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 안정화 교육’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우미견과의 안전 교육 △그루밍과 기본 핸들링 훈련 △노즈워크와 독스포츠 실습 △사회성 및 리더십 트레이닝 △펫마사지와 교감놀이로 구성됐으며 도우미견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청소년들이 감정 표현과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편성돼 반려견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강의 및 실습을 제공하게 된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광주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신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가을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65명과 협의체 위원 13명, 인솔자 6명이 참석해 안성맞춤랜드에서 바우덕이 남사당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박범대 남양읍장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잘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기능 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줄 아는 청소년기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디지털 교육 전담 기관인 디지털혁신교육센터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방문해 사회적 돌봄 및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디지털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아이들이 센터에 머무는 시간 동안 다른 장소로 이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를 각 센터로 파견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인공지능(AI) 이론 교육을 받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무드등이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드는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한 참여 학생은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생활에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가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란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디지털혁신교육센터로 직접 찾아오는 시민들도 많이 있지만,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은 오는 1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지역아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의 메타버스 AI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지난 22일 철산중학교에서 ‘캔바(Canva)를 활용한 학급 영상 제작’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강생 7명과 스마택트연구소 협력 강사 8명은 철산중 3학년 15개반을 대상으로 4교시부터 6교시까지 3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학생들은 ‘캔바’라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사진을 업로드하고 조별로 창의적인 영상 페이지를 제작하며,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익히고 협업 경험을 쌓았다. 메타버스 AI 강사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와 1인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소양 교육을 통해 초중등 교육과 융합된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지난 9월 마퀸 자율주행 프로그램 출강으로 시작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2월 증강현실 보조 출강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사로 나선 수강생은 “배운 내용을 실전에 활용할 수 있어 기뻤다”며, “나 자신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교육 현장에서 지도 경험까지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사회와 연결하는 일이 쉽지 않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인천 송도 소재 피지엠(주)(대표이사 장성민)을 방문해 인천 직업계 고등학교의 안심 취업 보장과 반도체 분야 직업계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피지엠(주)은 PCB 및 반도체 관련 장비 장치 사업을 기반으로 정밀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중소 벤처기업으로 반도체 분야 도제학교와 협력하여 고졸 인재 채용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 추진 기업 맞춤형 ‘진화형 인재’ 양성 선취업 후학습 제도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진학 직업 경로 확대를 추진하고 지역 내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인천 반도체 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5년간 29차례 우수 기업과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덮개공원 및 수변공간 명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20개의 우수 제안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을 ‘한강과 연결된 수변문화 주거단지’로 재탄생시키고 ‘한강의 매력을 품은 세계적인 수변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창의적인 의견들을 수렴하고자 9월 5일(목)부터 10월 11일(금)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건축·조경 분야의 학생뿐만 아니라 전문가, 일반시민 등 많은 참여를 통해 성수와 한강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입체적 공간계획 수변공간 명소화를 위한 문화관광 콘텐츠 및 특화시설 덮개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아졌다. 건축·도시계획·조경·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는 기존 덮개공원과의 차별화 및 수변공간 명소화를 위한 ‘창의성’ 그레이트 한강과 정원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적합성’ 한강변에 위치한 장소적 특성을 고려한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응모작 중 20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작)에는 총상금 1,700만 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을 12월 중 수여할 예정이다. ※ 최우수상 각 300만 원(3
고양특례시(시자 이동환)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과년도분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총 체납 고지서를 일제 발송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납 고지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 및 2015년 9월까지 부과된 시설물에 대한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6,275명에게 발송한다. 총 체납건수는 36,995건, 체납액은 22억 원이며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유 자동차의 경우 소유자에게 1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부과되고 있으며, 시설물분은 2016년부터 폐지됐으나, 2015년까지 이미 부과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납부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ARS(1644-4600), 전용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등을 이용하여 납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031-8075-2648)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환경개
과천시는 2025년부터 관문체육공원, 문원체육공원, 맑은물사업소의 테니스장 3개소를 통합 운영해 관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은 과천시테니스협회, 문원체육공원 테니스장은 문원테니스클럽이 각각 위탁 운영 중이며, 맑은물사업소 테니스장은 매봉테니스클럽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관내 인구 유입으로 인한 체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자유롭고 편리한 공공테니스장 이용 방안에 대한 개선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최근 재건축 등으로 아파트 단지 내 민간 테니스장이 줄어들면서 시설 이용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에서도 공공 체육시설의 투명한 운영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감독함에 따라 과천시는 이에 대응하여 공공 테니스장의 통합 운영 방안을 적극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설 운영을 목표로, 이달 29일까지 수탁기관을 모집하고, 12월 중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2025년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투명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운영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시민이 우선적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년농업인 선도농가 멘토링(농촌교육농장 인증 및 체험농장 운영)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 선도농가의 노하우 이전을 통하여 청년농업인의 생산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해당 교육은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농장에 관심있는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청년(40세 미만),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12월 16일(월)~17일(화) 2일간 진행되며, 농촌교육농장 인증 사례, 체험농장 운영 컨설팅, 농촌 체험 실습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은 13시~18시로 총 이수시간은 10시간이다. 이상인 소장은 “농촌교육농장 인증이 활성화되며 청년농업인의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선도농가 멘토링을 기획하였다.”며“여러 품목의 청년농업인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부모교육 ‘대화가 중요해’를 실시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부모 및 조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아이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긍정적인 정서를 고취하고 조화로운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화성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초빙된 전문 강사가 건강한 가정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자녀간의 소통과 부모의 감정 지도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양육에 있어 나와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디딤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광중학교 교육공동체는 지난 22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김장김치(3kg) 40박스를 전달했다. 교육공동체의 일원인 동아리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지역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김장 김치는 화광중학교 자연사랑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심고 수확한 배추로 담가 그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회장인 맹사랑 학생은 “우리가 정성껏 키운 배추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우리 동네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미 센터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점이 정말 뜻깊다. 이런 경험이 학생들에게도 성장의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장 김치는 남양주시 동부권역(화도읍, 수동면, 평내동, 호평동)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 초월초등학교는 지난 22일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6박스(16L)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월읍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초월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너무 보람차다”며 “나눔의 기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김치를 담갔을 초월초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나 기특하다”며 “전달받은 김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담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월초는 매년 김장 김치를 담가 초월읍에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