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동장 최학현)은 지난 15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종명 옥룡동 복지봉사단장과 회원 7명, 최학현 옥룡동장 및 직원 등 총 11명이 참여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봉사자들은 실내 정리정돈과 전등 교체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 개선에 힘썼다.최학현 옥룡동장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종명 옥룡동 복지봉사단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옥룡동 복지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되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계획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완전히 확정됐다.충북 괴산군은 15일, 원주지방환경청이 해당 사업을 추진했던 T사와 벌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연장 불허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은 2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내렸다.원주지방환경청의 승소로 신기리에 계획됐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은 종료됐다.이로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대해 온 괴산군민들의 5년여 간의 투쟁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신기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장은 “오랜 기간 투쟁의 결실을 보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똘똘 뭉쳐 이겨낸 덕분“이라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상가리에서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함께 마을만들기와 새뜰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상가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지역 발전 프로젝트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총 5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협동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공 교육장과 마을 공동 동아리방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농업 중심의 마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 곳곳에는 화단을 조성해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촌 취약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약 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내용은 주거 환경 개선과 기초생활 기반 확충으로 △노후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철거 그리고 상·하수도 정비와 같은 기초 인프라 구축이 포함됐다. 특히 고령화된 상가리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화재 감지기와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공동 급식시설과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주민
천안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천안시 경관계획 재정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는 박상돈 천안시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추진 경위 등 최종보고와 의견수렴 시간으로진행했다. 2023 천안시 경관계획은 ‘문화경관도시 천안’을 미래상으로천안시의 경관자원을 활용한 정책과 사업이단계적으로 실행 가능하도록 경관정책과 관리방안을 담고 있다. 천안시는 주민열람 등을 거쳐 2030 천안시 경관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경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경관계획을 숙지하고 시정 발전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18일 제3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공모 우수작 5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도서관 고유의 가치와 예술성을 충족하는 디자인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팀은 (주)디엔비건축사사무소 소사건축사사무소, MODA건축사사무소 (주)엠투엠건축사사무소 김유진건축사사무소다. 총 7명의 심사위원(이진숙 대전시 총괄건축가 외 6명)이 참여했으며, 디자인 특화계획, 배치 및 동선계획, 콘텐츠 기획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작 5점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선정된 5팀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지명 설계 공모를 하여 설계 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전윤식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제3시립도서관을 지식문화의 랜드마크 공간으로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시립도서관 건립 사업 취지와 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인 기획 디자인공모 대시민 발표회는 12월 1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2층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지난 9월 착공한 ‘음성지구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정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해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 상가 등 이면도로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폭 10m 미만의 도로로 보행자와 차량이 혼합해 이용하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이용하는 도로다. 사업 구간은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지 않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또 병원, 약국 등 통학로 주변에 편의 시설이 있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대책이 절실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자 우선도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원(특교세1억, 군비1억)을 투입, 지난 6일 음성읍 문화사거리부터 음성중학교 정문까지 약 165m의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해당 도로에는 운전자의 감속을 유도하는 투수블록 포장과 붉은 계열의 교차로, LED 바닥 등을 설치했다. 이 도로를 운행할 때 차량 운전자는 서행, 일시정지 등 주의 의무가 있고 차
양산시 서창동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서창동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회, 공무원을 포함한 약 7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마을회관에서 시작하여 대동이미지 아파트 단지 앞 도로 일원까지 진행했다.환경정비를 통해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예방과 동시에 도시 미관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민미경 서창동장은 “이번 국토대청소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우리 주민들이 한층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을 거리를 거닐 수 있게 되었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4일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육남)와 함께 명가원설농탕 운정점을 ‘운정2웃 사랑나눔가게 7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정2동은 식료품, 기부금,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를 ‘운정2웃 사랑나눔가게‘로 지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민간 자원을 연계해왔다. 명가원설농탕 운정점은 2022년 7월부터 매달 관내 저소득 가정 1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으며, 올해 5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식사와 쌀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박세인 명가원설농탕 운정점 대표는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오랫동안 저소득 가정과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박세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나눔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운정2동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2동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업체들을 선정해 사랑나눔가게 현판식을
이천시 증포동(동장 한만준)은 지난 14일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위원장 문석기, 여성위원장 이숙자)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증포교 일대를 중심으로 하천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행사를 주관한 문석기 위원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고,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살기 좋은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는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교통안전캠페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문의 증포동 행정민원팀 ☎031-644-8743
시초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3일 회원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복지회관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농업인복지회관 입구와 주변 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강정자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생활 속 군민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를 시범운영에 나선다.기존 환경부에서 시행하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ㆍ자동차 분야등)과는 차별화된 탄소업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며 특히 5개 분야 31개 항목을 실천하면 인증 후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준다.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탄소업슈’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활동을 기록하면 된다.주요 항목별 연간 적립할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5000 걷기 10000 대중교통 이용 15000 자전거 이용 12000 전자영수증 발급 3000, 중고물품 거래 10000,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6000 친환경 제품 구매 10000 집에서 식물 키우기 1000 등이다.적립된 포인트는 1만점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고 연 최대 10만 포인트(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한흥현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군민분들께서 일상 속 탄소중립활동을 생활화해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5일 국회의사당 제2소회의실에서 임호선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송재봉 국회의원, 이강일 국회의원, 이광희 국회의원, 이연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동주최 국회의원 6명 외에도 박정훈 국회의원, 윤종군 국회의원,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이 참석하였으며, 김영환 충북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맹성규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가 축사를 전했다. 아주대학교 유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실시한 토론회에는 김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중부내륙선 지선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고,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 연세대학교 김진희 교수, 렉스ENC 김성진 대표이사가 이날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감곡장호원에서 출발하여 충북혁신도시로 향하는 31.7km 길이의 노선으로, 완공 시 수서역에서 대전역까지 이어지는 184.64km의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로써,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