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명시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이 민간투자 확보, 글로벌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25년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이 고용,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등 스타트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고용,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등 주요지표로 증명하는 성과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의 성과는 사업자금을 지원받은 20개 기업의 주요지표에서 나타난다. 우선 20개 기업의 총고용 인원은 기존 56명에서 70명으로 25%(14명) 증가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력 확충을 이어가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셈이다. 이러한 고용 확대가 기업들의 공격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성장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민간투자 유치 성과도 두드러진다. 올해 3개 기업이 총 23억 5천만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출입 인증 시스템 ‘펫 패스(Pet Pass)’를 개발한 ㈜우연컴퍼니는 서비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명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광명시는 광명돔경륜장~KTX광명역~사당역~고속터미널·논현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2026년 중 운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고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시가 지난 5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사업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건의해 추진한 결과다. 지난 26일 대광위 심의를 거쳐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 기존에 광명시 일직동(KTX광명역)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8507번이 운영 중이었으나, 광명동의 재개발·재건축으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환승 없이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신규 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대폭 확대되는 것은 물론, 성남 판교 등 신분당선과 환승 편의도 개선되며, 강남권에서 KTX광명역으로의 광역 교통망 연계 강화 효과도 예상된다. 신규 노선은 광명돔경륜장에서 출발해 KTX광명역, 사당역, 고속터미널역, 논현역까지 연결되는 직행 좌석 노선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명시가 관내 71개 단지의 목소리를 모아 공동주택의 구조적 과제를 주민과 함께 모색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마지막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71개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자대표들과 진행해 온 권역별 소통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각 단지의 현황과 주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동주택 정책의 개선 방향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동주택 정책은 주민 생활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은 공동주택 정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이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간담회에서는 단지별 현황을 공유하고 축적된 민원과 개선 요구를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동주택 관리, 안전, 공동체 활성화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확보 ▲관리비 부담 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명시가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28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의 주재로 관내 14개 대형건축공사현장의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겨울철 한파·강설·결빙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줄이고, 각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공사현장의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동절기 주요 재해 사례, 안전관리 강화 방안, 긴급 상황 대응체계, 작업자 건강관리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주제가 다뤄졌다. 박 시장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자 안전과 시공 품질”이라며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작업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 업체 이용과 인력 채용 등 지역과 기업 함께 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15%와 캐시백 5% 지원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충전하면 15만 원을 추가 지급해 총 115만 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 사용하는 경우 5%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정책수당 등은 캐시백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10만 원이다. 광명시는 11월 인센티브 요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동시에 소비 촉진을 위한 캐시백 제도를 시행한 결과, 10월 한 달 지역화폐 발행액이 275억 원에서 11월 415억 원(11월 25일 기준)으로 약 51% 증가했다. 지역화폐가 큰 폭으로 확대된 만큼 지역 내 소비가 활발해지고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연말까지 이런 긍정적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12월에도 동일한 지원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간이 종료되면서 지역화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명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넓혀가고 있다. 시는 27일 하안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동상일몽 통(通)하는 날 활동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같이 행동하고 같은 꿈을 꾸는 우리’를 뜻하는 ‘동상일몽’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시 대표 주민자치 사업이다.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마을 변화의 실천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활동공유회는 ▲‘모치탄치’의 ‘탄소중립을 하는 배드민턴’ ▲‘책보따리’의 ‘탄소중립을 담은 책보따리’ ▲‘평생학습리더클럽’의 ‘희망을 키워봐요’ ▲‘다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 ‘씨앗마을’의 ‘토종씨앗학교’ ▲‘작은책상’의 ‘내 손으로 만드는 저탄소 요리’ 등 6개 공동체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공동체 활동의 성과와 향후 제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의 변화는 주민 한 사람, 작은 모임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자원을 나누는 공동체가 많아질수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를 인권적 문제로 접근하며 지방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기후 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생명·건강·주거·안전 등 기후 취약계층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인권 문제”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은 국민 개개인에게 더 밀접히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기후적응 정책을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재정, 권한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의 예산과 권한 등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기후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8대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탄소중립 도시 100개를 선정해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국가 기후대응기금을 지역 기후대응기금으로 지원해 지자체가 스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중 가장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추진 성과를 입증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조례 제정, 중장기 전략 수립·시행, 전담 조직 운영 등 사회적경제 사업 추진 기반 마련부터 ▲지역 정체성을 담은 ‘GM(지엠) 굿모닝광명’ 브랜드와 로컬상품 개발 ▲공정무역·공유경제·공정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까지 폭넓게 추진하며 멈추지 않는 정책 혁신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명시는 3040세대가 평생학습으로 미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3040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3040세대가 실무형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주관하고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협력해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삼차원(3D)제품설계학과와 전기에너지시스템학과 등 2개 학과로 구성되어 12주간 진행했으며, 3D모델링과 전력제어 시스템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직업기초 능력을 학습했다. 그 결과 3D제품설계학과 13명(59.1%), 전기에너지시스템학과 16명(72.7%) 등 총 29명이 수료했다. 종강식은 시장과 교학처장 축사, 교수진 인사, 수료증 수여식,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평생학습 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직업역량을 키운 3040세대 여러분이 인생 2막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명시가 농업생산·일자리·관광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반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22일 광명동굴 근처 옛 업사이클아트센터(가학로85번길 142)에서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 개소식을 열었다.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은 총 206㎡ 규모로, 내부에는 145㎡ 규모의 밀폐·수직형 스마트 재배 시설과 체험·전시실, 교육장을 갖췄다. LED 조명, 자동화 시스템, 온·습도 센서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해 기후와 관계없이 최적의 환경에서 딸기를 생산한다.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딸기는 수확 체험, 스마트팜 키트 제작, 딸기 디저트 만들기 등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재배, 프로그램 운영 등 스마트팜 운영 인력은 지역 내에서 채용해 도시농업 기반 확충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 인근 관광명소인 광명동굴과의 연계해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로써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 체계를 갖추는 한편, 교육·체험을 통한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0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초기부터 행정 전반에 지속가능한 관점을 정착시키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국제적 흐름, 지방정부의 역할을 설명하고, 광명시가 수립한 5대 전략과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소개했다. 2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습으로 진행했다. 신규 공직자들은 업사이클 우산 키트를 활용해 ‘친환경 우산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신규 공직자들이 지속가능성 기반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이후 교육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그 성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유엔(UN)대학 RCE(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정부 사업 중 투자 가치가 높은 100대 사업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TV 혁신성장포럼’에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지역투자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투자적격 사업을 발굴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등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사업으로, 매일경제TV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지원, 사업 지원 등 총 15개 항목을 전문위원들이 종합 평가해 50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는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포함된 것이다. 245만㎡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서울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산업 연계성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단지다. 특히 폭넓은 산업생태계 연계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G)밸리, 여의도, 판교, 강남 등 정보통신기술(IT) 산업 중심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원–평택–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