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1일 오후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건축공사현장 관리자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대형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공자, 감리자 등 관내 건설공사 관계자와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본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건설안전·품질관리 실무, 건설 현장 사고 사례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공유했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2월 4일 일직동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4년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공공(共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공유경제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유경제와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위한 자원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자원의 공유 에너지 공유 공유경제와 주거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등 4개 분야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공자원의 공유 분야에서 성영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공시설의 혁신적 활용’을, 에너지 공유 분야에서는 김종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시스템연구실장이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변나향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공유경제와 주거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의 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가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분야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상훈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이 시민들과 함께 공유경제의 가치와 중요성을 논의하고, 광명이 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우수자원봉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은 1999년도부터 봉사자분의 헌신봉사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 우수봉사자 문화체험 대상자로 선정된 최고령 봉사자는 만 82세로 연간 871시간 활동을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제주도에서 1일차 한라수목원 및 애월 카페거리 탐방 및 감귤따기 체험 2일차 산굼부리, 올레시장 구경, 카멜리아힐 탐방 및 족욕체험 3일차 돌문화공원 탐방 등 다촘운 체험을 한다. 한편, 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안전한 문화체험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체험코스, 주의사항 및 안전 사항 등의 사전교육을 했다. 이번 문화체험 참여자로 선정된 한 봉사자는 “지역 내 봉사를 하시는 분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53개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사전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8개의 사례가 최종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외국인 유아·아동·청소년 생애 맞춤형 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의 결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산시의 외국인 유아·아동·청소년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사업은 이주 배경 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유아기 보육료와 유아 학비 지원부터 아동·청소년기 교육 및 상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이 외국인 주민 대상 정책을 대외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상호문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수)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와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 포용과 평등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을 점검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 김호연 교수의 ‘장애인의 평등한 삶, 평생교육에서 보는 보편적 관점’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 서로의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공간이야기: 보편적 삶을 지원하는 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사람 이야기Ⅰ: 저는 농인 부모입니다 사람 이야기Ⅱ: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부모 모임 등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사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는 2023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한경국립대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22개 사업을 운영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배움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균)는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해 11월 돌봄데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돌봄데이 꾸러미는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에서 후원한 김치 30상자(1상자 5kg)와 진접읍 소재 팔마미트에서 후원한 돼지고기가 포함됐다. 여기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고등어무조림, 사골곰탕, 단팥죽, 계란 등 식료품을 더해 꾸러미를 구성하고,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재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 이웃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웃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살피고 지원을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복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1일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소속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및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소속 직원 중 공사․용역․물품구매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계약을 위한 예정가격, 설계변경 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시는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올해 7억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날 강의는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강사가 예정가격의 산정 방법 및 절차와 설계변경, 물가변동 등 계약금액 조정제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계약심사 제도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심사 사례를 수록한 2024년 계약심사 사례집을 배포해 사업 담당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 제도 운영으로 절감된 예산이 우리 시 기반 시설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필요한 곳에 재투자되고 있어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며, “지속적으로 예정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에서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대사와 장면을 확인하고, 콘텐츠 제작사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시는 드라마 속에서 포천시와 관련된 지명, 단체명, 간판 등 일부 장면과 대사 및 자막이 지역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실제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지역 비하 발언과 부패 이미지 등을 송출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포천시는 실제 지명을 부정적인 맥락과 연결해 사용한 것은 포천시의 시정 이미지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훼손할 뿐 아니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제작사에 문제 장면과 대사(자막 포함)의 삭제 또는 수정, 해당 회차의 스트리밍 서비스 임시 중지 등 시정 조치를 2024년 11월 27일까지 이행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지역 주민과 시정의 명예를 훼손하는 콘텐츠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며, “시민의 자긍심을 지키고 지역 이미지를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지난 20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연계해 노인복지관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셰프의 밥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방형욱)는 내가면에 있는 조리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첨단 조리 실습장과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각 분야의 조리전문가 및 산업체와의 협업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문 셰프와 학생들은 푸드카를 이용해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직접 끓인 곰탕, 연어 스테이크, 각종 밑반찬, 제철 과일 등 맛있고 영양 가득한 메뉴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정성스럽고 먹음직스럽게 준비해 준 음식으로 힘을 얻어 한해 마무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해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두 번씩이나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심 관장은 “사랑 나눔 셰프의 밥상을 통해 어르신들과 건강한 점심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어르신들과 함께 나아가는 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학겸)는 지난 21일 관내 쓰레기 취약지와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지도자들은 불법 매립으로 인한 토지오염을 방지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토지오염 방지를 위해 마을 안길,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했다. 김학겸 회장은 “논·밭에 산재해 있던 폐비닐을 정리해 불법소각이 눈에 띄게 줄고 농촌지역이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마을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영농 폐비닐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상염)는 지난 20일 배추김치 180 포기를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 전부가 참석해 19일부터 이틀간 김치를 담가 관내 68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박상염 회장은 “김장 김치를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셔 올해도 김장을 서두르게 됐다”며, “직접 우린 육수에 정성까지 더해져 새콤하고 좋은 아삭한 김치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매년 직접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화도면 부녀회 덕분에 화도면이 훈훈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아이들이 직접 고른 책, 도서관에 비치되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중원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중원도서관×지역 서점’ 프로젝트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서점과 협력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중원도서관은 대하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 서점에서 직접 책을 선택하는 현장 수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수서(收書)란 도서관이 필요한 책을 선정해 수집하는 과정을 뜻한다. ‘내가 읽고 싶은 책, 함께 보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대하초등학교 통합지원반 학생들은 중원서점을 방문해 신간도서와 관심 도서를 직접 고르는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도서 신청서는 중원도서관에 반영돼 어린이·가족열람실 신착도서 코너에 비치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어린이 대상 현장 수서는 학생들이 직접 고른 책이 도서관에 비치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률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중원도서관은 이외에도 찾아가는 시민 맞춤형 현장 수서 지역 서점을 통해 구입한 도서 소개 지역 서점 바로 대출제 지역 서점 주인장의 추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