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과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태훈 위원장은 29일 오송 궁평2지하차도의 31일 전면 개통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의장과 이 위원장은 충북도가 지하차도 보강공사로 시행한 지하차도 벽면 보강, 침수 때 탈출용으로 쓰일 핸드레일 설치, 비상 사다리 간격, 양측 출입구에 자동 차량 진입 차단시설 설치, 수난인명 구조함을 기존 12개에서 26개로 늘린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 의장은 “재난은 발생하기 전에 취약‧위협 요인을 발굴 개선해 사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므로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소통 및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회가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추억 한잔, 솜씨 한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24년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사)한국막걸리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 대표 100개 이상의 지역 특산 막걸리와 충북 대표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 및 지역별 농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이번 행사는 31일(목) 오후 1시 시작으로 6시 30분 개막 행사, 100인의 막걸리 빚기, 김치 만들기 체험, 나만의 막걸리 박 꾸미기,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무르익은 가을밤 막걸리와 더불어 11월 2일(토) 밤 9시까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막걸리와 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가 2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 한인경제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충북의 비전과 핵심정책 및 주요산업에 대한 초청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개최되는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처음으로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로 월드옥타 회원, 광역․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수출 기업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개회식은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의 개회사,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전(前) 대통령의 환영사,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초청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초청강연에서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있어서 식품, 물류 이동이 쉽고 풍부한 공업용수가 있어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특히, K-바이오스퀘어 조성 확정,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산 대응정책, K-유학생,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업사이클
충북도는 10.27일(일) 충주시 신니면 소재 젖소농가에서 피부결절 증상으로 럼피스킨을 신고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0. 28일 19시경 양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 발생상황 : ’24년 15건(충북2, 경기4, 강원6, 경북2, 충남1), ’23년 전국 107건(충북 5건) 이에, 충북도와 충주시는 의사환축 발견 즉시 초동방역반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했고 살처분은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랜더링 처리할 계획이며, 충북에서는 9.19일 충주 금가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38일 만에 추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15건이 확진된 상황이다. 발생 농가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고 반경 5km를 방역대로 설정해 방역대 내 151호 7,752두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을 명령하고 4주간 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접 시군인 제천·괴산·음성지역에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독 및 흡혈곤충 방제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작년 마지막 발생일이 11월 20일인 점을 감안하면 보름 이상 위험 시기라고 판단된다”라며
충북 진천군이 세계 산림치유 허브 도시로 부상한다. 지난 28일부터 3일간 충북대학교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공동주최로 진천군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산림치유 세계포럼에서 ‘진천선언’이 채택·발표됐다. 포럼은 한국형 산림치유 모델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 산림치유 분야 발전의 본격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서 28일 대전광역시 호텔인더시티에서 열린 개막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원섭 포럼 의장을 비롯해 덴마크, 슬로베니아, 미국, 독일 등 국제 전문가들의 기조연설이 이어지며 소분야별 전문가들의 구두 발표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둘째 날 오전에는 진천아트포레 수목원에서 힐링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진천치유의숲으로 자리를 옮겨 대규모 환영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포럼의 메인 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8명의 대표가 ‘진천선언’을 채택해 발표했다. 진천선언에는 △국제적 교류협력 확대 △산림치유 확산 △산림치유 관련 표준화·규격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치유 관점에서 산림자원의 가치와 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한 국제적인 공동인식과 노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충북 증평군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ㆍ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오는 31일 34플러스센터에서 ‘2024 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 LIGHT’를 개최한다.증평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장 참여기업 10개 사 및 간접 참여기업 20개 사 등 총 30개 기업이 참여해 증평 고용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엠티에스코퍼레이션, 주식회사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오스템바이오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등 10개 기업에서 총 43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아울러, 이번 행사는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지원 가능 직무와 기업체를 연계함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취업매칭 컨설팅관을 운영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또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잡카페, 도시근로자 전담 부스 등이 운영되며 MBTI 직업심리검사, 취업 타로 상담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해 구직자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충북 증평군은 29일 보강천 다목적운동장 일원에서‘2024년 증평군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증평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재기) 및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폭설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이날 특화훈련은 폭설 초기 대응부터 구조․구급 및 복구에 이르는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해 재난 대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제설 및 응급구조 장비를 동원해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김재기 단장은 “이번 재난대응 훈련으로 증평군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원들의 단결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자연재난 발생 시에도 이번 훈련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현직 이장단 및 사회단체 등 339명으로 구성된 증평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련 교육·훈련 실시, 재난 시 구호활동, 재난·재해 예찰활동, 재난·재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방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 증평군 김득신배움학교가 29일 좌구산 율리휴양촌 일대에서 제6회 문해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배운 학습 내용 및 성과를 격려하고 체험을 통한 학습자 간 소통 및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습자와 함께 떠나는 문해 체험골든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득신배움학교 학습자 및 교사 7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한글 실력을 겨루는 문해골든벨을 통해 실력을 확인하고좌구산명상의집에서 꽃차 족욕 및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특히, 이날 행사는 제20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1명의 학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한 학습자는 “교실 밖으로 나와서 공부하니 마음이 시원하고, 내 손으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학습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군 관계자는“학습자들의 배움을 통한 학습성장 지원 및 다양한 문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센터장 이정열) 창업한 여성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사업을 홍보하고 창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일여성 창업마켓’을 운영했다. 새일여성 창업마켓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업종의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보이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총 15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손두부 △농산물 △꽃차 △호두파이 등 다양한 식품을 비롯해 △천연염색 △핸드메이드 쥬얼리 △뜨개 소품 △헤어핀 △모루인형 △애견용품 △플라하트 △숨쉬는 화분 △한지 및 칠보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자는 “구매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여성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북 영동군은 다음해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국악엑스포로’를 영동군의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세계국악엑스포로’의 명예도로명을 확정하고 명예도로명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세계국악엑스포로는 영동읍에서 엑스포 개최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로 향하는 길로 △용두교에서 영동와인터널까지 1km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서 매천회전교차로까지 520m 구간이며, 법정도로명인 △용두공원로 △영동힐링로 △영동황간로의 일부 구간이다. 군은 명예도로명 안내판을 △용두교 △와인터널 △청주지방법원 △매천회천교차로 총 4곳에 설치했으며, 세계국악엑스포 캐릭터 마스코트(△해금이 △장구리 △꿩과리 △거북)를 이용를 상징을 뒀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서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을 말하며,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행사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했다.
옥천군은 지난 29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군북면 천상의정원 수생식물학습원에서 ‘하반기 민원 담당 공무원 친절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친절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한 교육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관장과의 대화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타고난 친절은 없다!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주제로 친절 민원 응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민원 응대 사례를 공유했으며, 수생식물원 탐방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했다.기관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업무 중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기관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업무 만족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산면 백운리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으로 추진한 새뜰마을사업 준공식과 제3회 국화축제를 내달 1일 오전 11시 백운리 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새뜰마을사업은 ‘독립운동가 마을 백운리 100년의 운을 떼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약 25억 원(국비 18.1억 원, 도비 2.29억 원, 군비 5.35억 원)을 투입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주거환경개선, 북카페, 가족 체험장, 서각공원, 오색가로등, 독립운동가 생가터 역사공원 조성 등이 있다. 백운리는 이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한편 함께 개최되는 제3회 백운리 국화축제는 2022년부터 백운리 박선옥 이장이 중심이 돼 마을 주민과 힘을 모아 추진하는 축제로 11월 1~3일까지 백운리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봄부터 가꾼 국화 500여 본의 전시와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축제 종료 후에는 청산면 관내에 국화를 기증해 청산면을 국화꽃 거리로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박선옥 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산면의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