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선)는 지난 15일 제천시민회관 광장 일대에서 ‘2024 행복나눔 다자녀·한부모가정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건어물, 젓갈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들이 방문하여 물건을 구입하며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다자녀 한부모 가정에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화선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좋은 취지로 추진한 만큼 많은 시민분들께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덕산면의 대표축제인 제3회 덕산 양채축제와 제9회 월악산가요제가 오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양일 간 덕산 근린공원(도전리 367)에서 열린다. 18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덕산양채축제(덕산양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규상) 주최)는 농가의 소득증대 도모할 수 있도록 양채에 대한 정보교류 및 유통구조 개선 등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양채를 이용한 꽃다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개막일엔 초대 가수, 제천문화홍보단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등 축제 기간 동안 각종 공연 등이 진행되어 볼거리를 제공하며 양채를 이용한 무료 시식코너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9일 오후 6시에 개막하는 월악산가요제(월악산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병주) 주최)에는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13명의 본선 진출자가 뛰어난 가창력을 겨룰 예정이다. 아울러 나미애, 손민채, 성지영, 강다구 등 초대가수 8명이 흥겨움을 더해 더욱 풍성한 가요제로 꾸밀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관계자는 “이번 두 행사를 통해 덕산 양채의 우수성과 월악산 자락에 위치한 덕산의
음성군은 이달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전자관광지도(eumseong.dadora.kr)’는 누구나 간편하게 음성군 관광지도와 관광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음성군 관광 안내 사이트이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음성군 전자관광지도’에 로그인 후 6개의 관광 코스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군은 반기문평화기념관, 봉학정원, 감곡매괴성당 등 음성군 대표 관광지 13곳으로 6개의 관광 코스를 구성했다. 두 곳의 관광지를 1+1로 구성한 코스 1~5를 완주하면 코스 당 8천 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을, 음성군 9개 읍면의 관광지로 구성된 코스 6을 완주하면 2만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인이 코스 당 관광기념품 1개씩 총 6개까지 수령 가능하며,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자세한 정보는 음성군 블로그(blog.naver.com/eumseonggun/223617252178)를 방문하거나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축제팀(043
제14회 음성공예협회 정기작품 전시회가 지난 15일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제2전시실에서 열렸다.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 주최, 음성공예협회(회장 김보길)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 오픈식에는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 안명수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음성공예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김보길 음성공예협회장과 박연실 회원이 소속된 브릴란테앙상블의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자들이 일제히 선글라스를 끼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불렀을 땐 공연장을 방불케 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시각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시시각각’으로 변화되는 시간 속에서 각자의 생각과 재료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공예 세상을 만들 듯이 그렇게 탄생한 ‘시시각각’ 작품 17점을 전시한다. 도자기, 금속 공예, 목공예, 칠보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다양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성예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음성예술제’가 지난 11일 막을 올린 가운데 제12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회원전이 이달 17일까지, 제29
음성군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읍 용산리 지방정원 내에 연면적 3000㎡ 규모의 목조식물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1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었던 이 사업은 지난 4월 12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자율편성사업으로 전환돼 같은 달 사업 신청이 이뤄졌으며, 10월에 사업 선정이 완료됐다.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절차를 이행했으며, 군은 2025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목조식물원은 자연 친화적인 건축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식물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자연환경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 사업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 자원의 활용도를 증대시키고, 목재 산업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목조건축물을 통해 지방정원과 어우러진 공간에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오는 10월 18(금)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상허홀에서 예성 문화연구회(회장 길경택)와 동아시아고대학회(회장 건국대 홍성화)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학술대회 “동아시아 속 충주 고구려비의 새로운 이해”가 개최된다. “동아시아 속 충주 고구려비의 새로운 이해”는 충주 고구려비 발견 45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로서, 충주 고구려비를 처음 발견했던 사단법인 예성문화연구회와 동아시아고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이다. 특히 2019년에는 충주 고구려비 비문에 대한 새로운 판독이 시도되어 정면 상단 부분에 그동안 확인하지 못했던 비의 제목이 새롭게 발견되었고, 제액에서 ‘영락7년세재정유(永樂七年歲在丁酉)’라는 문구를 확인했다는 연구가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와 관련한 후속 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선 영락 7년의 제액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고광의(동북아역사재단)연구위원이‘충주 고구려비 발견 40주년 연구의 성과와 의의’라는 발표를 통해 광개토대왕비로서 충주 고구려비의 의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재환(중앙대)교수가 고구려비문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하기위해‘고구려 비문의 선후 관계 재
충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탄금공원에서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진행하던 ‘충주씨브랜드페스티벌’이 올해 ‘충주씨농산물직거래한마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이에 따라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홍보하고,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임을 직관적으로 강조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페스티벌, 재난안전 체험마당, 댕댕이 명랑운동회 등 충주시의 7개 개별 행사를 통합하여 진행함에 따라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증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나상도 트로트 미니콘서트 △충주씨 캐릭터 에어조형물 포토존 △장터를 달리는 로드기차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은 시의 연계 행사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축제장에 많은 방문객이 유입될 것이라고 본다”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통해 시민들의 농산물 구매를 촉진하고 농가의 소득증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인증하는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위기 가족의 문제 예방과 지원을 위한 전문적 상담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상담학 석ㆍ박사 학위 및 상담 자격을 보유한 11명의 가족상담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워크숍 및 컨설팅, 우수사례 심사를 통한 인센티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작년 기준 총 881회기 연인원 1,013명의 시민과, 올해 9월 말 기준 총 793회기 1,162명의 시민에게 부부상담, 부모-자녀 상담, 개인 상담 등 가족상담을 제공하였으며, 다양한 가족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찾도록 도왔다. 심재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상담 서비스를 강화 및 제공하여, 가족구성원 모두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밝혔다.
충청북도는 15일 도와 청주시 간 협력이 필요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충청북도-청주시 간 정책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라 한다.)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와 청주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각종 정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 실무부서에서부터 체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양 기관은 청주가 충북도민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며,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청주공항 활성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위해서 도·시정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정례적인 정책실무협의회를운영하여 체계적이고신속한 문제해결을 통해 도와 청주시가 상생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말했다. 협의회는 도정과 시정의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정책기획 부서에서 총괄하고, 안건에 대한 부서장이 참석하여 가감없는 논의를 펼쳐나간다. 정책실무협의회는 분기별 1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타 시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진형)이 오는 10월 15일 충주시 충주호암체육관에서 600여명의 도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충북 문해교육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도내 문해 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 충북 문해교육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문해교육 학습자와 문해교사, 기관 관계자, 도민 등이 참가하여 다채롭고 배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충청북도 문해교육 유공 표창 시상, 전국 및 도내 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거칠고 마른 손 끝에서 글자를 배워 인생의 봄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사연이 담긴 시화 작품이 전시됐다. 『2024년 충청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도내 전역에서 시행하여 826점중에서 21개 기관의 예심을 거쳐 시화 77점과 엽서 57점이 전문가들의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갖게 되었다. 이 밖에도, 7개 시군 107명의 학습자가 참여하는 축하공연 및 학습자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올해 충청북도는 국가 문해교육 공모사업에서 16개 기관 20개 프로그램173,500천원을 확보하여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교육부
충북도가 당산 생각의 벙커 전면 개방에 나섰다. 도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박재주, 안지윤 도의원, 문화예술계 인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5.(화) 13:30 「당산, 생각의 벙커 ‘오래된 미로(迷路)’」를 주제로 벙커 개방식을 가졌다. 지난 1973년 당산의 암반을 깎아 만들어 전시 지휘 통제소 및 충무시설로 사용되던 ‘당산 생각의 벙커’는 폭 4m, 높이 5.2m, 길이 200m, 연 면적 2,156㎡로 총 14개의 격실이 존재한다. 이중 규모가 큰 격실을 활용하여 도민 영상자서전 아카이브인 ‘영상자서전의 방’, 당산 벙커의 오래된 침묵을 깨우는 ‘미로의 방’ 동굴에서 듣는 자연의 신비로운 소리 체험 ‘소리의 방’ 숨은 글씨 찾기와 벽면 드로잉을 할 수 있는 ‘동굴 드로잉 방’ 아름다운 꽃등으로 무수히 반짝이는 ‘꽃등의 방’ 공연과 휴식의 공간인 ‘휴식 광장의 방’ 그림자 뒤 관객 참여형 공간인 ‘그림자 실루엣 방’ 등 모두 7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본격적인 추진이 예상되는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의 사전 도민 홍보와 붐업을 위한 행사로 다음 달 17일까지 계속될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제42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 고려인마을 및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원시설 등을 견학했다. 위원회는 먼저 14일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마을 운영 현황,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광산구 고려인마을활성화팀 및 고려인마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고려인 정착 지원 및 고려인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15일에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운영에 대해 청취하고, 전남권역 최초로 시행 중인 ‘웨어러블(착용형) 로봇 재활훈련’ 현장을 견학했다. 이상식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나온 의견을 토대로 충북 도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해 고려인 관련 지원 정책을 탐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충청북도의 고려인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