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환경교육센터와우는 15일(화), 도교육청 소속 희망 교직원 90여명으로 구성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의 역량강화연수를 운영하였다.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탄소중립 실천단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우리 생활과 밀접한 주제인 먹거리를 통해 환경교육의 범주를 확장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실천단원들은 자연드림파크 공간해설투어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되새기며 맨발걷기 프로그램 참여를 하였다. 이후 클라스만데일만의 박재우 한국 지사장의 <먹거리의 이해> 연수를 통해 올바른 먹거리와 건강 그리고 환경과의 관련성을 알아보며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토크콘서트로 나누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수를 계획하고 운영할 것이며 학교환경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는 환경교육센터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음호철) 우슈부가 12일(토)부터 14일(월)까지 경남 산청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위상을 높였다. 첫째날, 장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이윤상(1학년) 학생이 장권 종목에서 9.35점을 받으며 경북 선수에게 0.01점의 근소한 차로 뒤지며 2위로 마무리했지만, 남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이종원(2학년) 학생은 남권 종목에서 9.36을 받으면서 경북 선수에게 0.02점차로 앞서며 1위로 마무리했다. 또한, 태극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김현수(2학년) 학생은 태극권 종목에서 9.10점을 받으며 경북 선수에게 0.3점 뒤지며 2위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첫날부터 경북 선수들과 2파전 양상이 되었다. 둘째날, 이윤상(1학년) 학생은 도술 종목에서 침착함과 최고의 기량으로 9.29점을 받으며 경북 선수에게 역전을 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종원(2학년) 학생은 남도 종목에서 9.37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북 선수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현수(2학년) 학생은 태극검 종목에서 경북 선수에게 역전하기 위해 최고의 기량을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5일(화), 2025학년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1은 57교 10,655명 고2는 56교 12,341명 고3은 56교 10,643명이 응시하였으며, 3학년의 경우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치르게 되는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였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6개 영역이다. 평가 결과는 10월 30일(수)부터 11월 13일(수)까지 제공된다.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영어, 한국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의 경우 수능 전에 자신의 성적을 분석해보고 진단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실제 수능에 임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건강과 체력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는 것을 당부했다.
단양군 우드버닝협회가 지난 11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협회가 9월 20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2024년 충청북도 평생학습동아리 발표 경연 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 협회는 우수상 상금 50만 원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만 원을 더해 이번 기탁금을 마련해 의미가 깊었다. 협회는 대회에서 협회의 창립 배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2019년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우드버닝 체험지도사 자격 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2020년에 설립됐다. 2022년에는 우드버닝 지도사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인가받았으며 이후 지역 축제와 교육지원청 연계 사업, 공모 사업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 11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단양군 농업인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인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라는 주제로 2,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어상천면 전중구 씨(58세)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 매포읍 조장희 씨(72세)와 대강면 안영수 씨(67세)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문근 군수는 가곡면 이석만(63세), 적성면 엄순노(65세) 농업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충북 단양군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산합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건물 탄소중립 경험 공유, 탄소중립 주요 연구사업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등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이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 녹생성장 실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기술지원·협력 △주요 사업에 스마트·탄소중립 이행 협력 △탄소중립 주요 연구상버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단양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시책 발굴 및 협력 등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단양군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을 위해 ‘건강하고 살고 싶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단양’을 비전으로 국가계획 및 충청북도계획을 반영해 ‘단양군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충북 증평군은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축제인‘수제맥주 야시장’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5종의 수제맥주와 함께 시장 대표 먹거리인 치킨, 족발, 순대, 어묵탕 등 다양한 안주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아이와 함께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도 운영된다.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도 1일 11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이번이 5회째다. 삼겹살, 순대, 족발 등 장뜰시장 자체 먹거리를 활용해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시장을 방문해 먹고 마시고 즐기는 행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더욱 증진시키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 김득신배움학교가 15일 열린 2024년 충청북도 문해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문해 한마당행사는 11개 시·군, 문해학습자 및 강사, 민간 문해교육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문해유공표창,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문해학습자 학습성과 발표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문해 학습성과 발표회는 문해교육을 통해 새롭게 배움의 기회를 찾은 도내 각 기관의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발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득신배움학교의 우쿨렐레 연주를 비롯해 부채춤, 실버체조, 포크댄스, 합창 등 학습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를 공유하며 학습 동기를 복돋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문해학습자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배움의 기쁨을 나눔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
충북 증평군이 명실상부 인삼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민선 6기 들어서면서 지역의 대표특산품인 인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해 증평인삼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증평 인삼 500년사 증평인삼의 뿌리를 찾다’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증평인삼이 1530년 처음 문헌에 등장한 사실과 1970년대 故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진행된 인삼재배 최적지 조사에서 증평이 선정된 사실 등 다양한 역사적 기록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군은 충북인삼농협과 지역 농업수출업체를 중심으로 캄보디아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을 주선했고, 증평인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와의 우호교류를 체결했다. 당시 현지 요리사가 증평인삼을 활용해 삼계탕, 인삼샌드위치, 인삼쉐이크 등 다양한 퓨전요리를 선보여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효과는 지난 6일 폐막한 제31회 증평인삼골축제에서 두드러졌다. 인삼골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 알베르토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음성군은 지난 12일 봉학골에서 실시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와 충북혁신도시에서 실시한 문화의 날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와 지역특산품, 현장기부 이벤트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 및 점심시간, 회의 시간 등을 활용한 대면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음성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음성군의 답례품은 음성행복페이, 휴양림 할인권, 쌀, 고춧가루, 복숭아, 수박, 한우, 화훼(다육이), 들기름, 오색소면, 벌꿀, 골프공, 원목도마, 수세미세트, 사과즙, 북한전통주,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들기름, 연잎차·누룽지, 고려진홍삼, 수제맥주, 캔김치, 수제쿠키, 농산물꾸러미, 음성장터 포인트 등이 있다. 한편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들과의 계약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돼 2025년도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11월에
음성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지난 3월 전 부서가 집중 발굴한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에 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39개 부서에서 상반기 발굴해 추진 중인 사업 40건과 추가로 발굴한 신규사업 16건 등 총 56건의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군의 내국인 인구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구 유출과 인구 자연 증감에 따라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시책을 발빠르게 추진해 지난 6월부터 인구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9월 기준 내국인 인구는 9만377명이다. 이는 전입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과 하반기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효과가 만들어낸 인구 증가의 청신호로,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한 도약의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군은 청년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최근 2023년도 하반기에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첨단기술정보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지능형 침수대응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침수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대상지는 5개(영천, 강제, 장평, 공전, 시곡)의 지하차도와 하소천으로 총 사업비 7억 6천만원이 투입된다. 현장에는 차단기, CCTV, 전광판, 수위표, 수위 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 관측하고 인공지능(AI) 기능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차단 및 전광판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사고를 미리 방지토록 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시설물 설치 확인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시나리오 등을 확정하였고,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11월 말까지 스마트통합플랫폼과의 시스템 연계 및 단위테스트를 하여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제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