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정 자재의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오는 경우와 수질검사 결과 배관내부 부식 등으로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 옥내 급수관 교체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로 연면적 165㎡ 이하의 주거용 건물(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의 건물)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유형과 주택 유형과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최대 지원금은 80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전액 지원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오는 29일까지 단양군 상하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은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결과를 사업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개그맨 이용식의 ‘웃어야 오래산다’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을 수강하고자 하는 사람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ok.danya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043-421-7909)로 전화하면 된다.
충북 단양군의 가을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군은 단양읍 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단양강 잔도 걷기행사’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단풍철 걷기 행사는 군민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고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구간은 소금정공원부터 단양강 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까지로 약 3.3km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소금정공원에서 참가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등록 후 배번이 교부된다. 10시 30분 개막선언과 준비운동 실시 후 40분부터 걷기가 시작된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을 위해 각종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홍보 부스,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포토존 폴라로이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 응급환자 발생 대비를 위해 구급차가 항시 대기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자도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에 뒀다.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진천군지회(회장 문기숙)는‘2024년 진천군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와 능력향상 교육’을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문석구 부군수와 이재명 진천군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진천군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진천군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이바지한 원장과 보육교사 총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보육인의 다짐 등을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최바울 강사를 초빙해 ‘나는 어떤 교사인가’를 주제로 한 역량 강화와 능력향상 교육을 진행했으며, ‘뮤니버스의 힐링 문화공연’ 등 힐링의 시간도 운영됐다. 문기숙 지회장은 “이번 교육이 보육 교직원의 업무능력 강화와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신고호 회장(59세 남)이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매년 11월 11일을 법적 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신 회장은 진천군의 34개 농업인 단체를 대표하면서 단체별 사업, 활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진천군 농업인의 날 행사, 안전 농사 기원제 등 합동 행사를 추진해 왔다. 또한, 생거진천 문화축제 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이바지했고, 과거에는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생거진천 수박연합회장,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간 진천군 농업과 농업인들을 위해 묵묵히 지원해주신 신 회장님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이 충북 군 단위 지역 최초로,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교향악단을 창단해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지난 8월 단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등 9개 파트 18명의 전문 연주자가 합류하며 지역사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국 공립 교향악단이 대부분 광역시나 일반 시 단위에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충북에서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성인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교향악단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최근 전국 각지 문화예술 인프라가 양적으로는 크게 확대됐으나,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질적 성장은 더딘 상황에서, 진천군의 이번 결정은 하드웨어 중심의 문화정책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강화에 중점을 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의 독특한 특징은 ‘군민 단원’ 제도다. 별도의 월액 수당 없이도 순수하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13명의 군민 단원들은 교사,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하는 지역 주민들이다. 이렇게 구성된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지난 10월 열린 제44회 생거진천 문
충북 증평군은 13일 도안면 송정농원 교육장에서‘김장 재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신건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증평군으로 귀농을 꿈꾸는 1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이들은 지난달 열린 증평 인삼골축제에서 운영된 귀농 상담부스에 참여해 관심을 가졌던 예비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김장 체험으로 농촌 생활의 즐거움을 맛보고, 이후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증평군의 귀농 정책과 지원 내용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신건석 회장은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가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김장 나눔 등 지역과 상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 250포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 증평군은 13일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 벨포레홀에서 ‘제1회 증평군 기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장경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은영 부군수,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이상찬 충북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인 대표, 경제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충북도지사 표창은 우수기업 현대종합특수강 이재혁 공장장, 디엔피코퍼레이션 윤주민 대표가 수상했다. 증평군수 표창은 우수기업 중앙시스템 이필완 대표, 태인기업 박재랑 상무가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에는 아비코테크(주) 이요한 대표와 설마푸드농업회사법인 백선근 대표가 수상했다. 김은영 부군수는 “제1회 증평군 기업인의 날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가 우리 군과 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기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경식 회장은 “증평군기업인협의회 창립 후 첫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경영에 힘써주신 기업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
충북 증평군이 겨울철 강설에 따른 도로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비에 나선다.13일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설 시 신속한 초동대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군은 먼저 15t 덤프트럭을 포함한 임차장비와 군 보유장비를 활용해 군도 및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강설 예보 및 적설량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대응 수준을 나누고, 제설 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군도 1호선 율리고개△군도 2호선 미암리 단암고개 △군도 7호선 에듀팜 진입도로 △군도 10호선 지개태고개 등에는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통한 선진 제설시스템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앞서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1개월간 겨울철 사전 준비 기간으로 지정하고 부족 장비 임대 및 도급 시행, 제설장비 점검, 제설자재 확보 등의 준비를 마쳤다.염화칼슘 268t, 소금 487t, 모래 1000㎥를 확보하고, 경사지 및 결빙 취약지역에는 모래주머니도 미리 배치했다.또 제설기와 살포기 등 부속 장비를 제설 차량에 부착해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가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옥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요보호아동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12~13일 이틀간 50여 명의 회원들이 배추를 다듬고 절여 정성껏 담근 김치는 저소득 요보호아동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러 단체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함과 사랑이 넘치는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김장 나눔 및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체험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은 혼인신고를 위해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군민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혼인신고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옥천군 신혼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황규철 옥천군수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포토존은 ‘오늘부터 우리는 부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옥천의 아름다운 배경과 소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옥천읍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유동갑 옥천읍장은 “많은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출생신고를 하는 가족 등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다양한 민원인에게 소중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오는 15~16일 읍·면 실천조직의 현재와 미래를 부제로 ‘전국 농촌 읍·면 실천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며, 이 추진단에서 육성한 옥천군 활동조직들과 전국 농촌 읍·면 단위의 실천 활동가 및 주민리더, 중간지원조직, 연구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이 공유회는 전국 농촌 읍·면 단위 활동가들이 참여해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전국적인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농촌 소멸극복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2021년 충남 홍성군, 경북 의성군 2023년 전북 남원시 개최에 이은 4번째 공유회이다.첫째 날에는 ‘농촌 읍·면 정책과 활동조직의 이해’라는 주제로 옥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읍·면 사례 등 지역별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교류회를 갖는다.둘째 날에는 ‘읍·면 활동조직 설립과 운영’이라는 주제로 4개 분과별 주요 쟁점 및 과제에 관한 토론을 한다.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지역 활동조직 육성 및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청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식농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옥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