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7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지부와 청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1일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시각장애 체험도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청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센터가 진행하는 사업과 시각장애인 단체가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에는 박 의원의 제안으로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과 함께 검은 안대를 착용하고 흰 지팡이를 사용하며 ‘시각장애 1일체험’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도보 및 시내버스를 직접 이용하며 진행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른 도움 없이 시각장애인이 혼자 이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금 느꼈다”며 “시각장애인 이동 처우 개선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시각장애인 이동권 및 권리보장을 위해 10일 열리는 제4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고 있다.
대소면(면장 조재순)은 2030 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 갖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지난 7일과 8일 대소면 주민자치회(회장 석지영)와 기업인 협의회(회장 황인호) 회의 시 각각 적극 동참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소면은 앞서 지난달 24일 기관단체협의회 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2일 이장회의 시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친 바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주민자치회와 기업인협의회 회의에서 음성군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회의에서는 음성군 전입지원 혜택 등에 대한 설명과 안내가 있었으며, 1마을 1전입 운동 등 마을별 인구 유입을 위한 활동에 단체별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음성군 내 인구 유입을 위해 면내 단체별 회의 시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 갖기’ 운동을 실시했다”면서 “대소면 ‘읍’ 승격을 위해 앞으로도 음성군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은 그간 관내 주소를 둔 기업체 및 대소산단, 대풍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 등을 방문해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 갖기 캠페인과 군 전입 관련 혜택 설명을 통해 타지역에 주소를 둔 근로자들의
음성군과 진천군이 전국 최초로 공동으로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년 하반기 정기강좌는 총 39개 강좌로 외국어, 음악, 미술, 인문교양, 요리, 재테크, 자격과정, 디지털 등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10월 21일부터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edu.eumseong.go.kr)을 통해 이달 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음성, 진천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 학습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하반기 정기강좌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정기강좌,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디지털강좌,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 공공기관 연계 특강,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세대공감 교육특구 강좌 등 두 지자체가 연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가 오는 19일 탄금공원 돌미로원 옆에서 ‘제1회 충주 댕댕이 명랑운동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충주시가 주최·주관하며, 대한수의사회 충주분회, 주식회사 우리와, 로열캐닌 등 다수의 업체가 후원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웅종 훈련사와 함께하는 도그쇼와 올바른 반려문화 만들기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행동교정, 위생미용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반려동물 관련 업체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패션쇼와 운동회 등 시민 참여형 행사도 함께 열리며, 패션쇼는 충주시청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생활정보-댕댕이 명랑운동회 패션쇼 접수)에서 10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반려견 20마리를 신청받는다. 한편, 운동회 개별 종목은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당일 행사 이벤트로는 반려견 산책 워크온 챌린지와 배변 플로깅을 달성한 반려인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요안 과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최금자)가 지난 4일 금요일 더베이스호텔 크리스탈 연회장에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행사에는 300명의 단체회원이 참석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 후원금 전달식,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었으며,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의 주요 사업과 활동을 홍보하고 단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최금자 지회장은 “이번 기념식은 우리 지회가 그동안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더욱 빛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시도 장애인을 위한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대도시 판매 확대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서울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서울 잠실역에 위치한 S-메트로컬 매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충주시와 서울교통공사 간의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메트로컬 직거래 행사를 격려했다. 협약에 따라 △지하철 역사 내 직거래 행사 시 우선 배정 및 기간 연장 △지하철 역사 내 매장 임차 시 월 임대료 할인 △양 기관 정책홍보 시 협력 및 상호교류 등이 대도시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 로컬푸드 출하농가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잠실역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농산품 직거래 행사에서 괄목할 만한 판매 성과를 거두었으며, 10월에도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지하철 역사 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에 참여하는 200여 농가의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역사 내 로컬푸드 상설 직매장 개설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급변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관장 고미숙)에서는 지난 4일 ㈜국원승마아카데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청소년 여가 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해 체결되었다. ㈜국원승마아카데미는 지난 1년 동안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봉사에힘쓴 숨&뜰 참여기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승마에 대한 이론과실습을 교육했다. 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단순 승마 체험을 넘어, 말과 교감하며 리더십을 향상시키고호연지기를 익힐 수 있었다. 한 학생은 “말을 타면서 인내심과 호승심을 기를 수 있었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이번 승마 프로그램은 가을맞이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목하여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며, 말에 관심이 있거나 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숨&
충청북도의 전국 대표 에너지 축제인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행사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된 ‘솔라 페스티벌’ 행사로2023년부터 에너지 다변화 흐름을 고려해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로새롭게 명명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주관하며 ‘물 에너지 미래를 水 놓다’라는 슬로건으로 수열에너지, 수소, 이차전지 등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행사로 도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에너지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에너지 분야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연구와 제품을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 다양한 에너지원을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에너지 체험(교육)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아이디어 경진대회, 도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초등학생 대상 그림그리기 대회를 운영하고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Energy Job
충청북도는 7일(월) 13시 도청에서 출발하여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지부와 청주맹학교에서 시각장애인 프로그램 참여, 교실 방문 체험 등 ‘시각장애인 일일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최승환 보건복지국장과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은 손에는 흰 지팡이를 들고 검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이동 편의 시설, 점자 읽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각적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생활하는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보건복지국장은 체험을 통해 “우리 주변에는 시각을 잃으신 분들이 많고 이번 체험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장애인에게 더 든든하고 촘촘한 공감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도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96,896명이며 그 중 시각장애인은 8,669명(‘24.8월 현재)으로 전체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못난이농산물의 산업화를 위해 만들어진 TF팀에서 ‘못난이 토마토 3형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마토로 만들어진 가공품 3가지는 고추장, 캐러멜 및 떡볶이 분말소스로 지난 1년간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토마토는 블루베리, 연어 등과 함께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하고 있으며, 빨간색 성분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이로운 농산물 중 하나이다. 이런 기능성이 풍부한 토마토는 수확기에 홍수 출하가 되면 저장성이 좋지 않아 버리는 경우가 많고, 또한 작은 흠집이라도 있는 못난이 토마토는 판매 가치가 없어 폐기되어 농가에 큰 손해가 된다. 토마토 유통업체인 흙살림의 이수현 과장은 “토마토 홍수 출하 시기에는 하루에 버려지는 토마토가 수백 kg까지 되어 연간 손실이 커 농가 소득에 피해를 주게 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토로했다. 이런 농가와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도 기술원에서는 자체 연구를 통해 못난이 토마토 3형제를 완성했고, 토마토 고추장은 색도와 기호도가 우수했고, 캐러멜은 토마토 향이 은은하게 나며 달콤해 토
청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자가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금) △70~74세 어르신은 10월 15일(화) △65~69세는 10월 18일(금)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새 변이 바이러스(JN.1)에 대응하기 위해 WHO 등에서 권장하는 신규 백신으로 진행된다.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중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생후 6개월~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본인이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진단서 또는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무료접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시민은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보건소나 청주시가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청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약 6천톤을 연말까지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미 2개 품종이다. 매입 물량은 40㎏ 기준 15만105포대로, 총 6천4톤이다. 지난해보다 14.5% 줄어든 양이다. 매입 물량은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올해는 청주에서 가루쌀 매입이 처음 시행된다. 가루쌀 매입량은 465톤으로, 전량 건조벼로 매입한다. 매입기간은 산물벼(건조시키지 않은 벼)가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건조벼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건조벼는 전량 대형포대(톤백벼‧800㎏)로 수매할 계획이다. 시는 수매 직후 농가에 포대당 중간 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29일부터 31일 사이에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매입가격은 통계청 기준 수확기(10~12월) 전국 쌀값의 평균으로 결정된다. 한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벼 품종 검정에서 적발될 경우 적용되므로, 공공비축미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