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원장 황환택)은 충남 평생교육에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 유공자를 발굴하여 도내 평생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6회 충남 평생학습대상’을 11월 4일(월)부터 11월 8일(금)까지 추천받는다. 충남 평생학습대상은 개인부분과 기관·단체부문의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추천받는다. 개인부문은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과 실천으로 성과를 이룬 도내 공무원과 민간인이 해당되며, 기관·단체부분은 도내 시군 및 교육청 산하 평생교육 관련 기관, 평생교육법 및 타법령에 의거 설립, 설치 운영하는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해당된다. 이번 평생학습대상은 개인부분 9점, 기관·단체 부문 5점 등 총 14점 규모로 도지사상 4점, 도의회의장상 4점, 도교육감상 2점, 진흥원장상 4점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충남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우수한 유공자와 사례들이 많이 발굴되어, 오는 12월 5일(목) 충남 평생학습 한마당을 통해 시상식과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clehrd.or.kr)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충남도는 지난달 29∼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김태흠 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적극 유치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에 이은 후속 참가로 도내 기업 33개 사가 참여해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출 상담회 결과, 총 498건 678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26건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이 체결됐다. 이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의 수출 협약 1879만 달러 대비 69.2% 증가한 성과다. 특히 건설 기자재, 금속 가공품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도내 A업체는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2건(미국·인도네시아 각 1000만 달러)을 체결해 해외 판로를 크게 넓혔다. 또 금산인삼 제품을 생산하는 B업체는 60만 36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유럽 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앞으로 도는 이번 대회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 건들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도 재배가 가능한 ‘고온 적응성 상추 신품종’ 개발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도매시장 상추 평균 가격은 1kg당 6월 2580원, 7월 6500원, 8월 7790원, 9월 1만 2110원으로, 3개월 사이 가격이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상기온(폭염)이 10월까지 지속되면서 상추 생산량이 크게 감소,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안정적인 상추 공급을 위해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저항성 유전자를 가진 상추 신품종 연구에 나섰다. 연구는 고온 저항성을 가진 상추 품종과 고온 감수성을 가진 상추 품종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 중이다. 기술원은 상추가 가지고 있는 고온에 강한 유전자를 찾아 고온 저항성이 높은 육종 소재를 활용해 상추 품종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재호 스마트농업연구과 연구사는 “빠른 시일 내 고온에 강한 품종을 육성해 내년 여름철에는 상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는 5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2024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 한마음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회원대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친절봉사대상과 화목한 모범가정 시상식을 겸해 진행됐다. 또한 이 날 대회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임원과 회원을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등 초청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회원대회와 충청북도 회원대회에서 음성군협의회 정현명 이사가 행정안전부장관, 원광식 생극면 위원장이 바르게 금장, 김호준 맹동면 위원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받는 등 총 18명의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회원 포상으로 음성군협의회 이충현 부회장 외 9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음성군 친절봉사대상 수상자는 맹동면 이순모, 대소면 조정순, 생극면 최상열씨가 선정되었으며, 화목한 모범가정으로 9가정, 다자녀 가정 3가정을 시상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가장 모범적인 활동과 회원확충으로 인한 조직 활성화에 이바지한 위원회로는 음성읍
음성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왕읍 일원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금빛리더 명작아카데미’를 5일 열었다. 군은 지역주민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금희 전KBS아나운서를 초청해 금왕읍 주민들에게 사회와 지역공동체 화합에 중요한 ‘말’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하는 강연을 개최했다. 음성군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2022년 8월 기본계획 승인 받아 진행 중이며, 현재 금빛공감센터공사를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금왕읍 주민들의 문화·복지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하며, 금왕읍 농촌활성화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2년 8월 기본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금빛공감센터 내 목욕탕, 청소년, 가족센터 등이 계획되고 무극시장과 응천 사이 인도교를 설치하는 등 금왕읍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 삼성면(면장 권오민)은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국)와 함께 지난 5일 삼성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지원했다.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역대급 한파를 대비해 삼성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가구를 위해 전기장판과 극세사 이불을 지원했다. 정상국 위원장은 “동절기 한파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 난방용품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민 삼성면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마음으로 기쁘게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듯한 삼성면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갖고지역의 보건복지 실현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가족센터는 지난 2일 ‘브라보!! 아버지학교’ 교육이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이번 교육은 전통적인 아버지 역할의 변화에 따라 기존 생계 부양의 역할이 아닌 자녀 교육, 정서적 지원 등 변화된 역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버지의 영향력: 이해와 긍정적 영향력 향상 △아버지와 남성: 가족의 방패로 진정한 아버지의 모습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는 자녀의 원천, 아버지의 권위 찾기 △아버지와 가정: 가족 초청, 화해와 사랑으로 화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2일은 교육생들의 가족을 초청해 수료식이 열렸고 가족들은 아버지학교의 수료를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생산할 고추묘를 오는 11월 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공급 품종은 일반 1종 ‘칼라탄’, 청양 1종 ‘신칼라’로 총 2종이다. 신청 자격은 경영주가 75세 이상인 고령농업인, 독거 부녀 여성 농업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농업인 등 취약계층이며 농업경영체를 필히 갖고 있어야 한다. 일반 농가는 신청에서 제외되며 추후 취약계층 신청량 산정 및 확정 후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내 농업인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농가당 최대 30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전체 신청량에 따라 공급량이 조정될 수 있다.
충북 단양군에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숲길이 생겼다. 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성산 산림욕장 맨발 숲길을 조성했다. 약 3km 길이의 이 숲길은 발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맨발 숲길 조성을 기념해 오는 2일 ‘가을의 초대, 대성산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등 내빈과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맨발 숲길 개장식, 걷기 시현 및 체험, 사진전 등이 열렸다. 걷기 행사는 대성산 둘레길을 완주하는 1코스와 대성산 산림욕장 맨발숲길을 완주하는 2코스로 나뉘어 열렸다. 부대 행사로 ‘내사랑 단양 일년 걸어보기’ 사진전이 열려 자연과 어우러진 볼거리도 마련됐다. 특히 맨말걷기 국민운동 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숲길 체험’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에게는 신발주머니 등 선물이 증정되고 호화로운 경품 추첨도 있어 마지막까지 풍성항 행사로 마무리됐다.
진천군은 퇴근 후 여가시간 지원을 위한 진천군립도서관 가족 참여형 행사 ‘바람따라 별빛도서관’이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 마카롱 만들기(진천군립)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광혜원) 체험 △블랙라이트 인형극‘종이아빠’공연(혁신도시)으로 구성해 관내 3개 도서관에서 선보였다. 퇴근 후 저녁 시간에 진행돼 주민들은 자녀의 손을 잡고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진천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내 소통의 광장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관내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안내 스티커는 초인종 자제를 유도하는 현관문 부착용 자석 스티커로 대상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할 때 함께 제공된다.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벨/노크 NO!’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으며 현관문에 부착하면 방문객(택배기사, 판매원 등)들에게 초인종을 누르지 않고 노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출산가정이 일상생활 안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이 충북에서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투입해 선제적으로 생활인구 산정에 나선다. 생활인구란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지역에 체류하는 인구의 개념으로 얼마나 많은 유동 인구가 있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교통망 발달로 전국이 하루 생활권인 현시대의 지자체는 등록인구 유치 경쟁에서 벗어나 관광・통근・통학 등 체류인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소멸 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해야 하기에 이번 조사의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정부차원의 생활인구 산정이 이뤄지고 있는데, 올해 1월 행정안전부에서 7개 지역을 시범적으로 산출한 바 있다. 또 지난달 30일 전국 89개 인구소멸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발표했지만, 진천군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현황 파악이 어려웠다. 이에 군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충북 도내 최초로 생활인구 산정과 분석을 진행한다. 방법은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이동정보를 활용해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해 파악한다. 군은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한 초평호 농다리와 더불어 제63회 충북도민체전, 각종 축제 등이 있었던 올해와 2023년을 비교・분석해 유동인구 증가 효과를 분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