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3일 본격 시작됐다.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증평군이 후원하는 증평 인삼골축제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보강천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올해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젊고 활기찬 증평의 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채워진다.주요 콘텐츠로는 △인삼골 찐(JEANS) 인맥파티 △어쩌다 시니어 모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증평K-pop국제청소년페스티벌 △전국인삼골가요제 △찾아가는 전통씨름 등이다.축제 4일간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존에서는 증평 인삼 농·특산물 현장경매가 진행되고, 가족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특히 이번 축제는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지향해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축제에 참여하는 입점 요식업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이용 후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함에 반납한다.반납된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업체에 의해 수시로 회수돼 철저히 세척, 살균, 포장된 후 축제장에 재공급될 예정이다.축제장 방문객들에게도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이재영 군수는 “인삼골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숙)와 제15회 증평군 사회복지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강천 미루나무숲 씨름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관련 유관기관·단체 종사자 10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20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는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공기관 및 민간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등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오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과 평생 복지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표창 대상자는 △신현철 증평군수어통역센터장 △증평군삼보사회복지관 장희경 부장 △증평군노인복지관 장지연 직원이다.또 증평군노인복지관 ‘실버동아리 은빛신난타’의 난타 공연과 증평군가족센터 ‘신차오 베트남 동아리’의 전통무용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흥을 더했다.이재영 군수는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478석), 극단 토의 ‘신흥보전’(500석)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오는 4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인터넷을 통해 공연 예매를 받은 결과 지역 극단의 연극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다른 극단의 공연도 매진을 코앞에 두고 있다.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문화예술회관, 관성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는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장르의 다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4일 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포함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 지역 극단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극단을 초청해 문화의 질을 높이고, 아동극도 선정해 모든 세대가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특히나 옥천군에 연극 전용 극장이 없는 상황에도 문화예술회관과 관성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무대는 독창적인 연출 및 감동적인 스토리, 높은 완성도와 열정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옥천읍에 거주하는 류○○ 씨는 “연극이라는 장르가 어색하고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모처럼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
옥천군 군서면 깻잎 작목반이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8회 군서깻잎축제’의 운영수익금 전액(444,000원)을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막바지 더위 속 지역특산물 홍보와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얻은 값진 성과물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이상은 깻잎 작목반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권미란 군서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뜻깊은 성금으로 지역 내 곳곳에 값지게 쓰일 수 있어 감사하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옥천군은‘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3차 추가신청을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3차 추가 모집은 잔여 예산 발생에 따른 것으로, 슬레이트 주택의 지붕 철거(1가구당 최대 7백만 원) 비용과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 및 지붕개량(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최순이 환경과장은 “이번 3차 추가신청은 남은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것으로, 옥천 군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에 직결되는 만큼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과(☏043-730-3453)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는 10월 2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충청북도,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란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직무적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명사특강 강좌의 일환으로 충북보건과학대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약 300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개정,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K-유학생 유치,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청사 내 하늘정원․쌈지광장 조성 등 충북의 주요정책을 설명하며, 과감한 개혁과 혁신으로 성장 변화하고 있는 충청북도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소통과 존중의 리더십과 창조적 상상력으로 도정혁신을 이뤄낸 사례들을 소개하며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의 창조적 상상력과 젊은 리더십을 마음껏 발휘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북보건과학대가 충북 미래와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10월 2일 14시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민관협력 강화 및 자문을 위해 제2차 충청북도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단장 정선용 행정부지사) 회의를 개최하였다. ‘충청북도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이하자문단)’은 중대재해 예방계획 수립·시행,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등을 위한 자문기구로 비상설로 운영하다가 지난해 관련 조례 및 훈령을 제정하면서 상설기구로 전환하였다. 오늘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 이후, 충북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시책들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및 자문단의 하반기 활동을 자문하기 위함이다. 주요 안건으로 중대시민재해 개요 및 추진실적 보고, ’24년 하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 중점 추진계획 자문 ’24년 하반기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자문단 현장확인 협의 등이다. 자문단은 심도있는 토의와 함께 자문단의 활동 및 방향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하였다. 충북도는 중대재해 예방 주요 시책에 자문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10월말~11월중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해 자문단과 함께 현장확인 추진예정이다.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2일 개최된 2024년 충청북도 민방위 창설 기념행사에서 비상 대비‧민방위 활동 진흥 유공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합심사에서 진천군은 민방위대 편성, 관리, 기술지원대 운영, 민방위 시설 장비 개선 등 관리실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값진 열매를 수확했다. 군은 지난 2021년 같은 분야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3년 만에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 지난해 비상 대비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아 관련 부문에서 우수한 업무 추진이 이뤄지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노후 민방위 경보시설 교체, 비상 급수 시설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더욱 확고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4일 건축직, 공공건축물 공사감독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안 사업장(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을 위한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건축물 조성은 대규모 예산, 상당한 시간 소요 등 설계·감독, 기술검토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업으로 담당 공무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건축디자인과에서는 공공건축물의 질적 향상과 실효성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매월 1회 공정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는 가설재(시스템 동바리 등), 철근 배근 등 건축물의 주요 구조에 대해 교육했으며 공공건축물 기초 공사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 중심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100년을 내다본 공공건축물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여러 차례 사전 점검과 축제기간 곳곳에 안전요원을 적정 배치해 돌발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하며 사고 없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축제 개최 하루 전인 2일에는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합동점검도 실시한다.또 올해는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 교량인 보강천 세월교(견우직녀교) 외 부교를 추가 설치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지난 1일 이재영 군수도 축제가 개최되는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을 방문해 직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 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 기간 태풍 끄라톤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니만큼 사전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30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충북도민회(회장 김정구)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조직위와 충북도민회가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으로 두 단체는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 △충북도민회 회원의 단체관람 지원 협조 △그 밖에 엑스포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추진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민회는 국악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60만 출향도민회원들의 단체 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관람하는 도민회원을 비롯한 충청북도 출향인들이 유익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충북도민회는 광복 후 충북 발전에 뜻있는 출향인사들이 모여 1948년 내무부에 등록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체로 그간 충북인을 하나로 결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인 국제 행사가 되려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특히 60만 회원 도민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로 협력하여 국악 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