김형철)는 13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가치 있게 써달라며 용문면사무소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마룡리 의용소방대, 광탄리 의용소방대에서 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용문면 마룡리‧광탄리 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노종남 대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했으며, 김형철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마룡리·광탄리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용문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일명 나행복사업)’ 사업으로 분배되어 행복꾸러미, 행복나눔 냉장고, 행복한 방방만들기, 마음
강화군 내가면(면장 차은석)은 지난 13일 구하2리에 위치한 ㈜바른순무(대표 유선춘)로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순무 김치 100통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순무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할 예정이며, ㈜바른순무는 관내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바른순무 대표 겸 구하2리 이장을 맡고 있는 유선춘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순무 김치를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순무 김치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히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은 지난 11일부터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지원단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고춧대, 깻대,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기로 처리하며,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퇴비 활용 및 가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양사면사무소 총무팀(☎032-930-4485)에 유선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되며, 사전에 파쇄기와 트럭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에 부산물을 쌓아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파쇄 저해물질(비닐, 노끈 등)은 미리 제거해야 한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군 교동면 노인회(회장 전재순)는 지난 12일 교동면 면민회관 1층에서 11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 회의에는 노인회 임원진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노인의 날 행사 결산 등을 진행하고 당면 안건에 대한 논의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최근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우리 교동 주민들의 소음 피해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면사무소와 군에서는 이런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마을회관 이중창 지원, 대피소 추가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논의 중으로 주민들의 고통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노인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임달호, 부녀회장 나인숙)는 지난 13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행복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교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직접 고추장을 담가 교동면에 거주하는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임달호 회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사회에 이웃의 정이 퍼져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인숙 부녀회장은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화군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황순화)는 지난 13일 나들길 9코스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모두가 참여해 나들길 9코스(다을새길)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나들길 및 해안 경관 유지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황순화 회장은 “나들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활동을 펼쳤다”며, “교동면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장서서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쾌적한 교동면을 위해 환경정화 작업에 힘써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교동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