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동 관문도로가 아름다운 라인바 불빛으로 물들었다. 가로등 양단에 설치된 라인바의 청색과 황색의 은은한 불빛이 관광도시 제천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도시 미관 개선 및 더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당교 일대와 신동IC~신동정미소 구간에 경관조명 및 LED 라인바를 설치하는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해 4월 신동 관문도로의 가로등 54개소에 LED 라인바 108개를 설치하는 ‘관문도로 도로조명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 조차장 입구~신당교, 제천경찰서 구간의 가로등 120개소에 LED 라인바 240개를 설치했으며, 10월에는 신당교 일대 경관조명 47개(수목투사등, 낮은볼라드등) 및 신동IC~신동정미소 구간의 가로등 33개에 LED 라인바 66개를 설치하였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의 관문이자 주요 통행 동선인 신동 관문도로의 야간경관 개선으로 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관광도시로의 인상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관문도로 경관개선을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16일 제천약초시장(화산동)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2만 5천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가졌다. 2만 5천번째 행운은 대전 신탄진농협 조합원에게 돌아갔으며, 이날 환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하여 행운의 주인공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대전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은 지난 14~16일, 오는 24~25일까지 총 5일간 60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제천을 방문하여 청풍호 관광을 비롯해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제천의 특산품인 약재를 구매하고 약초술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객 맞춤형 투어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지에서 많은 분이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하고 있다”며, “더욱더 많은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모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투어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하고 있다.”며 “더욱더 많은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모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택견특설경기장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15회 세계택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택견의 화합’을 주제로, 18개국에서 모인 100명의 해외 선수(70명)와 30명의 국내 대표 선수가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0월 18일 오전에는 세계택견대회의 본때뵈기, 붙뵈기, 막뵈기 등 경연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제11회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충주시 택견 수련생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대회 2일차부터 국내 택견 전수관 소속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이벤트 대회도 함께 진행되며, 총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택견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제11회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는 충주시민들이 참여하며 택견지정학교 유치부, 초등부 학생 등 25개 팀 430여 명의 택견수련생이 참가하여 택견 동작을 열정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택견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택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축제이며, 충주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와 함께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택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충주시는 15일 충청북도 내 최초로 시민들과 충주시 방문객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충주콜택시에 자동결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승객은 기존 승차지와 목적지를 설정하여 택시를 호출하는 방식에다가 추가로 자동결제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자동결제시스템 이용을 희망하는 승객은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에서‘충주콜택시’앱(APP)을 다운받아 결제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이용 방법으로는 배차 요청 시 앱 결제를 선택하여 호출하면, 택시 기사에게 직접 운임을 지불하지 않고 등록된 카드로 택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손광일 택시화물팀장은 “자동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운행 요금 시비나 요금 결제 관련 불편사항이 개선되어 택시 이용 편의성을 향상 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충주시 방문객의 택시 이용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앞 탄금공원 코스모스 꽃밭 조성지에서 개최된다. 작년 ‘가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연수자연마당에서 최초 개최된 본 행사는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올해 정원 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2만 평 규모의 탄금공원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시민 정원사회를 비롯해 정원·원예 관련 6개 단체가 참여하며, 100% 시민 재능기부로 조성된 모델정원과 화훼작품 400여 점, 충주시 꽃묘장에서 재배한 국화꽃 500점이 전시된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각 단체 회원들은 몇 주간에 걸쳐 정원 조성과 전시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특히 단체별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소재로 만들어진 모델정원은 행사 종료 후에도 존치되어 회원들이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코스모스 꽃밭 곳곳을 누비는 건강 걷기, 즉석사진 인화, 평생학습․자원봉사 동아리의 재능기부 낭만 버스킹 및 체험부스 등이운영되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가을 감성에 흠뻑 빠져들게 할 것이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정원·원예 단체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노동자의 권리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취약노동자인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생 노동권익·산업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올해 고용노동부의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천200만원 확보하고 관련 사업 중 하나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노동·안전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 노동권리보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무법인 숲의 권태혁, 임청아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사회 초년생·예비 노동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주제로 회차별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노동기본권 등 노동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적용 사례 등 기초적인 부분부터 실제 취업 시 적용이 가능한 내용 등이다. 군은 지난 16일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강동대학교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14일 극동대학교 SMART-K Tech 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노동자 중 하나인 대학생의 노동 권익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필수적인 부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으니 참
음성군은 오는 11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1월 기획공연으로 이자람의 판소리 ‘노인과 바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를 소리꾼 이자람이 우리 전통의 음악적 문법으로 소리를 짓고 대사를 입혀 새로이 작창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자람은 자신만의 판소리 만들기에 집중해 오롯이 소리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인과 바다’는 쿠바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평생 외줄낚시를 하며 살아온 노인의 이야기이다. 바다 깊은 곳의 청새치와 수면 위에서 홀로 낚싯줄을 붙잡고 버티는 노인의 한판 싸움을 소리꾼 이자람과 고수 이준형이 관객과 함께 입체적인 판소리의 무대로 만들어낼 것이다. 이자람은 ‘내 이름(예솔아!)’의 꼬마 가수로 알려졌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이다.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추물/살인’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판소리 창작자로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의 다양한 소재와 형식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5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17년간 사용된 맹동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은 시설 낙후 등으로 우천 시 천장 누수가 발생하고 여름철 낮 평균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등 수박 육묘 생산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운영 주체인 맹동농협과 합심해 지난 2022년부터 사업 검토 계획단계부터 지역 내 수박 육묘장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 왔으며, 상급 기관과 국회를 방문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2025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품질 저비용 우수 종묘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종묘 증식보급 장비 지원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수박 주산지로서 품질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군은 내년 상반기 설계용역을 실시해 10월까지 기존 온실 개축을 위한 일부 시설 철거 후 골조, 피복, 관수 시설 등을 설치하며, 11월부터 12월까지 고품질 수박육묘 생산·공급을 위해 육묘 시범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선정은 지역
충청북도가 화장품·뷰티 분야의 최신 동향과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6일(수) 오전 10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0회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연계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를 초빙해 총 8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도내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화장품 분야의 최신 동향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현대 잉글우드랩 대표이사의 세계 화장품 시장 환경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해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민우 사무관의 2024년 화장품 주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이준배 코스맥스 R&I 연구랩장이 국내 ODM/OEM 산업 경쟁력 변화에 대해 뒤이어 성민규 셀아이콘랩 대표는 인공 단백질 성분과 펩타이드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제조법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 단백질과 펩타이드
충청북도는 충북‧제주 간 외식문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에서 충청북도에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외식업 제주도지회(회장 김병효)는 지난 10월 11일 제26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행사장을 방문하여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에게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충북과 제주 간 외식문화 교류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제주 간 외식문화 교류사업은 2012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지역 특색 음식 전시‧홍보, 우수 외식 업소 견학,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외식업제주도지회에서 제26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에 참여하여 감자밥, 톳밥, 돼지족발국, 모자반국 등 제주도 전통음식을 전시하고 시식토록 하였으며 외식업충북지회(지회장 김진홍)에서는 서귀포 최남단 방어축제(11.28.)에 참여해 충북의 음식을 알리게 된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병해충 방제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요 작목인 콩의 생육 조사와 병해충 관찰포 운영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콩 생육 조사 및 병해충 관찰포는 매포읍 도곡리와 적성면 하원곡리 등 2개소 0.5ha 면적이며 6월부터 10월 초까지 매월 2회 운영했다. 주기적으로 콩의 생육 상황(3.3㎡당 초장, 잎수, 개체 및 가지수, 꼬투리수, 알수 등) 및 병해충(검은뿌리썩음병, 점무늬병, 세균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발생 여부를 정밀조사했다. 추가로 담배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등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발생 동향도 파악했다. 콩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센터는 10월까지 관찰포를 운영하며 조사 결과를 병해축 발생 예측 및 적기 방제 대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 공간인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도시민들이 군에 거주지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귀농인의 집은 3개소(대강면 덕촌리, 매포읍 상시리, 단성면 벌천리)다. 입주 대상은 단양군으로 귀농 예정인 65세 이하 도시민으로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며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현지에 정착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입주하고자 하는 자, 귀농·영농 교육 이수 시간이 많은 자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입주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추가 이용자가 없을 경우 1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며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월 20만 원(공과금 별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단양군 귀농귀촌 홈페이지(www.danyang.go.kr/refarm)에서 입주신청서와 영농정착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단양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43-420-3692, 3694)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jstardo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은 귀농귀촌하기 전 일정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