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5일 증평체육관에서 완연한 가을하늘 아래 충북발달장애인과 ‘2024년 충북발달장애인 배드민턴 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이 주관하고 진천, 음성, 괴산, 단양 등 도내 8개 장애인복지시설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배드민턴 단・복식 토너먼트,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남자부 개인전 46명, 여자부 개인전 21명, 단체(복식)전 8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으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한편 본 대회의 토너먼트 결과 단체(복식)전 1, 2, 3위 팀에게는 트로피를 개인전 남자부, 여자부 각 1, 2, 3위 6명에게는 메달을 수여해 정정당당히 승부를 겨룬 모든 참가자에게 박수가 이어졌다.정찬연 관장은“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재영 군수는“미래가 기대되는 살기 좋은 도시 증평에 방문한 모든 참가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배드민턴을 연습하면서 셔틀콕을 서로 받기 좋게 주고받듯 우리가 소통, 공감, 공유, 이해의 감정과
충북 증평군은 지난 4일 벨기에 겐트대(본교, 캠퍼스)와 지역 및 국제사회의 미래농업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증평군과 벨기에 겐트대 본교(총장 Rik van de walle 릭 반 드 발레), 글로벌캠퍼스(인천 송도 소재, 총장 한태준) 간 3자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현재 협력 중인 스마트팜 프로젝트 수행상황을 점검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지역 농업의 역할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겐트대 소속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인 Els van damme 교수와 온실 및 아열대류 전문가인 Eduardo de la pena 교수도 참석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진 농업 전략을 공유했다. 두 교수는 환경제어를 통해 식물의 광합성을 조절하는 방법과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식량체계 전환 등 사례를 소개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기후위기 대응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농업농촌이 당면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국내외 권위 있는 전문가의 역량이 결집된 증평만의 특색있는 스마트팜을 내실있게 추진해 미래농업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 오는 11월 9일 ‘증평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최 예정충북 증평군의 최대 주민 숙원사업인 증평종합운동장이 마침내 준공됐다.5일 군에 따르면, 증평종합운동장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과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을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20년 8월 착공 후 약 4 년만이다.증평종합운동장은 증평읍 초중리 130번지 일원 7만8232㎡ 부지에 조성된 증평군 유일의 종합운동장으로, 총사업비 386억원이 투입됐다.8레인(400m)의 육상트랙과 6레인(140m) 보조트랙, 천연잔디 축구장, 본부석(1365석)과 조명탑, 전광판 등을 갖춰 국내외 대회와 전문 선수 훈련이 가능한 수준의 종합체육시설로 완비됐다.지난달 25일에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 3종 육상경기장으로 최종 인증받아 그 전문성을 공고히 했다.이번 증평종합운동장의 준공으로 증평군은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게 됐다.특히, 증평IC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에 인접한 교통 편의성, 국토 및 충북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전국 및 도 단위 대형경기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자긍심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이재영 군수는 “
제16회 영동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최로 가족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2일 심천중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함께 모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1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운영 활성화 유공 표창으로 강미현 생활복지사가 군수님 표창을 받았으며, 이산 외 9명의 아동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님 표창을 함께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아동들의 장기자랑으로 그동안 익힌 실력을 맘껏 뽐내며 참석자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미니 운동회를 하며 함께 체력을 다지고,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김경자 회장은 “앞으로도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에 사명감을 가지고, 사랑으로 돌봄을 실천해 더욱더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제6회 금강둘레길 건강걷기 대회’가 지난 2일 오전 10시 심천면 고당리 수변공원 광장(고당리 450-1 일원)에서 개최됐다. 심천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는 금강 지류가 마치 비단처럼 흐르는 빼어난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난계 국악의 고장으로 박연선생과 국악을 함께 느끼며지역주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맑고 상쾌한 강바람과 함께 한 폭의 수채화를 닮은 금강(錦江)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하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박연선생 생가와국악체험촌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걷기대회는 고당리 수변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하고당 마을 앞길 도로, 박연선생 생가, 국악체험촌 둘레길을 거쳐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약 4km,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였다. 심천면 새마을협의회의 점심식사 봉사활동으로 따끈한 잔치국수를 참가자들에게 대접했고 뒤이어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선착순 기념품도 제공했다. 면 체육회 관계자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충청북도 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11월 4일 충북교육청에서‘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대한민국 최초 국악엑스포’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창의력을 북돋우고,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되었다. 충청북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력 발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학생 현장학습, 국악공연 등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학생들에게 전통국악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교과과정에 수록된 국악 교육콘텐츠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로 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관을 조성하여 국악의 다양한 면모와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국악은 K-컬쳐의 뿌리이자 미래로써, 이번 엑스포가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의 창의력을 고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신명나고 유익한 엑스포를 준비할테니 많은 학생들이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장항읍주민자치회와 전입자 환영 및 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장항읍에 전입한 주민들이 전입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주민자치회가 선제적으로 나서서 마을살이 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정착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앞으로 행정복지센터는 전입자에게 지역사회를 안내하고 주민자치회와 연계를 지원하며 주민자치회는 전입자와 주민자치위원을 일대일로 매칭해 멘토링 및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협약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농어촌의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감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왔으며 지난달 서천형 주민자치 발굴사업으로 ‘행복한 장항살이를 위한 지역 생활정보지 제작 및 전달’을 선정한 바 있다.전종석 장항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입자가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가 읍 전체에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11월 1~2일 2일간 군청 야외공원에서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국화향기 가득한 서천군 농상품 홍보판매장터’를 열었다.첫날 기념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마산면 이장복씨 등 23명의 우수농업인 표창과 6개 지역농협 공동방제단원에게 벼 병해충 공동 방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또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최고품질 쌀 경진대회에서는 서천읍 김약수 씨 등 3명이 우수한 쌀 재배 농가로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본 행사에서는 서천 농업을 대표하는 11명의 농업인단체 회장들이 무대에 올라 ‘가치있는 농업, 실천하는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농상품 홍보판매 장터에서는 농축특산물, 가공상품 및 농촌체험교육농장 등 43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농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자들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특히 사전 신청 등을 통해 30여명이 참여한 쪽파김치 만들기 체험에는 양액으로 재배한 쪽파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양액으로 청정하게 재배된 서천 쪽파는 출하량
금산군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2만531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전개한다.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해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조사로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 정보를 파악해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현행화 및 등록 총조사(센서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조사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이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 연도 5년 이상 30년 미만인 아파트는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조사는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 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 방법을 병행하며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총방수, 주거시설형태 등 총 14개 항목이다.군은 지난달 22일에서 23일까지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조사요원 22명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을 설명하고 태블릿 및 전자조사(CAPI) 작성 실습을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내년 실시될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의 오감만족 숲‧목공 체험 프로그램에 올해 2만5000여 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어르신 힐링여행, 나눔숲 치유활동, 소소숲여행, 마을숲교육, 학교 내 아지트 만들기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호응을 얻으며 많은 참여를 이끌고 있다.어르신 힐링여행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노인맞춤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무장애나눔길을 따라 걷는 숲산책과 목공지도사와 함께하는 의자, 찻상 등 생활가구 만들기를 진행했다.나눔숲 치유활동은 요양병원 환자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숲해설가와 함께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금산효사랑요양병원 실외나눔숲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산림복지전문업체 ‘온새미로숲학교’와 연계한 소소숲여행은 장애인, 다문화, 저소득층 등 산림복지서비스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해설, 힐링산책, 목공체험 등을 제공해 정서 안정과 신체 건강,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이 외에도 금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추진 중인 마을숲학교와 학생들의 팀 활동을 돕는 학교 내 아지트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군은 숲체험을 12월 15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목공체험은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
금산군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을 맞아 급산읍 주공아파트 2단지에서 방화문 닫아두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 시 방화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방화문에 이용 스티커를 부착했다.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을 막아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방화문은 평소에 닫아둬야 비상시 제 역할이 가능하다.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화문의 올바른 사용을 촉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방화문 닫아두기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방화문을 닫아두는 것은 화재 발생 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행동”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방화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시 금학동 자율방재단(단장 박정환)은 관내 10개 지역의 재해위험 수목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자율방재단 단원 10여명은 크레인 등 여러 장비를 동원해 주택가 및 도로 주변 위험 수목 17주를 제거했다.박정환 단장은 “이번 위험목 제거로 마을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험 요인을 찾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