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서범석)은 지난 15일과 19일, 별내역과 다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양주시청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남양주도시공사 등이 참여해 아동학대 신고 방법, 징계권 폐지, 긍정 양육 129원칙을 홍보했다. 서범석 관장은 “아동학대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아동 권리 증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20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국악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연말 공연으로, 장애인 이용자들의 예술적 성취를 기념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야광 난타채와 손수건을 활용한 ‘풍악을 올려라’와 ‘옆집 누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복지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활동 영상을 상영하며 이용자와 관객들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멋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많은 분의 박수를 받으니 뿌듯하고 기뻤다”라며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시간이 보람 있게 느껴졌고, 자신감도 생겼다. 내년에도 국악 교실에 꼭 참여해 더 멋진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이용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인 자리로, 공연을 준비하며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20일, 고양시 제2회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20대 주민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예산, 어디에 쓸지 시민이 결정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결성된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의 면담 요청에 김운남 의장이 응하며 이루어졌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는 고양시민단체, 제정당,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정책 제안을 통해 20대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약 3,000명의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주요 요구안에는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단축, 냉난방비 지원, 고양페이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인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담겼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 송영주 공동대표는 시민요구안을 제출하며,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주권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의회가 주민 요구안을 책임 있게 검토하고 실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요구안을 전달 받은 김운남 의장은 “이번 민생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소속 소방관이 비번일 운동하던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50대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선행의 주인공은 고양소방서 원당119안전센터 소속 최종우 소방사다. 최 소방사는 비번일인 지난 14일 덕양구 현천동 소재 야구장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 중 갑자기 누군가 119를 외치는 소리를 듣고 위급상황임을 직감해 곧장 달려가 야구장에 쓰려져 있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했고, 즉시 주변인에게 119신고를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곧이어 119구급대가 도착하자 최 소방사는 구급대원들에게 침착하게 현장 상황과 처치 내용을 인계하였고, 구급대원들은 A씨를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A씨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는 일반병실로 옮겨져 건강하게 회복 중임을 알렸다. 최 소방사는 “다행히 현장과 가까워 빠른 조치가 가능했다”며 “소방관으로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돼 뿌듯하다”며 “많은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다”고 말했다. 정귀용 서장은 “비번일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월 20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민원 현장 확인에 첫발을 내디뎠다. 고양시는 지난 9월 소통협치담당관 내 현장대응팀을 신설한 후 각 동별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중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시민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미해결 민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했고, 그 첫 번째 방문 장소로 고양시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를 찾았다. 벽제천은 고양동의 ‘젖줄’이라 불리는 하천으로, 2022년 말 산책로가 완공된 후 하루에 200명 이상이 찾는 고양동 대표 산책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약 2㎞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공중화장실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동환 시장은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직접 소통하며, 산책로 구간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직접 지시했다. 이날 참석한
고양특례시(이동환 시장)는 20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 본예산 최종 편성 보고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2025년 본예산은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실정에서 108만 시민들을 위하고 건전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108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더불어 콘텐츠·마이스 산업, 스마트 조성 사업 등 글로벌 경제도시 구축 예산과 교육발전특구, 세계도시포럼,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성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창업기업이 발돋움하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과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의 안전·안심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 및 복지 분야 예산도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다만 우리 시 2025년 재정자립도는 전년도 33.68%에서 32.27%로 전년 대비 1.41% 하락해 모든 분야 예산을 늘려서 예산을 편성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국소장님과 부서 과장님들께서 시의 재정 여건에 대해 시민들에게 잘 알려주시고 전 공직자가 힘들게 편성한 예산인 만큼 시의회와 잘 소통해 요구된 예산 확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중부대학교 세종관에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중부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구 위기의 실태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앞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보존함으로써, 질 좋은 일자리를 통해 근본적으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주축으로 바이오 정밀의료, K-컬처,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앵커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강사로 초청된 이우택 인구와미래 정책연구위원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우택 연구위원은 저출생, 고령사회의 현황과 문제점 선진국의 사례 우리 사회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학생들이 인구 위기를 체감하고, 도시와 국가의 미래라는 관점에서 결혼, 임신, 출산 등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인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에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하고 한-인도 간 경제협력 확대,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선다.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유망산업 전문 전시회이며 한국과 인도 간 경제협력,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도에서 최초로 열리는‘대한민국 산업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주최하고 킨텍스, 메쎄이상,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에서는 건축, 냉난방, 안전, 스마트시티, 환경, 에너지, 뷰티, 푸드, 모빌리티 등 총 233개 사에서 503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야쇼부미 전시장은 2023년 개관한 인도 최대 규모(30만㎡)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이다. 킨텍스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2018년 공개입찰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하여 운영 중이며, K-마이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371억 원을 투입해 총 9,291명분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각 수행기관을 통해 통합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및 직역연금수급 저소득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노인공익활동사업’에서 6,667명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에서 1,448명을 모집하고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사업단에서 906명 취업알선형에서 270명, 총 9,291명을 모집한다. 오는 25일(월)부터 고양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개소에서 신청서를 배부할 계획이며, 12월 3일(화)부터 16일(금)까지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기관에 방문해 신청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수행기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신청한 경우 증빙서류를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신청이 가능한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공익형),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시장형)으로 유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은 지난 2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홍보담당자 등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충주시 유튜브 이야기와 지자체 홍보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양특례시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12회 강연을 진행하는 ‘자기개발 소양과정’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생성형AI, 보고서 작성, 조직 내 개인의 역할, 스피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직무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76만 구독자를 보유한 충주시 유튜브의 독창적인 홍보 전략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성공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바이럴 마케팅(입소문에 의한 마케팅)’을 목표로 해야 하며, 특색 있고 일관성 있는 브랜딩과 고정관념 깨기를 통해 상대방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가 되어야 성공적인 홍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패를 용인할 줄 아는 마인드와 때론 미움 받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라며 생각의 역발상, 참신한 아이디어가 조직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양시 공무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지난 11월 20일 고양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은 개인 164명, 법인 38개 업체로 총 202명이며 총 체납액은 9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신규공개자 대비 5명이 증가했고, 체납액은 7억 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규정에 의거 2024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지방세 체납자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이다. 공개 항목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과 체납요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시는 관세청 세관장에게 위탁하여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가 입국할 경우 휴대품, 수입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도 집행함으로써 누수세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6개월 이상 소명의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도덕적 해이를 방지할 것”이라며 “고강도의 체납징수를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지정 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의미한다. 또한 표지판은 학교 정문과 후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 주변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고양시는 133개 구역 177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 및 관리하고 있다. 시는 표지판 일제 정비 사업을 통해 전체 표지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정비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개교로 인해 보호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2개 학교(지효 초등학교, 티엘비유 글로벌 학교)에는 표지판을 신규로 제작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표지판 중 유실되거나 훼손된 50개 학교의 표지판은 교체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일제정비를 통해 해당 구역을 통행하는 시민들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