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해 10월 26일(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제16회 농업농촌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 뜰 체험행사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농경문화 체험행사로, 그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부터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과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통 민속놀이와 농경문화 체험 등 3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시간 민속놀이 왕은 누구! 등의 이벤트와 사물놀이, 버블 공연, 가든 버스킹 등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도내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농촌체험 홍보부스’ 및 ‘청년농업인 프리마켓’에서 도내 우수한 농산물도 구매가 가능하다. 체험 중 유색 벼화병 만들기, 짚풀로 달걀꾸러미 만들기, 뱃지 만들기는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10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못한 분들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류지홍 과장은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8일(화) 저녁, 도내 고3 담임교사 및 교과별 면접지도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면접지도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단위학교에서 서류 기반 면접, 제시문 면접, MMI 면접을 대비할 수 있도록 면접 유형별 특징 및 지도방안 학교 단위 면접 프로그램 운영 예시 면접지도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실시해 원거리 등 도내 모든 지역 교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충북대입지원단 면접지원팀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면접은 수시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꾸준히 준비할수록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단위학교에서 면접 지도가 꼼꼼히 이루어져 사교육보다 수준 높은 지원으로 공교육에서의 진학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제시문 면접을 실시하는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오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2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수능 직후인 11월 17일(일)에는 3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대면 방식으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건강한 어르신’에 선정된 어르신들과 힐링 나들이를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제1회(2023년), 제2회(2024년) ‘건강한 어르신’에 선정된 분들을 축하하고 치매 예방 힐링 나들이로 일상의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선암 치유의 숲을 즐겁게 거닌 어르신들에게 장다리 식당 이옥자 대표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식사를 정성으로 대접했다. 카페산의 장대한 대표도 빵과 차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너무 즐겁고 가장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건강수명 연장과 노인 신체활동 실천율의 증가로 건강한 삶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민선8기 군정 방향인 ‘건강한 단양’ 이미지에 부합하는 ‘건강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있다. 군은 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의 이미지를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상을 제시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건강한 어르신을 선발했다. 선정 대상자는 기대수명(남성 81세 이상, 여성 87세 이상)인 사람으로 걷기(신체)활동이 활발하고 건전한 일상생활
단양군 영춘면 영춘교에서 북벽교 간 제방 산책로가 코스모스 꽃길로 변신했다. 면은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한 코스모스가 산책로 약 1km 구간에 최근 만개하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1.5km에 이르는 제방 산책로를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국이 피어나 평소에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곳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완연한 가을 코스모스 물결까지 더해져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로 거듭났다. 해당 산책로는 국토대청결 캠페인과 마을주민들의 잡초 제거, 꽃묘 식재 등 민관이 함께 지속해서 관리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단양군은 매포읍 하괴리 산 21-8번지 일원, 도담삼봉 인근에 58억 원(도비 40억 원, 군비 18억 원)을 투입해 ‘단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300만 명이 방문하는 도담삼봉과 별빛식물원, 에코순환루트 등 단양의 대표 관광명소들과 연계해, 첨단 농업시설인 스마트팜과 카페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관광형 스마트팜카페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스마트팜카페는 도담삼봉 맞은편에 국토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코순환루트’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별빛식물원’과 연계해 조성된다. 특히 군은 첨단농업기술이 적용된 수직농장에서 재배한 작물과 단양 농특산물을 결합한 메뉴를 개발해 스마트팜카페를 단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카페는 총 1,000㎡ 규모로, 스마트팜카페 300㎡, 수직농장 360㎡, 체험 및 부대시설 340㎡로 구성된다. 또 카페는 단양소각장의 폐열을 업사이클링해 운영할 예정으로 탄소중립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당초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든 시멘트사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구상했으나 연구용역 결과, 시멘트공장에서 스마트팜
진천군은 오는 12일 오후 1시 진천 화랑관에서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트로트와 국악 가을 축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진천군민과 외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과 대중 트로트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국악 공연에서는 25현 가야금 연주자들이 익숙한 전통 트로트 곡을 재해석해 연주한다. 전통 악기의 깊이 있는 선율로 새롭게 풀어낸 트로트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트로트 무대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허나래(MBC '트로트의 민족'), 송민경(MBN '현역가왕'), 강보경이 출연해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국악과 현대 트로트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를 통해 진천군민과 외부 방문객들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043-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윤정)는 지난 9월 23일부터 진천읍, 충북혁신도시, 광혜원면에서 진행한 영아 충치 예방 인형극‘치카치카 대작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39개 보육 기관 만 1~2세 영유아 7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에서는 양치질의 중요성,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올바른 양치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인형극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에서 최대한 근거리에 있는 인형극 장소로 배정받아 많은 영유아가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영아들을 위한 교육 인형극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단체급식의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재단법인 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오는 24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8개 분야의 장학생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진천군장학회 하반기 장학생은 1천61명을 선발해 총 2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 분야는 △희망사다리 △특기(체육, 예능·기능, 효행) △다문화·북한이탈주민자녀 △학력 신장 인센티브 △청소년 꿈드림 △우수학생 인센티브 △성적 우수자 △고3 응원 장학금 등 8개 분야다. 제출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신청자 본인이나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으로 진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서 선발 분야별 세부 기준에 의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접수는 개별 온라인 신청, 우편·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는 진천군장학회 홈페이지 (https://www.jincheon.go.kr/jcjh)에서 확인하거나 장학회 사무국(☏043-539-7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진천군 출연으로 1993년 설립된 (재
충북 증평군이 지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을 활용한 ‘퇴근길 아카데미’교육과정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과정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평소 평생학습 기회가 적은 지역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를 통해 퇴근 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기 계발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교육과정은 △재테크(주식,경매) △스피치 △생활법률 △스트레칭 △유튜브 제작교실 등 6개 분야로, 특히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주제로 구성됐다.이러한 과정들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해와 올해 청주 퇴근길 아카데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바 있어 이번에도 지역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교육은 10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8주에 걸쳐 운영된다.교육 장소는 증평산업단지를 연결하는 34번 국도에 위치한 ‘34플러스센터’로 퇴근길 아카데미의 의미를 더했다.교육참여 문의는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043-835-4632)으로 하면된다.군 관계자는 “평소 직장인들이 야간과 주말에 교육운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퇴근길 아카데미 운영으로 학습을 통한 자기
충북 증평군이 10월 문화의달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했다.체험행사는 김득신문학관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김득신문학관에서는 상설전시와 연계한 무료 체험행사로 삼행시 짓기, 김득신 놀이북, 김득신 필사노트 제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삼행시 짓기는 문학관에서 제시한 시제에 맞춰 삼행시를 작성해 응모하면 매달 말 ‘이달의 장원’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또 김득신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티커 붙이기, 숨은그림찾기 등이 담긴 김득신 놀이북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된다.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김득신 필사 노트도 준비돼 김득신 및 유명 현대 작가의 시(詩) 작품을 필사하며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김득신문학관(☏043-835-4693)으로 하면된다.국보순회전을 만나볼 수 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증평문화유산을 테마로 초콜릿·도자기 만들기, 스크래치 보드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전래놀이지도사와 함께하는 산가지 놀이 △곶감단지 매화꽃타래과 연꽃·연잎밥 만들기 △민화우드시어터 등 만들기 △자개공예 △옹기, 보자기가
충북 증평군은 ㈜성보테크(대표 김태훈)가 10일 도안면 광덕리 도안2테크노밸리 내 신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김태훈 ㈜성보테크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2014년에 설립된 ㈜성보테크는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건설 및 플랜트, HAVC, 지역난방공사 해외프로젝트 산업기자재를 납품 및 설치하는 유망 기업이다.뛰어난 품질의 제품 생산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도안2테크노밸리에 약 74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3312㎡, 연면적 2492㎡ 규모의 신규공장을 준공하며 1호 입주기업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증평 도안2테크노밸리 1호 준공기업으로 이번 준공은 증평의 제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성보테크는 이번 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도 증평으로 이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김태훈 대표는 “본사 이전을 통해 증평군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성보테크의 준공식은 증평이 중부권 제조
옥천군은 1년 중 양기가 가득하다는 중양절(음력 9월 9일)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시풍속 체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중양절 당일 11일 오후 3시 국화 향 가득한 국화 막걸리, 12일 오전 10시 가을 향 담는 전통향낭, 오후 1시 절기음식인 국화전과 귤화채 만들기 체험을 각 2시간씩 진행한다.참가비는 국화 막걸리 2만 원, 전통향낭 1만 원, 국화전과 귤화채 1만 원(그릇 지참 시 1천 원 할인)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쾌청하고 안전하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충전하고, 심신의 여유를 향유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또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