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과학관에 놀러가자’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총 13회가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과학실험 체험교실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후원으로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어려서부터 과학을 실험으로 익히고 탐구하는 기초과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과학 기술과 미래 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제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박서이(명지초1)학생은“자동차 만드는 것이 꿈인데 여기에 와서 자동차를 아빠랑 엄마랑 만들 수가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강민경(동명초1)학생은“과학을 좋아했는데 아빠랑 같이 과학실험을 하니 과학이 더 좋아졌다”, 박준서(명지초5)학생은“원래 과학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빠랑 같이 실험을 하면서 과학이 더 좋아졌다”라는 등 호응이 매우 좋았다. 또한, 함께 참여한 박서이 학생의 학부모는“서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고, 배우기 어려운 체험을 중소도시에서
제천시는 지난 6일 봉양읍 명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제천관내 10개 읍면동 경로당, 취약노인 및 장애인다문화 가정에 김장김치를 담가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K-water충주댐지사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노인취업지원센터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제천시 10개 읍면동(봉양읍, 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백운면, 영서동, 신백동, 화산동) 내 모든 경로당 218개소, 취약노인 654가구, 장애다문화 가정 55가구에게 김장김치가 전달된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각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 경로당 회원 봉사자 80여명과 200명의 제천형 경로당 복지매니저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읍면동을 순회하여 진행되며, 만들어진 김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대상가구에 배부 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배추값 폭등으로 김치 걱정을 하던 경로당과 취약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고 말하며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 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중심
음성군 청소위생과 직원 15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7일 생극면 팔성리에 위치한 다육식물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직원들은 화분 관리, 떡잎 및 잡초 제거 등의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평소 일손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청소위생과 직원들이 직접 나와 다육이 떡잎 제거 작업을 돕고 가니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어려운 농가를 위해 먼저 나서주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윤호 군 청소위생과장은 “농촌 일손돕기는 단순한 노동력 지원을 넘어 농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와 같은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농업 환경 개선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교육 및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특정 대상이나 일반 대중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빠른 전파 속도와 소량으로도 높은 치사율을 가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소규모 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초기 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수송용기 포장 교육, 개인보호복(레벨 A, C) 착·탈의 실습 등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이번 소규모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의심 사건들로부터 군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2025년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에 처음 시작돼 인구주택총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인구주택총조사 직전 연도에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건축된 지 5년 이상 30년 미만의 아파트를 제외한 음성군 관내 3만7288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와 전화조사(CATI)를 병행해 거처종류, 빈집여부 등 거처단위 8개 항목과 옥탑방·(반)지하 여부, 주거시설수 등 가구단위 6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원의 현장 조사는 맞벌이·외국인·1인 가구가 증가하고 사생활 및 개인정보 보호 의식이 확산함에 따라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형편이다. 유튜브 웹 예능 ‘워크맨(진행 장성규)’에서는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함께 일일 통계청 알바로서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원 일일 체험을 하며 이와 같은 조사의 어려움을 다루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께서 응답해 주신 소중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충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금년도 매입 품종은 참드림, 알찬미 2개 품종이며, 총매입 물량은 3,405톤으로 산물벼 575톤과 건조벼 2,830톤(시장격리곡 618톤 포함)이다. 이중 산물벼 575톤은 주덕 RPC에서 지난주까지 매입을 완료하였고, 건조벼 2,830톤은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입이 진행된다. 건조벼 매입은 각 읍면동의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되며, 농가에서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엄정면 용두창고를 포함한 총 10곳이 지정됐다. 시는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중간 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수매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말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또한 시는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시행하며, 매입 현장에서 참드림, 알찬미 이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6일,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사)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미경)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국민희 영유아연구소장은 ‘온 힘을 다하여’란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50여 명에게 90분간 교육을 진행했다. 한미경 회장은 “영유아 개개인의 기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교사를 위한 자기 계발 방법과 일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보육 교직원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으시는 여러 선생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라며,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 이하 협회)가 전통 무예 택견의 국내외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활발히 도약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세계 택견화를 위해 해외 지도자 파견 사업을 통해 인도, 네팔, 카자흐스탄,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하여 택견의세계화 기반을 다지고있다. 지도자 파견을 통해 택견 거점을 형성해 각국에서 뿌리내릴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을통해차세대 지도자들을 육성하여 꾸준히 택견 대중화와 세계화를 도모하는 중이다. 택견 대중화를 위해 7월 열린 송암배‘제22회 전국택견대회’는 전국 택견 수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택견의 뿌리와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5일 소방본부를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소방본부 소관 소방헬기 교체와 관련해 노후 소방헬기의 수리 기간 및 횟수 증가를 지적하며 “현재 충북소방본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소방헬기 교체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의원은 이어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률을 향상시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급과 함께 사후관리에도 소방본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소방교육대 부지 선정에 대한 기준 등 형평성을 언급하며 “집행부의 공모사업 추진 시 공모사업의 선정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해주고, 지역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또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추진하는 의용소방대 해외 연수에 대해 선진 소방기술 등을 제대로 견학하고 그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절한 연수 기간 선정과 연수성과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공사상자 입증
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이 도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미선나무와 황토의 건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미선향 황톳길’을 개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장식에는 김영환 지사,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미동산수목원의 미선향 황톳길은 △630m 길이의 건식 황톳길 △습식 황토광장 △세족 시설 2곳 등 다양한 편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와 꽃무릇이 심어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항염, 항산화, 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미선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습식 황토광장은 발 건강 및 혈액순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이 될 것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미선향 황톳길이 수목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히며, “미동산수목원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북도(지사 김영환)와 미호강유역협의회(대표 강태재)는 충청북도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11월 5일 오후 1시 미호강까치내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강태재 미호강유역협의회 대표, 김현길 주민하천관리단장 등을 비롯해 관련 기관, 환경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0월 충북도에서 발표한 ‘수질 환경 개선계획’의 일환으로 2032년까지 도내 모든 하천 수질 1등급(미호강 2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도민 모두가뜻을 모았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에서 “깨끗한 하천은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이며, 이는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도민의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으며, 이어,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짐한 우리의 결의가 실천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하천 수질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하천의 소중함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시 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30일간 열리는 산업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산업교류관 참여 기업 유치에 전념하고 있다. 조직위(사무총장 유영상)는 지난 7월부터 본격 가동해 참여 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질 산업교류관의 품격 있는 운영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천연물 산업의 주요 유치 업종과 기업을 선정해 활발한 유치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재 조직위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한방 관련 제품 등 5,300여 개의 천연물 관련 기업 DB를 구축했으며, 각 시·군에 관련 기업의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수시로 간담회를 열어 협조를 구하고 있다. 또한, 7월 이후 약 3개월간 충북 코트라, 충북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천연물 관련 협회 및 기업들과 60여 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 해오고 있다. 특히, 행사 품격 제고를 위해 관련 분야의 대표 기업을 선정하고, 경남 산청과 인천 등 전국의 30여 개 주요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엑스포 홍보와 함께 참여를 요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