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추진하고 있는 청년 주거안정 지원정책들이 올해 3분기까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약 9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택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시가 진행하고 있는 직접 지원사업은 약 56억원 규모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임대주택 확대를 위해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 △청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 사업 등에 약 850억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다. 먼저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지난 8월 390가구에 3억8천만원을 1차로 지급했다. 오는 10월에 2차로 2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인 부부에게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최대 1.2% 이자를 연 1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정책이다. 또한 19세에서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오는 10월에 1억8천만원 지급을 앞두고 있다. 6월부터 총 351명이 신청한 상태로, 대상자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전세자금
청주개발주식회사가 30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청주문화재단)에 5천만원을 쾌척하며 청주문화나눔 파트너 기업으로 합류했다. 이날 오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에서 임재풍 청주개발㈜ 대표는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지역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주문화나눔은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문화기부 사업이다.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며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적립된 기금으로 현재까지 청년예술인 및 단체 11개팀, 예술단체국제교류 5개팀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임재풍 대표는 “청주시민들이 휴식과 함께 행복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께 양질의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청주개발주식회사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청주개발이 문화나눔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시민들의 문화 체감 향상에 더욱
장기미집행으로 공원 해제 위기를 겪었던 청주시 내수삼봉근린공원이 30일부터 자연 조경과 놀이터, 맨발걷기길 등을 갖춰 시민들을 만난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내수삼봉근린공원 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들과 시공사 관계자, 내수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원구 내수읍 학평리 산4-13번지 일원에 위치한 내수삼봉근린공원은 주변에 초등학교, 체육센터, 행정복지센터가 있어 접근성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로 훼손돼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1995년 공원 결정 이후 방치돼오다 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공원지정이 해제될 위기를 겪어오다, 청주시가 2019년 실시계획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2021년 말 토지 보상을 완료했고, 지난해 8월 착공해 최근 1만7천636㎡ 면적으로 공원조성을 마쳤다. 사업비는 총 27억원(도 2.8, 시 24.2)이 투입됐다. 공원에 조성된 주요 시설은 △호기심 가득한 모험 어린이놀이터 △숲속에서 주민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쉼터 및 유아숲체험원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숲속 걷기길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
대한미용사회 제천시지부(지부장 김민현)가 주관하는 ‘제천시 미용 헤어 페스티벌’이 오는 10월6일(일) 오후 5시부터 왕암동 한방바이오박람회 행사장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10회째인 제천시 미용 헤어 페스티벌은“아름다운 우리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제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40분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천시 미용인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미용인들이 두 달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로 풍성한 볼거리를 계획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5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특별한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이연순 명인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연순 명인은 대한민국식품명인 제52호로 35세에 음식을 시작하여 한국음식대전,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 해외에서 개최하는 한국 음식 축제에 참가하여 한국 식문화 홍보도 하고 있다. 이연순 명인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고추장의 역사와 맛을 알아보고, 직접 손으로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5일(토) 3층 산책홀에서 14시부터 진행되며 사전 접수는 10월 2일(수)부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체험 시간은 14시, 15시, 16시로 총 3회차로 나뉘어지며, 각 회차당 20팀씩 총 60팀이 참여하게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고추장 만들기 체험이 많은 분들에게 전통 음식의 매력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제천시(시장 김창규) 청풍면 일원에서 전국민과 함께하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선 선선한 날씨를 느끼며 여가 선용으로 떠오르는 걷기를 통해 제천의 명소 중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호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서로 화합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축제의 장이었다. 행복한 웃음이 꽃피는 청풍랜드에서 펼쳐진 개회식은 김창규 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등 내외빈과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스포츠 관광도시로 변화하는 제천을 보여주었다. 대회를 주최한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청풍호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서로 화합하고 함께 나아가 웃음이 꽃피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제천의 여러 관광 명소들을 전 국민에게 알려 제천을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킬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30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4분기 군정 현안 신속 추진 △2025년 국도비 확보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4분기가 도래함에 따라 현안 사업을 마무리할 시기가 다가왔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각종 공사와 국도비 보조사업 등 사업예산 집행에 있어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고, 특히 내년에도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민선 8기 공약과 현안사업 로드맵을 점검하고 사업별 우선순위 선정에 유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0월 국회 국정감사 이후 2025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심의가 진행된다. 이에 조 군수는 신규 사업 반영과 증액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국비 예산 집행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2025년도 충청북도 예산안 1차 심의가 마무리됐으므로, 도 전환(이양)사업과 지방도 등 음성군과 관련된 도 시행 사업의 심의 결과를 주시해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작황 부진 등으로 농산물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산물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농가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음성군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추진된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업무계획과 공약사업, 특수시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해 실행 가능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군수는 내년도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을 강조하면서 공약과 계속사업에 대한 중점 투자와 관행적으로 추진하는 불필요한 사업이나 시책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사업별 타당성과 효율성 분석을 강화해 그 결과를 업무계획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2025년이 민선8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인 만큼 공약사업과 계속사업의 로드맵을 점검해 주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전입지원금 등 인구 시책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있는데 유입되는 인구가 정착할 수 있도록 부서별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 발굴과 함께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전략사업이 정부 등 상급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로 귀농한 귀농인,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자체 전문가 및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귀농인 정착교육이 시행되었다. 귀농인 정착교육은 귀농에 관련된 지원정책 및 제도, 법령소개와 농업입문교육 등을 소개하며, 농촌에 익숙하지 않은 도시인들이 농촌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귀농인 정착 교육은 매년 1차(4월, 9월), 2차(6월, 10월)로 4회에 걸쳐 시행되며, 이번 하반기 1차 교육은 신청자 23명을 대상으로 △농촌 정착을 위한 귀농정착지원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귀농귀촌 △농지제도의 이해 △현장체험(영농기초교육) 등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이 담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살미면 유기농체험센터에서 진행한 양갱 만들기 및 텃밭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양갱을 먹어보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장정희 소장은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이 교육이 길잡이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농업인에게 필요한
충주시가 공공분야 예약 서비스를 위해 운영 중인 ‘통합예약시스템’을 고도화하여 편리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2020년 10월, 57개 114종의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해 왔으며, 그간 예약시설 확충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현재까지 81개 174종의 공공시설 대관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공시설을 차별 없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약 4만 3천 건의 온라인 예약이 이루어졌고,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약 2만 7천 건의 예약이 처리되었다. 서비스 개시 이후현재까지 총 12만여 건의 예약이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정보화 교육 신청, 테니스장, 다목적구장, 축구장 대관 등 온라인예약 신청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편리성 향상을 위한 고도화 작업을 6개월에 걸쳐 진행했으며, 지난 9월부터 시스템 구조, 검색 기능, 감면 기능, 지도 기반 시인성 등이 개선된 새로운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통합예약시스템은 시민들에게 공공시설 및 예약 서비스를 이
김진석 충주부시장이 27일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충주시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12종목 22개 팀 124명이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하며 그 중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배드민턴, 육상, 조정, 복싱팀 4개 종목 총 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김진석 부시장은 이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감독들을 만나 격려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해 충주시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육상팀 안경기 감독은 "충주시청 직장경기운동부 소속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체육회에서는 이날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감독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다음달 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기획연주회 ‘젊은예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예인’은 신예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연주회로, 지난 8월 국악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6명의 협연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임상규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열린다. 첫 무대는 김지현(추계예술대학교 4학년)의 아쟁 협주곡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작곡 박범훈)’으로 시작된다. 애절하면서도 화려한 맛과 변화무쌍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장소희(전북대학교 3학년)가 관현악의 웅장함 속 해금의 섬세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 해금 협주곡 ‘활의 노래(작곡 이정면)’를 연주한다. 다음은 신은영(경북대학교 4학년)의 가야금 무대가 펼쳐진다. 터키 아나톨리아의 풍경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작곡 황호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가야금병창의 백미로 꼽히는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작곡 정대석)’를 김진경(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의 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