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음성휴게소(남이방향)에서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음성휴게소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2025년 개최될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품바캐릭터를 활용한 품바가방, 파우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음성품바축제 퀴즈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양재기, 김광범 품바의 품바공연과 음성품바축제 홍보단의 활기찬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장소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쇼케이스 참여는 음성휴게소(남이방향)를 방문하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채수찬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음성휴게소서 점심 식사와 차도 즐기면서 음성품바축제의 즐거움을 체험하시고, 지인분들에게 2025년 음성품바축제도 많이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단풍이 절정을 맞는 시기로 단풍 구경을 위해 이동하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성휴게소에 들리셔서 음성품바축제도 알아 가시고 즐거운 추
음성군은 지난 28일 맹동면 소재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성매매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음성군(여성정책팀, 청소년팀), 음성경찰서(범죄예방계, 여성청소년계)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성매매방지법에 따라 법령으로 정한 성매매 경고문구 게시물이 적합하게 게시됐는지 여부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 표시 점검,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계도 및 음란·퇴폐 행위와 불건전 광고 행위도 함께 단속했다. 변현경 군민참여단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성매매의 불법성과 성매매와 관련된 채권·채무관계가 법적으로 무효임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에 성평등 인식 확산과 전 세대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군민참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성매매, 성 착취와 같은 불법행위 근절과 아동·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공모한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복지 나눔숲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취약계층과 보행 약자가 많은 음성꽃동네 부지에 나눔숲 조성을 신청해 지난 24일 최종 선정됐다. 군은 조성지 현장 심사 시 2024년 국가통계포털 기준, 음성군 장애인 수가 7천288명으로 도내 8개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점과 고령인구 비율이 25.7%로 중부 3군 중 가장 높은 비율임을 들어 나눔숲 사업에 최적합지임을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아울러 4천300여 명의 꽃동네 직원들과 환우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기에 예산 효용성이 높음을 강조했으며, 꽃동네 임직원들도 따뜻하게 심사단을 맞이해 해당 부지에 나눔숲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도에 국비 2억원으로 착공해 5가지 테마를 갖춘 나눔숲으로 연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나눔숲은 △기도의 나눔숲 △만남의 나눔숲 △향기의 나눔숲 △늘푸른 나눔숲 △잔디마당 등 각각의 콘셉트에 따라 꽃동네 부활의집 부지에 1천90㎡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교수)은 독도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지난 26일 섬과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에서 숭고한 제천의병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퍼즐왕선발대회 및 독도퀴즈왕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박물관이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하는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동희)는 지난 28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동 시내 일원에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 등 15여 명이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복지사업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하였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복지상담 후 대상자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동희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동 관계자는“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
제12회 박달재옛길걷기 행사가 오는 11월 2일 박달재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박달재전통시장 고객센터에서 출발해 박달재휴양림을 거쳐 박달재 옛길을 따라 정상을 돌아오는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걷기대회 후에는 떡메치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용진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달재전통시장은 현재 74개의 점포 중 58개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18년 인정시장에 등록되었으며, 매년 여름축제와 박달재옛길 걷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2일(토) 청원구 북이면과 상당구 미원면이 ‘찾아가는 청주문화나눔’ 무대로 들썩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통합청주시 10주년 기념 ‘찾아가는 청주문화나눔’ 공연의 여정을 2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일환으로, NH농협 충북본부(총괄본부장 황종연, 은행본부장 임세빈, 이하 충북농협)의 후원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통합 청주 10년을 맞아 옛 청원군 지역의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향유의 시간을 나누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은 특히 유서 깊은 마을축제들과 연계해 즐거움을 더한다. 우선, 이날 오후 3시에는 청원구 편으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광장 및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9회 가을축제 추수감사제 현장에서 첫 무대를 펼친다.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되며, 청주문화나눔 홍보대사인 팝페라 가수 최진호, KBS청주 어린이합창단의 무대에 이어 트로트 왕자 양지원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오후 5시30분에는 상당구 편이 이어진다. 미원면 잔디공원에서 열리는 제22회 미원 쌀안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며 역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 부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에 나선형(스크류) 수직 혼합(교반) 방식의 분뇨 퇴비 자동화시설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축산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인 ‘고품질 자가 퇴비 자원화 및 유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우 농가 1개소와 젖소 농가 1개소 등 총 2개소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해당 시설은 15톤에서 최대 30톤의 가축분뇨를 1시간 이내에 휘저어 섞으면서 적절하게 부숙 처리할 수 있다. 최소의 노동력을 들여 가축분뇨를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분뇨 부숙은 산소를 좋아하는 호기성 미생물이 가축분뇨에 있는 유기물을 분해해서 질소, 인산 등 주요 영양소를 함유하도록 썩히는 것이다. 부숙이 잘 된 퇴비를 잘 만들어야 하지만 축산농가들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분함량이 많은 젖소의 분뇨는 부숙 기간이 길어서 굴삭기로 자주 뒤집어야 해 번거롭고 효율성이 떨어졌다. 나선형 교반시설을 설치한 농가는 잘 건조된 퇴비를 축사 톱밥과 일대일로 섞어 재활용하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2지구 중리마을의 단일 진출입로를 개선하기 위해 인근에 3차로 규모 도로 신설공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중리마을의 진출입로는 중리교 1개소뿐이다. 중리마을은 대원칸타빌4차아파트, 율량2LH9단지아파트, 제일풍경채, 원룸 단지 등이 모여 있는 주거지역으로, 출‧퇴근시 교통 지‧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길이 114m, 폭 16m 규모의 3차로 도로를 추가로 개설하고 있다. 공사가 준공되면 기존 중리교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로개설 공사에 총사업비 15억원(설계비 1.6, 공사비 13.4)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0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용산동 형설로 도로변에 충주시 시화인 국화(菊花)가 만개하여 지나가는 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용산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김경수)가 직접 모종을 심고 가꾸어, 10월 초 형설로(영진마트 ∼충주여고 사거리) 1.3km 구간에 심은 국화 500여 본이 활짝 펴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하고 있다. 특히, 형설로 구간에 핀 국화는 모종을 심고 가꾸는 모든 과정에 자발적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용산동 통장협의회 김경수 회장은 “형설로 구간 국화꽃 만개에 이어서 ‘꿈자람골 용산동 국화 꽃길 나들이 행사’가 11월 16일 충주천변 용산동 구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라며 “용산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여 가족, 연인과 함께 깊어 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시면 좋겠다” 고 말했다. 금년 국화 꽃길 나들이 행사에는 △국화로 우린 국화차 시음 △ 국화전 시식 △ 추억의 간식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국화꽃길 워크온 챌린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시 보건소는 올해 8월부터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에는 대소원 보건지소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성종1구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진료 및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과 진료,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 및 치매우울증 검사와 고혈압 및 당뇨 교육,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읍면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읍면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25일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밝은환경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으로 운영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정책과와 협력하여 2021년부터 매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총 1,500만 원의 예산으로 4가구에 공부방 조성, 화장실 수리 등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사례관리지원을 통해 다각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였다. 주거개선사업을 지원받은 가정의 어머니는“아이가 깨끗한 방과 책상을 보고 너무 좋아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아이들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복지관의 중요한 역할이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밝은환경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의 복지관 등 민관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