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 사업이 충북도 광역치매센터 주관 ‘민·관 협력 치매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치매 관리를 위해 지역 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사업을 수행한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치매 관리체계의 질적 개선을 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충북 14개 시·군이 참가했다.옥천군은 거리가 멀어 협력병원 방문이 어려운 치매안심센터 분소 지역 청성·청산면 주민 대상 지원 서비스인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원거리 거주, 보호자 부재 등 이유로 보호자와 협약병원 동행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치매 전문인력과 동행해 병원에 방문하는 서비스다. 병원 예약 및 검진, 처방전 확인 및 약 구매 후 귀가 서비스까지 지원된다.이는 충북 최초로 운영한 서비스로 보호자의 시간·경제적 부담 경감 및 검진 지원 서비스 운영체계를 마련해, 진단-감별검사 연계율 100%를 이뤄냈다. 충북도 평균은 78.3%이다.옥천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이 치매에 대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옥천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순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을 재배하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각 도에서 1차 선발, 농촌진흥청에서 2차 서류 심사와 3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9개소(대상 1개소, 최우수상 3개소, 우수상 5개소)를 선정했다.청성·청산면 포도작목반을 중심으로 하는 옥천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은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샤인머스켓, 충랑포도 등을 20㏊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2018년 포도 수출을 위해 설립돼 홍콩 시장진출을 목표로 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수출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심사에서는 법인의 성공적인 수출 실적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포도연구소 등 농업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 관계가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시상식은 내달 22일 열리는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옥천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
옥천군이 평생학습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옥토퍼스’(회장 이태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12개 팀이 발표대회를 통해 특색있고 다양한 학습콘텐츠 우수사례를 소개했고, 각 동아리의 목적성, 관계성, 학습기반, 실천력, 비전제시, 공감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옥천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옥토퍼스’는 퍼실리테이터 활동가들의 모임으로 지역의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연결고리로서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의 건전한 성장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평생학습이 전국 제일이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 있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시상금 100만 원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린 2024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매년 진행하던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을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재탄생한 이번 행사는 양질의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를 원하는 농업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댕댕이 명랑 운동회 △재난 안전 체험 마당 등 7개의 개별 행사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율성이 증대되었고,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충주씨 캐릭터 그리기 대회,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농산물 보물찾기, 천원 사과 이벤트 등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돋보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즐거움이 더욱 컸다. 임병호 농정과장은“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농산물 브랜드 ‘충주씨’를 최선을 다해 알려 농가 소득 증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
충주시는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오는 28일부터kg당 8,4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는 벌터4길 13(봉방동)에있으며, 국내 최초로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이용하여 하루 500kg의 수소를 제조·판매하며 인근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에도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은 2022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인상이 없었으나, 수선비용 및 물가의 상승으로 운영비용이 증가하여 수소 제조 및 공급에 차질이 생겨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해졌다. 수소 판매가격은 기존 kg당 7,700원에서 8,400원으로 인상하여 충북 평균 수소 판매가격의 9,600원보다 낮지만,전국최저 판매가격을 유지하기 위하여 수소 판매가격을 9.09%로 제한하여 인상한다. 시는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도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향후관내 수소충전소의 판매가격 또한 변동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수소를 제조 및 공급하기 위하여 시행한 수소 판매가격 인상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원익머트리얼즈(대표이사 한정욱)는 24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충주사업장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실장, 충청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원익머트리얼즈 충주 사업장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시설의 사업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충주시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였고, 2021년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현행 수소 법에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기준 및 안전기준이 부재하여 사업화가 불가능하였으나,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관련 규제를 면제받았고 충주에서 진행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주 사업장에서는 암모니아를 활용하여 하루 500kg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며, 수소 배관망 구축을 통해 인근 충전소 및 수요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2021년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준공식까지 특구사업자 및 관련 기관들의 꾸준한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원익머트리얼즈가 국내를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빈집정비 국도비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1억1천만원(국비 8천, 도비 1천, 시비 2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예산은 철거 후 공공활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도시지역 빈집에는 최대 1천4백만원, 농촌지역 빈집에는 최대 7백만원을 지원해 총 10동의 빈집을 철거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 국비 확보사업에다가 그동안 추진해 온 시 자체사업을 내년에 병행 추진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빈집 철거 후 1동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과, 3년간 공공활용을 조건으로 시에서 빈집을 철거해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천14건의 빈집을 철거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단순철거 외에도 빈집을 매입 또는 리모델링해 마을에 부족한 공공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시지역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연말까지 빈집 정비 및 추진 계획을 수립해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교통사고 다발 구간을 정비하고 교통약자를 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과 혼잡교차로 개선사업, 교통약자의 보행여건 개선을 위한 보호구역 정비사업 등에 올해 총 1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도로교통공단의 사고 발생지점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자료를 토대로 정비하고 있다. 교통신호기 이설, 노면 색깔유도선 신설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분평사거리 등 주요 지점 8개소에서 진행 중이다. 이달 초 용암농협사거리 등 3개소 공사는 마친 상태이며, 11월 말까지 나머지 5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혼잡 교차로 개선사업은 교통체증이 심각한 지역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주성사거리 등 3개소에서 37억원을 투입해 차로 확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흥덕사거리 등 5개소 교차로에 대해 추가로 차로 확장 등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 대표 관광지인 수암골 일원에 보행자 중심의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 힐링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온 가족 힐링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즐길 수 있도록 △유아 놀이터 △무장애 놀이터(5~12세) △어드벤처 놀이터(8세 이상) 등 3개 놀이터로 구성됐다. 또 누워서 타는 시소와 같은 무장애 놀이기구를 갖춰 장애, 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유아 놀이터는 △스파이더 네트 놀이대 △오두막놀이대 △빛 그림자 놀이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장애놀이터에는 △무장애 회전놀이대 △그네 4종 △누워서 타는 시소 등이 설치됐다. 어드벤처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 △짚라인 △트램폴린 △징검다리 건너기 등을 조성했고, 모든 놀이터와 놀이기구에 대해 안전 인증 및 설치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문암생태공원 방문객 수에 비해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주시가 2023년 도농 균형발전 특화사업 공모를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5월부터 약 5천㎡ 면적에 사업비 12억5천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 온 가족들도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4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각 부서 공무직, 기간제 노무관리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노무관리 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관련 법령의 잦은 개정 등으로 법령 적용에 혼란스러운 각 부서 인사, 노무 부서 실무자들에게 올바른 법령 해석에 도움을 주고 시 차원의 체계적인 업무 통일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강사가 아닌, 자치행정과 소속 이서원 공인노무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노무관리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고충처리 절차, 그리고 실제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최근 노무관리 이슈까지 포함하여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노동관련 법령과 정책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일선 실무담당자들의 정확한 법령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담당자들이 법정사항들을 명확히 파악하고 숙지하여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청주, 민간위원장 김주인)는 지난 24일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10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에 4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난방유 교환권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돕는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2023년부터 2년째 진행 해오고 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부담으로 전기매트를 주로 사용하고 저녁에만 잠깐 난방을 하는데 난방유 지원을 받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청주 백운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욱더 세심하게 우리 면민들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배달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지난 24일 제천시 지역 유소년 씨름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침체된 씨름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제1회 제천시체육회장배 유소년 씨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씨름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며,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여 제천 씨름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며 씨름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 중 우수한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 첫 시작으로 제천시 씨름의 전통을 계승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씨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