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구단의 승강전임에도 홈구장을 사용 승인해 준 천안시와 박상돈 시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아산시(시장 권한대행 조일교)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아산FC(이하 아산FC)의 K리그1 승강전에 천안종합운동장을 홈경기 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해 준 천안시와 박상돈 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산FC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K리그2 준우승’과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홈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경기장을 별도로 구해야 하는 처지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천안시는 천안시티FC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산FC의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승인해 줬고, 이에 대한 천안지역 반발 여론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직접 입장문을 내고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에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천안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배려와 협력의 정신은, 아산시와 천안시 간의 우호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협력은 양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산FC가 승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양 지역 모두가 자긍심
아산시가 오는 12월 2일부터 신창과 온양을 거쳐 배방까지 운행하는 순환형 노선인 406번 버스의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406번 노선은 신창에서 배방까지 한번에 이동이 가능한 신규 노선으로 순천향대학교와 배방환승정류장을 기·종점으로 1일 왕복 9회 운행한다. 노선은 코아루에듀파크 삼부르네상스더힐 신창모아엘가1·2차 신도브레뉴 아산아이파크 동일하이빌 배방우방아이유쉘1·2단지 한성필하우스1·2단지 등을 경유하며, 약 30,000세대가 수혜 대상이다. 특히, 배방우방아이유쉘1·2단지와 한성필하우스1·2단지는 처음으로 노선버스가 운행된다. 또한 신창중 신정중 아산고 용화중·고 온양여중·고 배방고 등 주요 중·고등학교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으로 설계돼,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 지원은 물론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를 경유하고 배방환승정류장에서 시외·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기존에 운행 중인 700번대, 800번대, 900번대, 1100번, 순환5번 등 시내버스 노선과 80번대 마을버스 노선도 연계되어 천안·음봉·탕정 방면으로 환승 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아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가 지난 20일 지방세 및 지방 행정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시 누리집(www.asan.go.kr)과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 공개자는 총 72명(법인 30개, 개인 42명)이며 체납액은 26억 원(법인 11억 원, 개인 15억 원)이다. 지방 행정제재·부과금 체납 공개자는 총 5명(법인 1개, 개인 4명)이며 체납액은 2억 원(법인 1.2억 원, 개인 0.8억 원)이다.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자는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주요 체납 세목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이면 대표자의 성명도 공개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체납액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주었으나 해소되지 않아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금 납부는 국민의 기본적인 의무”라며, “세금을 체납하는 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에 그치지 않고 강력한 행정제재 처분을 시행해 성실한 납세자를 보호하고,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제3회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에서 공무원 영상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드론이 전하는 충남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충청남도가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과 충청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영상과 드론사진 2개 부문에 대해 진행했다. 아산시 토지관리과 스마트드론운영팀은 아산시의 각종 행사 및 축제 장면을 드론으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신나는 아산, 축제의 닻을 올려라’라는 작품을 출품해 공무원 영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는 작년 사진 부문 및 종합 부문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 스마트드론운영팀은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축제나 행사 시 드론 촬영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촬영하며 축적된 자료로 영상을 제작해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산시 드론행정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지난 19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뜰통합상담소, 아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아산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 취업기관 관계자와 유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이어서 여성폭력 추방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회의안건인 ‘2025년도 여성폭력방지정책 세부 시행계획’은 △성폭력 피해자 예방·지원 △가정폭력 피해자 예방·지원 △가정·성폭력 피해 가족 지역활동가 양성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긴급피난처 운영 △공공부문 사건 대응력 강화 △공공부문 폭력 예방을 위한 문화 조성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 이어진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고자 결의문 및 슬로건 선포를 진행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우리의 일상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은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해야 할 중요한
아산시 아동보육과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은행나무길에서 민관합동 ‘어린이 유괴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아동 유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 유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아동 대상 유괴 예방교육 개인 호신용 알람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동 유괴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예방 방법까지 알려주는 등 현실적인 캠페인이어서 참 좋았다. 홍보 물품으로 호신용 알람을 받았는데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아동 유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아동 권리를 증진하는 것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아산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보육과는 아산시교육지원청과 뜻을 함께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재난안전교육 시 이용하는 수송차량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은 공간(도시·건축/녹지환경), 경제(경제·세무/일반행정), 생활(사회복지/안전·교통) 등 3개 분야 워킹그룹을 구성해 분야별 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조사·분석한 후 민생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민생규제혁신 과제 등을 발굴했다. 추진단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단장)을 비롯한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과제 152건 발굴, 심층분석 후 10대 과제 선정 자체개선 과제, 중앙부처·경기도에 건의할 과제 등 총 152건의 과제를 발굴한 후 시급성·파급성·효과성·과제 적정성 등을 심층분석해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과제(시민이 우선입니다) 6개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경제가 살아납니다) 4개 등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시민이 우선입니다’ 선정 과제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학교 체육시설, 운동장 이용 개방 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정차 단속 유예 지역 확대 불법건축물 이행 강제금 부과 완화 아파트 공동주택 내 지상 전기차 충
옹진군보건소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한국남동발전영흥에너지파크에서 2024년 정신건강연극제#힐링스테이지‘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극단 얘기씨어터의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정신건강과 자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연극이라는 친숙한 매체로 풀어냄으로써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부분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솔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옹진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옹진군보건소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방세와 지방행정 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142명의 명단을 신규로 시 누리집과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84명, 법인이 47개 업체이며 체납액은 총 57억 5천7백만 원이다. 세외수입 행정제재·부담금 체납자는 개인 10명, 법인 1개 업체로 10억 3천4백만 원을 체납해 전체 체납 총액은 67억 9천1백만 원에 이른다. 올해 공개 대상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지방소득세 등 47건에 6억 2천만 원을 체납한 A 법인이다. 개인은 지방소득세 등 3건을 체납한 B씨로 3억 2천만 원을 체납했다.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 기간이 1년 이상,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다. 공개 내용은 성명 상호(법인명, 대표자) 나이 업종 주소 체납세목 체납액 등이다. 도·시 누리집이나 위택스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명단공개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공개 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제외해 납부자의 권익을 보호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는 차원”이라며 “체납액을 납부하지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0일 한사랑봉사회(회장 박시현)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시현 회장 및 회원 3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시현 회장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우리 모임은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의 어려움을 찾아 돕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봉사회는 봉사를 목적으로 1990년에 구성되어 작년 11월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이종호)는 11월 19일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마스터플러스병원(원장 박강)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은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담가 기부한 김장김치 50상자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마스터플러스병원은 작년 4월 호원2동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운동(캠페인), 기분 좋은 쓰담걷기(플로킹), 후원물품 가정방문 전달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종호 동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듯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마스터플러스병원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자체, 기업, 주민 등이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주민 체감형 서비스 구축과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올해 2월 공감e가득 사업을 공모한 후, 4월에 동두천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동두천시는 지능형 CCTV를 활용하여 어린이·치매환자 등 사회적약자의 실종 사건 발생 시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발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치매환자 보호자 및 시민 대표, 동두천경찰서, ㈜세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실종자 신속 발견과 범죄자 검거 등을 위한 사회적약자 보호 안전망(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20일 열린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과제를 수행한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투표와 전문가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